출산 준비 하면서 우연히 하이솜을 알게되었는데
좋은 제품인 것 같아서 신생아용 이불/요 겸용 솜과 목화요솜을 주문했습니다.
그게 벌써 1년도 더 된 이야기네요.
그때는 서포터즈를 신청할까 했지만 '또 살일이 있을까?' 이런 생각에 그냥 주문을 했어요.
같이 동봉되온 제품 소개서와 솜 샘플들과 검사결과 복사본을 받으니 높은 가격이 이해가 가더군요.
써보니 아기용솜에 비해 목화솜은 확실히 무겁고 시간이 지나기 푹 꺼지는 점이 있었어요.
주기적으로 솜을 틀어줘야 하는 것도 번거롭구요.
항균하이솜 아기용으로 산 솜은 정말 포근하고 가벼운데다 시간이 지나도 꺼지지 않았어요.
아기도 거기에 올려주면 포근한지 좋아하구요. 지금도 그 이불은 아이가 졸릴 때 얼굴 부벼대며 잠을 청해요.
침대 생활을 했었지만 아기가 태어나니 생각보다 침구도 많이 필요하고 뒤집기 시작한 후 부터는
온 방안을 굴러다니며 자는 아기 때문에 아기를 데리고 바닥에서 주로 잡니다.
그러니 요가 더 필요해서 17기 때 서포터즈를 통해 하이솜 싱글요솜과 퀸이불솜을 주문했어요.
어찌나 폭신폭신 하던지. 역시 다르더군요.
아기가 쉬를 해도 통째로 빨아주면 되니 그것도 좋구요.
싼 솜들은 냄새가 좀 나거나 먼지가 많은데 하이솜은 그런 점이 없습니다.
비싸도 결국 구입을 하게 되네요. 언니와 아기 봐주시는 아주머니께도 소개해드렸어요.
다들 주문해서 써보고는 솜이 참 좋다고 하십니다.
살림 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침구는 처음부터 좋은 것으로 구입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수면의 질이 확실히 다릅니다.
하이솜은 제가 누구에게라도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제가 16기니깐 선배?네요, 날씨가 추워서 오랜만에 여기 들었어요. 저도 6개월정도 된것같네요 지금 너무 잘 쓰고 있어요. 그간 물세탁을 몇번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도 느낌이 뽀송뽀송한게 솜이 참 좋은것같아요. 후기 잘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