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써주시고 걱정해주신 미우마우님과 회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근처동네 애견샵과 동물병원 ,경찰서에 연락해두고 전단지 뽑아들고
이리저리 찾아다닌결과 어제 저녁쯤 흰비가 다니던 애견샵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아마 누가 키우려고 데려갔다가 반나절만에 기권하고 애견샵에 가져다 맡긴 모양입니다.ㅋ
이럴땐 흰비의 까칠한 성격과 까탈스러움이 고맙게 느껴지네용~^^;;
아침에 정신없이 차몰고 부산내려갔다 왔다 하느라 소식이 조금 늦었습니다.
저 흰비 찾았어용~~ ^0^
고맙습니당~~~
안녕하세요~
지난 7월말 페키니즈 도담이(철수) 입양한 도담맘입니다.
도담이 입양일기 남긴지도 한참됐는데 오랜만에와서 좋지않은 소식 전하게되서 정말죄송합니다..
도담이는 너무너무 잘지내고 있으니 저희 도담이를 알고계시는 모든분들 걱정마세요~
처음 저희 도담이를 입양하려했던 사람이 페키 우주를 입양했던데
제가 한발 늦었음 울 도담이가 이추위에 떨고 있었겠지요...한편으론 다행스런맘이지만
그녀석도 함께 데려왔으면 이런 어이없는일이 생기질 않았을꺼란 생각에
비슷한 시기에 도담이를 입양한 사람으로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잃어버린 우주도 꼭 다시 되찾게되길 정말 간절히 기도합니다.
흰비를 찾고 정신좀 차리구서 꼭 도담이 소식 전할께요...ㅜ.ㅡ
다름이 아니라 부산 본가에서 엄마아빠가 8년동안 키우시던 말티즈 "흰비"를
오늘 새벽 5시경 잃어버렸다는소식을 듣고 이렇게 급히 글을 적습니다.
서울서 생활하고있는 저와 제 동생을 대신해 엄마아빠의 막내아들로 살고있는
너무너무 귀한녀석이예요..
잃어버린장소는 부산 남구 용호2동 재래시장 입구입니다.
새벽에 부모님께서 가게 나가실때 자주 데리고 가셔서
집으로 가는길도 그 주변길도 아는녀석인데
근처에 돌아다니는 녀석을 누가 데려간거 같습니다.
주인을 잃어버린줄알고 찾아주려고 데려가셨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절망적인데요..
꼭 찾을 수 있도록 많은곳에 퍼트려 주셨으면 해요~
★이름 : 흰비 (숫컷입니다. 중성화 하지 않았습니다.)
★잃어버린장소 : 부산 남구 용호2동 시장입구 .낙원떡방 근처
부모님께서 오랜시간 한곳에서 가게를 하셨기때문에 근처에 계시는
분들이 저희 흰비를 낙원떡방집 강아지로 잘알고 계십니다.
★특징 : 특별한 특징은 없으나 , 눈물자국이 좀 있는편입니다.
뛰고 걷기는 잘하지만 고관절이 안좋아 뒷다리 한쪽을 자주 들고 다닙니다.
일주일전 부분미용을 한 상태구요, 털길이는 좀 북실북실한 정도 입니다.
입고있던옷은 벨벳재질의 검정과 빨강이 섞인 티셔츠와
하늘색 신발을 신고 있었습니다.
연락처가 적힌 인식표를 하지 않은 상태라 더욱 불안합니다.
★연락처 : 010-3557-8282
010-5757-0228
낙원떡방 051-622-0228
저와 제 동생이 없는 본가에서 두분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던 녀석입니다.
두분다 일도 손놓으시고 계속 우시기만 하세요..
일단 근처 파출소랑 애견샵이나 동물병원엔 연락을 취해 놓으라 말씀드렸구요,
이녀석 성격이 소심하고 겁이많긴하지만, 까탈스럽고 예민한지라 누가 데려다 키운다해도
사랑받지 못할것같아 너무너무 맘이 아픕니다.
흰비혼자두기 맘아프시다고 두분 여행도 한번 제대로 못가시고 ,
단하루도 부모님과 떨어져 있어본 적이 없는 녀석이예요.
날씨도 너무춥고 주말에 비소식도 들리던데 맘이 너무너무 급합니다.
부산 남구쪽에 계시는분들 꼭 눈여겨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꼭 찾을 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세요~
첫댓글 에고... 전단지 작업부터 하셔야 겠어요 ㅠㅠ 가까운곳에서 이런일이 ㅡㅜ 부모님이 얼마나 . 가슴아프시겠어요
찾으실꺼에요~ 저희가 함께 기를 모아서 부산으로 보낼께요~ 힘내시고 부모님께서도 찾을수 있다고 꼭 안심시켜드리세요..
부모님께서 얼마나 애가 타실까... 흰비 꼭 찾을꺼에요..
몇군데 퍼갈께여~얼른 전단지 작업해서 샵과 동물병원에 부착하세여
다행이다. 천운이 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