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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전국투어(창원에서 호미곶까지)라이딩> 2012.04.22
2012년4월14일06시에 유종필악구청장님과 문화체육과장 그리고 총무과장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정식이후 가장많은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7차전국 투어의 장도에 올랐다 참으로좋은 날씨다 완연한 봄날씨다. 고속도로 연변으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각종 꽃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는가하면 활짝 핀것이 눈에 들어온다. 모두가 차안에서 환성을 터트리며 창원역에 도착했다. 우리회원30여명은 창원역에서 두바퀴에 몸을싣고 창원대로를 상쾌하게 달려나갔다. 가로수가 벚꽃인 10키로메타의이곳 창원대로의 벚곷은 이미 명을 다하고 푸른 잎사귀가 돋아나고 있었다. 좀일찍 왔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우리는 3키로메타의 안민고개를 향해서 숨을 헐떡이면서 올라갔다. 안민고개에 올라서 창원대로에서의 아쉬움은 만개한 벚꽃터널을 보고 탄성으로 변했다. 벚꽃이 이렇게 아름다운 꽃일 줄 예전엔 미쳐 몰랐다. 안민고개에서 경화역까지의 이 벚꽃 길은 진해 3대 벚곷길의 하나란다. 경향각지는 물론 전국각지에서 몰려오는 상춘 관광객이 즐겨 찾는 코스이기도하다. 우리들은 경화역을지나 진해 시가지를 거쳐서 해안도로를 따라 진해 해양공원을 지나서 공구지 고개를 넘어서 유채꽃밭 앞에서 한숨을 돌렸다. 77번 국도를 타고 송정지구를 거쳐서 을숙도를 지나서 해운대에 오늘의 여장을 풀었다. 4월15일 6시에 오륙도앞 해운대 표지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출발하여 많은 카메라맨들의 모델로 후레쉬 세례를 받으며 달맞이 고개를 전원 무사히 넘었다. 송정해수욕장을 지나 이제 남해안을 끝으로 동해안의 기점인 기장 일광을 거치고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지나서 우리나라에서 일출이 가장 먼져 시작된다는 간절곶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우체통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울산을 향하여 엎 다운을 계속하면서 울산 태화강역에서 한숨을 돌렸다. 태화강의 푸른물을 바라보면서 명촌대교를 지나 효문공단에서 가운데고개를 넘어 정자항으로 가는 코스를 택했다. 이곳역시 너무나 만개한 벚꽃터널에 우리는 넋을 잃었다 이곳도 달맞이고개에서와 같이 많은 카메라맨들이 우리를 촬영하기에 바빴다. 환상의 가운데 고개를 넘어 준비해간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정자항을 향하여 페달을 밟았다. 몽돌 해수욕장 솔펜션에서 새벽에 일어나 동해 바닷가에서 전국투어이후 처음으로 썩 좋지는 않했지만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고 동해안 바다를 우측에끼고 달리는 라이딩이 시작됬다 아름다운 정자해변을 끼고 달렸다. 가도 가도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다. 문무대왕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감포를 거쳐 한적한 해변에서 미역 채취도 하고 나물채취도 하면서 긴 휴식시간을 가졌다. 다시해변을끼고 달려서 과매기 항구로 유명한 구룡포항을 지나서 포항 호미곶에서 7차 전국투어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7차투어에서 회원여러분들은 꽃구경은 마음껏 하셨으리라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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