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 사육하던 알비노 풀레드 구피의 합사일을 20일로 정하고 오늘 합사했습니다.
합방에 선별할 숫컷을 한참을 골랐지만 모두가 상태가 비슷합니다.
하는 수 없이 그 중 꼬리가 더 깨끗해 보이는 2수를 골랐습니다.
암컷은 4수로 크기는 4센티를 넘어서서 이달 말쯤이면 5센티가 될 것 같습니다.
숫컷의 크기는 3센티정도로 보입니다.
암수 모두 튼실한 미통이 맘에 듭니다.
하지만 같은 배의 알풀로 피 섞음도 생각해 봤으나 일이 더 크질 것 같아 보류합니다.
앞으로 5~7일정도의 합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암컷의 배의 상태 변화에 따라 5일로 할 것인지, 7일로 할 것인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미 같은 배 암컷 2수는 다른 숫컷과의 7일간의 합사를 시도했는데
합사 암컷과 합사를 하지 않은 암컷과 배를 비교하니 각이 잡인 듯 보여 오늘 숫컷을 분리했습니다.
이번 시도의 목적은
- 암컷의 알집에 알이 차있다는 가정하에 숫컷과의 교미로 몇 일만에 부화되어 나오나?
- 한 번의 합사로 몇 회나 치어를 낳을 수 았나?
를 확인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구피 암수의 관찰 결과로는
암컷만 있을 때는 동작이 활동적이지 않고 먹이반응시만 활동적이고 나머지 시간은 휴식을 취하는데 반하여
숫컷은 시도 때도 없이 교미작업을 시도하거나 집적댈 뿐 아니라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활동적인 모습이였습니다.
*** 사진과 동영상이 선명치 못 한 점 이해 바랍니다.... LG X power 폰으로 찍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