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충북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 충북농업기술원, IT·정보문화 확산, 전자상거래 활성화 계기 마련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과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법 개척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한 ‘제5회 충북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8월 18일(화)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충북도의회 이언구 의장, 산업경제위원회 이양섭 위원장, 충북도 김진식 정무특보, (사)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정희섭 회장과 각도 연합회장, 충북 연합회원, 각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IT활용 농산물 마케팅, 지역 내 정보문화 확산, IT의 선도적 활용, 농업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경진 등 4개 분야로 농업인들의 실력을 겨루고, 대회전 사전 심사로 수상자들을 결정했다.
또한 6차산업화와 이야기의 힘(한국스토리텔링포럼 김유석 대표) 특강과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회원들의 사례 발표,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수상한 작품들의 전시와 홍보도 병행됐다.
이번 경진대회 사전 심사 결과 ‘IT활용 농산물 마케팅’분야는 청년부 정희숙(영동군), 장년부 차정순(진천군), ‘지역 내 정보문화 확산’분야 김동흔(영동군), ‘IT의 선도적 활용’분야 이일구(청주시), ‘농업ㆍ농촌 사진’분야 노원래(괴산군)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정보화 농업인 육성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받은 회원은 허교회(청주시), 박정규(증평군), 김흥열(음성군) 씨와, 농촌지도사로 최기식(보은군농업기술센터), 이주란(영동군농업기술센터)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김주희(청주시), 이경림(충주시)씨는 (사)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이상찬 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그간 가꾸어 온 정보화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온라인으로 만나던 소비자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 충북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와 함께 소비자와 소통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풍년" 노원래 대상 수상작
"풍년" 노원래 대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