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아동문학회(회장 김재순)의 2013 연간집 <느티나무와 아이들>이 출간되었다. 앞부문에 지난 한해동안의 행사화보를 담고 본문에 들어가 권두부분에 경남출신이거나 연고가 있는 작고아동문학인 특집에 이번에는 합천출신의 이주홍 아동문학가와 이원수 아동문학가의 부인이면서 동요 오빠생각으로 유명한 최순애 아동문학가의 작품을 추모기념으로 담고 있다. 최순애 아동문학가는 신혼초에 마산과 함안에 한동안 산적이 있다. 이주홍의 대표동시 자리짜기, 해같이 달같이만, 엄마의 품, 눈밭에서, 감꽃과 최순애의 대표동시 애기와 별, 오빠생각, 가을, 봄날, 이불을 담았다. 다음으로는 회원특집으로 '어린이에게 띄우는 편지'를 담았다. 경남아동문학인들의 어린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여기에 펼치고 있다. 다음으로는 부산아동문학회와 울산아동문학회 회원들의 작품을 초대하고 있다. 이밖에 경남아동문학가들이 지난 1년가 모은 역작이 동시, 동시조, 동화, 동극 등 여러장르에 걸쳐 풍성하게 담겨있다.(오하룡)
# by | 2013/10/14 20:07 | 문학계 소식 | 트랙백 | 덧글(0)
첫댓글 김현우 선생님, 여기서도 애 많이 쓰십니다.
경남문협 카페 개설을 먼저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회 연간집을 올려 놓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