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5년 전 1991년 11월3일 어머니께서 별세하신 날을 기념하여 신앙고백으로 추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신앙고백 -------------
찬송가 -------------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기도 ------------- 며느리
오늘은 25년 전 어머님을 주님나라로 불러 가신 날입니다. 우리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마음은 원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형제자매들도 있습니다.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여 주님의 위로와 하늘의 평강으로 채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부모님 살아계실 때 효도하지 못한 것 이제야 후회합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부모님의 가르침을 잘 받들어 바르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이 바른 삶을 통하여 아름다운 믿음을 가업으로 이어 대대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 ------------- 창세기 27장 9절 ~ 13절
설교 ------------- 아들
신이 천사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3가지를 가져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천사는 세상을 두루 다니다 세 가지를 발견했습니다. 아름답게 핀 꽃과 어린아이의 해맑은 웃음,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 이렇게 세 가지를 가지고 신 앞에 가져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습니다. 그 동안 예쁜 꽃은 시들어버렸고, 아기의 웃음도 아기가 자라서 탐욕과 위선으로 변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사랑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한결같이 변함없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것은 어머니 사랑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 어머니의 사랑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야곱은 아버지를 속이고 에서를 대신하여 축복을 받았습니다.
어머니 리브는 아들을 대신하여 저주 받더라도 야곱이 축복 받기를 원했습니다. 이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어려운 살림살이에 제대로 한 끼 든든히 먹지 못하고 아껴, 자식들 먹였든 어머니를 기억합니다. 벌써 세월이 흘러 별세하신지 25주년 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자식들 마음속에는 늘 살아계시고 살아계실 때 남겨 준 교훈들을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돌아가신 부모님께 효도 하는 것은 우리 형제자매가 도손도손 재미있게 살아가는 것이 효도라 생각 됩니다.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부모님의 은덕을 감사하는 자녀가 되게 하시고, 또한, 우리 형제자매가 우애하며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 갈아 가는 모습을 통하여 부모님께 효도를 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현주도 소원하는 대로 취직하여 사회에 큰 일꾼 삼아주시옵소서! 또,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우리 가족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어 각자가 가진 능력대로 자아실현을 통하여 행복한 삶을 맛보며 살아갈 수 있게 축복 내려 주시옵소서. 건강의 축복을 주시고 구하지 못한 것까지 풍성하게 축복해 주실 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찬송가 -------------- 301장 (지금까지 지내 온 것) 460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