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0일, 경상북도 구미시 오상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서울혁신파크에 놀러왔어요 J
80명의 학생들이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파크에서 체험활동을 했는데요. 저희 연구소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태양광 스마트폰 충전기 만들기”를 했습니다. 80명의 학생들 중
25명이 함께 교육에 참가했는데요. 아이들의 집중력과 만들기 의욕이 대단했어요.
처음에는 인두기, 태양광셀, 땜납
등 익숙하지 않은 물품을 다루는 것에 낯설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 완성한 태양광 스마트폰 충전기 테스트 시간도 가졌는데요. 자신이
만든 물건이 작동되는 것을 보면서 신기해하기도 하고, 뿌듯해 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학생은 자신이 만든 태양광 충전기로 스마트폰 1% 충전이 되었다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원래 예정시간이었던 2시간을 넘겨 3시간
동안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쉬는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힘들어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와는 반대로
대단한 열의를 보였습니다. 이번 만들기 수업을 계기로 오상고 학생들이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태양광 스마트폰 충전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강신호 연구소장님]
[태양광 셀에 납땜하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 비디오, 사진을 찍으며 수업에 집중하는 아이들이 보이시나요?!]
[만들기 초반에 인두기를 잡는 것도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자신있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떠들거나
장난치는 사람 1명 없이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