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25:1-28 9번째 유다 왕 아마샤 2022.11.6(주일 오후)

[동산교회]

9번째 유다 왕 아마샤

역대하 25장1절-28절                                       2022년 11월 6일 주일 오후 말씀지

남 유다 나라의 가는 길과 북이스라엘의 가는 길이 다르듯 오늘날 믿는다 하나 유다처럼 복음이 믿어져 은혜를 찬송하며 열매맺으며 가는 생명길을 가는 자들이 있고 북이스라엘처럼 성경을 지식으로 알고 귀만 높아져 금송아지 우상을 세우고 세상 것을 기뻐하며 멸망길로 가는 자들도 있는 것입니다. 유다에는 성령의 역사가 계속되지만 북 이스라엘에는 성령의 역사가 없습니다. 북이스라엘은 211년동안 19명의 왕들이 악한 짓을 일삼고 남 유다는 347년동안 산하 왕도 있고 악한 왕도 있어 347년 동안 20명의 왕들로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남 유다에 9번째 아마샤 왕은? 아버지는 요아스, 어머니는 여호앗단(예루살렘 사람) 으로 이름의뜻은 "여호와께서 강하게 하신다"입니다. 통치 기간은 BC 약803-775. 29년간 25세의 나이로 은혜로 왕이 되게 하신 자입니다. (대하25:1 왕하14:1) 1.왕으로 세워져 제일 먼저 한 일은 부왕을 살해한 자를 죽인 것이요 (대하25:3,4 신24:16) 2.그후 에돔과의 대전쟁(대하25:5-16)에서 승리한 왕이요 3.교만하여 북이스라엘에 도전하였다가 패한 왕입니다. (대하25:17-24)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다윗처럼 한평생 선한 왕으로 살다가 마치는 왕이 너무나 적은 것은 영광 길이 그만큼 좁고 협착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온갖 부귀 영화를 누리다가 얻는 하늘의 영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세상 부귀영화와 육적인 쾌락은 걸림돌과 같은 것임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으로 하나님 앞에 서기전 헛된 삶을 버리라 하신 것입니다. 전12:7-

1절 아마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 구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여호앗단이라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요아스의 아들로 왕으로 세워주신 자입니다. 아버지는 8세에 세워져 제대로 하지 못했으나 아마샤는 9대 왕으로 25세에 세워지니 일찍부터 마음껏 왕노릇 하게 하신 자입니다. 29년이나 일하게 하셨는데 바로 한 것도 있고 잘못 한 것도 있는 왕입니다. 그의 어머니가 여호앗단인데 ‘여호와께서는 기쁨을 주심’ 이라는 뜻입니다. 예루살렘 사람이라는 것은 다윗의 신앙 솔로몬의 신앙을 이는 자라는 것입니다. 영적으로는 앞으로 영광 받을 자들에게 주시는 새 예루살렘 영광성을 바라보는 자라는 것입니다. 다윗으로 통하여 많은 아들을 주셨는데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이 있고 (대상3:1) 예루살렘에서 낳은 밧세바의 네 아들들이 있는데 그중에 솔로몬으로 대를 잇게 하신 것입니다. 대상3:5-

2절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치 아니하였더라 정직히 행하는 것은 율법 시대이니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요 온전한 마음이 아닌 것은 어머니에게 등 떠밀려 한 것으로 마치 그의 아버지 요아스도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섭정한 것 같이 자신은 기쁨으로 율법을 지킨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왕으로써 제일 먼저 한 일로 우상을 버린 것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라가 평안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신령한 기쁨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에 에돔 사람들을 쳐서 우상을 빼앗아 가지고 와서 섬기는 죄를 짓게 된 것입니다. 14절

3절 그 나라가 굳게 서매 그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율법을 철저히 지키면 나라를 견고케 하셨습니다. 그런데 신령한 기쁨없이 지킨 것이 아님으로 자기 속에 원죄를 이기지 못하게 되는데 자기 아버지 요아스를 죽인 자들에 대한 원한을 늘 품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커지니 원수를 갚는데 이것이 가시밭 마음입니다. 마13:22-

베냐민 지파가 늘 이런 마음을 품고 사는 자들입니다. 엄마의 얼굴로 모르고 태어나 계모에게 길려져 늘 사랑에 굶주렸습니다. (창35:18) 그런 마음이 사사 때에 폭발되어 11지파와 싸우는데 왼손잡이로 물매로 정확히 싸우는 자들입니다. 삿20:16-

아버지의 잘못은 모르고 그대로 따라 하는 아마샤는 왼손잡이로 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나라를 굳게 세워지니 악해져서 원수를 갚은 것입니다.

4절 저희 자녀는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 율법 책에 기록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인하여 아비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비로 인하여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인하여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악한 왕들은 율법을 무시하나 아마샤는 율법 책에 하지 말라 하셨으니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비로 인하여 자녀를 죽이지 말라는 말씀은 신24:16절에 하셨습니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고 그대로 하는 아마샤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상을 섬기면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신다는 말씀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출20:5-

5절 아마샤가 유다 사람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을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장에 나갈만한자 삼십만을 얻고 나라가 굳건해지니 그동안 괴롭힌 세일 자손 에돔 사람을 치려한 것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을 알지 못한 아마샤 왕입니다. 군대만 많으면 이긴다고 하는 생각은 율법도 저버린 북이스라엘 왕들이나 가진 생각인 것입니다. 20세 이상 30만을 모은 것입니다.

6절 또 은 일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십만을 삯 내었더니 30만 대군도 부족한 줄 알고 북이스라엘에 돈을 주고 큰 용사 10만 명을 빌려온 것입니다. 오늘날 나라마다 전쟁을 위해 군비를 늘리고 외국 용병들을 사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시146:3-

7절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로 왕과 함께 가게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하지 아니하시나니 말씀없는 북 이스라엘에는 엘리야와 엘리사 같은 강한 선지자들을 세워서 책망하게 하셨으나 유다에는 이름 없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셔서 왕들을 책망하게 하셨습니다. 그래도 듣는 유다 왕들입니다. 선지자들은 자기의 이름없이 여호와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8절 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대적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그렇게 싸우려거든 다른 사람 의지하지 말고 그저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이 도우시는 전쟁을 하라는 것입니다.

9절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일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꼬 하나님의 사람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으로 왕에게 주실수 있나이다 이미 믿음없는 행동을 했으니 어쩌면 좋으냐? 는 것입니다. 일백달란트를 손해 봐도 그래도 끊을 것은 끊으라는 것입니다. 중간에서 머뭇머뭇하지 말고 다윗의 신앙으로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지 군대의 많음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찬송하는 자들을 앞세워 전쟁터에 나가게 한 4대 왕 여호사밧 때에 레위 사람 야하시엘을 통해 이루실 역사를 말씀하시고 그대로 이루신 것을 생각나게 하는 것입니다. 대하20:15-

10절 아마샤가 이에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나아온 군대를 구별하여 본 곳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저희 무리가 유다 사람을 심히 노하여 분연히 본 곳으로 돌아갔더라 아마샤는 말씀 받고 결단을 내렸고 돈에 이끌려 온 이스라엘 용사들은 돈을 받았음에도 성을 내며 돌아간 것입니다. 이제 이들이 분하여 유다 성읍을 공격하여 많은 피해를 주었는데 단 한 번의 실수가 이렇게 큰 피해를 받게 된 것입니다. 13절

11절 아마샤가 담력을 내어 그 백성을 거느리고 염곡에 이르러 세일 자손 일만을 죽이고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듣고 힘을 내어 나가서 싸움으로 세일 자손을 죽인 것입니다. 염곡은 다윗이 늘 유다를 넘보는 에돔 사람을 격파한 곳입니다. (삼하8:13) 세일은 털이 많다는 뜻인데 들 짐승같이 사는 자라는 것입니다. 에돔 사람이 세일 산에 거하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12절 유다 자손이 또 일만을 사로잡아 가지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가서 거기서 밀쳐 내려뜨려서 그 몸이 부숴지게 하였더라 포로는 대우를 해줘야 하는데 인정사정없이 잔인하게 보복한 것입니다. 악한 자를 이기려 하면 더 악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13절 아마샤가 자기와 함께 전장에 나가지 못하게 하고 돌려 보낸 군사들이 사마리아에서부터 벧호론까지 유다 성읍을 엄습하고 사람 삼천을 죽이고 물건을 많이 노략하였더라 아마샤의 잘못을 깨닫게 하시려 이루신 일입니다. 헛수고하고 돌아간 군사들이 돌아와서 유다를 친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만 의지하고 세상 군대를 의지하지 말아야 하는데 깨닫지 못하는 미련한 아마샤입니다. 한쪽으로는 승리지만 한쪽으로는 피해를 본 것입니다.

14절 아마샤가 에돔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 앞에 경배하며 분향한지라 에돔을 붙이사 이기게 하셨는데 그들의 우상이 좋아 보여 가지고 와서 분향한 것입니다. 십계명 제일 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출20:3-

15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마샤에게 진노하사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나아가 가로되 저 백성의 신들이 자기 백성을 왕의 손에서 능히 구원하지 못하였거늘 왕은 어찌하여 그 신들에게 구하나이까 하며 이제 또한 선지자를 보내 우상을 섬기는 죄를 책망하나 듣지 않는 왕 아마샤입니다. 자기에게 패한 적들의 우상을 섬기는 어리석은 아마샤인 것입니다.

16절 선지자가 오히려 말할 때에 왕이 이르되 우리가 너로 왕의 모사를 삼았느냐 그치라 어찌하여 맞으려 하느냐 선지자가 그치며 가로되 왕이 이 일을 행하고 나의 경고를 듣지 아니하니 하나님이 왕을 멸하시기로 결정하신줄 아노라 하였더라 누구라도 하나님의 책망하시는 말씀을 듣지 않는 자들은 멸망을 받습니다. 이제 어떻게 멸망케 하시나? 보지 못하면 멸망 길을 가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초대 사울 왕도 말씀을 받고는 버린 자요 (삼상15:26) 그때부터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역사하여 다윗을 연단하는 도구로 사용될 뿐입니다. 삼상16:14-

17절 유다 왕 아마샤가 상의하고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오라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교만이 더욱 커져서 다시금 북 이스라엘에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18절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유다 왕 아마샤에게 보내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유다에 8대 왕 요아스와 같은 이름이나 북이스라엘에 12대 왕으로 세우신 자입니다. 여호사밧을 레바논 가시나무로 아합을 레바논에 백양목으로 비유한 것입니다. 레바논 짐승은 이스라엘 왕 요아스로 네딸은 이세벨 아들은 여호람 왕을 비유한 것입니다. 레바논은 흰 산이라는 뜻으로 모두 자기 자랑에 떨어진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19절 네가 에돔 사람을 쳤다 하고 네 마음이 교만하여 자긍하는도다 네 궁에나 편히 거하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오히려 비웃음과 책망을 받는 유다 왕입니다. 감히 북이스라엘을 치려 하는 것은 멸망을 자처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20절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저희가 에돔 신들에게 구하였으므로 그 대적의 손에 붙이려 하심이더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교만해진 자들은 이제 서서히 패망케 되는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반드시 대적의 손에 붙이십니다.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은 유다의 교만을 꺽으시려는 것입니다.

21절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유다 왕 아마샤로 더불어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습니다. 교만한 아마샤를 낮추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벧세메스는 태양의 궁이라는 뜻으로 유다의 성읍입니다. 빼앗겼던 법궤를 블레셋 사람들이 보낸 곳입니다. 삼상6:12-

22절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전쟁에 패하고 고통이 닥쳐야 1.보복한 것 2.우상 섬긴 것 3.책망을 듣지 않은 것 4.교만한 것을 회개하게 됩니다.

23절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여호아하스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시는 경계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결과입니다. 죽임을 당하지 않고 사로 잡혀가게 하신 것은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벽이 허물어진 것은 유다가 그만큼 잘못 살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몸인 성전을 치신 것입니다.

24절 또 하나님의 전 안에 오벧에돔의 지키는 모든 금은과 기명과 왕궁의 재물을 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아가지고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하나님의 전안에 기구들은 모두 영광에 합당한 생활을 상징한 것인데 빼앗겼음으로 기쁨의 생활이 없다는 것이요 잡혀간 아마샤는 이제 부끄러운 날들만 계속되는 것입니다. 오벧 에돔은 에돔 신의 예배자라는 뜻인데 법궤를 옮겨 지키게 한 자입니다. 대상16:3-

25절 이스라엘 왕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죽은 후에도 유다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십 오년을 생존하였더라 왕이건만 푸대접을 받고 15년을 살았는데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26절 아마샤의 이 외의 시종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아마샤의 행한 것을 열왕기하 14장 8절에서 20절까지 나타내주셨습니다. 열왕기하는 북이스라엘 왕들을 나타내주셨는데 유다 왕을 나타내신 것은 이스라엘 왕과 연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왕들만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시대에 보내심 받은 우리들의 행적도 행위록에 생명책에 다 기록되는 것입니다. 계20:12-

27절 아마샤가 돌이켜 여호와를 버린 후로부터 예루살렘에서 무리가 저를 모반한고로 저가 라기스로 도망하였더니 모반한 무리가 사람을 라기스로 따라 보내어 저를 거기서 죽이게 하고 다시 왕으로 돌아 왔지만 무리들이 반역하였습니다. 라기스는 예루살렘에서 45키로 떨어진 곳입니다. 그의 죽음을 통해서 그가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 나타나게 됩니다. 왕이 되기 전이나 왕이 된 후에도 아버지를 죽인 신하들을 어떻게 죽일까? 하는 가시 같은 마음으로 살은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28절 그 시체를 말에 실어다가 그 열조와 함께 유다 성읍에 장사하였더라 다윗의 묘실에도 들어가지 못한 왕이니 너무나 부끄러운 왕이라는 것입니다. 29년의 세월이 헛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