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창고청소.. 자매들이 하기엔 다소 위험할수도 있지만, 우리팀엔 그런거 상관없다.. 형제 자매가 평등하다고나할까?ㅎㅎ~
혼자서는 엄두도 못내서 못했지만, 모두가 함께하니 하루에 끝!!
창고안에 가득 쌓여 있었던 나무들을 밖으로 옮기고~
죽은 쥐새끼들도 여러마리 보았당~~ 으~~~악~~~~ 나무토막을 옮긴후 깨끗이 빗자루로 쓸고 물청소까지 하고~
나무 토막은 다시 용달차에 실어 다른곳으로...
그때 생각하면 힘들었지만, 게으름 피우는 사람없이 다들 너무 열심히 그리고 잼있게 일했다...^^
우와~~ 깨끗해졌당...ㅎㅎ
이젠 페인트 작업~~ 처음 해보는 거였지만, 너무 잼있었당.. 재미로 시작해서 그 넓을 창고를 칠하다보니 나중엔 팔이 너무 아팠지만...ㅋㅋ
한곳 한곳 사역을 하다 드는 생각은.. 그동안 선교는 우리가 무언가를 준비해가서 그들에게 보여주고 공급해준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선교는 우리가 준비해간 그 어떤것을 할 수 없을지라도 우리 입장에서가 아닌,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고 그곳에 계신 선교사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순종하며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경희자매 바빴나봐. 조용하길래 궁금했지. 별일 없지요? 매번 사진 올리느라 수고 많아요. 시간 한번 내시지. 내가 식사 한번 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