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05. 19(일)
2. 산행장소 : 연인산(경기 가평 가평)
3. 산행코스 : 연인산1주차장-소망능선-정상-장수능선-장수봉-송악산-연인산1주차장(8.07Km)
4. 산행시간 : 3시간 53분(휴식시간 38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산마루산악회
(연인산)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하면 상판리,
북면 백둔리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1,068m이다.
1999년 3월 15일
가평군에서 연인산으로 이름짓고
매년 5월에 철쭉제를 지낸다.
906m봉은 우정봉으로,
우정봉 아래 전패고개는 우정고개로,
879m봉은 장수봉으로,
구나무산으로 부르던 859m봉은
노적봉으로 이름지었다.
5월이면 열리는 철쭉제에서는
800m봉이 넘는
장수봉, 매봉, 칼봉, 노적봉 등을 따라
2m 이상의 철쭉 터널이 이어져
자생 철쭉을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인산 [戀人山] (두산백과)
연인산은 약3년전에 혼산을 하면서
장수능선 철쭉터널을 만나러 꼭 와야지 했는데
너무 늦게 찾았다.
철쭉은 이미 몽땅 깡그리 싸그리 사라지고
정상부근에서
겨우 2-3그루에 꽃잎 몇개만 바라보았다
아무리 5월 중순이라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진 것은
있을 수가 없도다
해도 해도 너무하였단 말이다.
이럴때는 이런 우라질 막된장이라 한다
젠장을 된장이라 칭한다.
오늘은 갤럭시23FE 출사를 하였다.
실록의 계절이라지만 초록계통 색감이 진하다
좁살같은 렌즈로 바라보는 세상은
DSLR을 따라 오기에는 아직이다
썩어도 준치는 준치다
물론 스마트폰에서 볼때는 느낌이 적다
실록의 계절 만큼 단체추억은 꽃과 함께하였다.
이제 소망능선으로 올라간다
시작부터 정상까지는 조망도 없이
하염없이 올라가기만 된다.
오늘따라 바람도 없다
징하게 덥다 더워,,,,
초록계통이 색감이 상당히 강하다는 느낌이다.
용굴이다.
전설에 따르면
이무기가 하늘로 올라 갈 때 생겼다고 한다
이무기에 관한 전설은
전국방방곡곡에 겁나게 격하게 많다
이무기 천국이었나?
그래도 볼것도 없으니
이렇게라도 찍사분량을 채워간다.
그냥 하염없이 아무생각없이
올라가기만 하면된다.
에휴,,,,
마깔리 타임인데,,,,,
임플란트 2차 수술로 아직 아물지 않아서,
지난번 설흘산 꼴이 되었다
꼴이라면 꼴뚜기였단 말인가??
소망능선, 장수능선 삼거리에 있는
ㅏ자 나무다.
어떤 이들이 매달려 보기도 하더라
거북이 형상의 바위다
단풍나무다
단풍이 든것이 아니고 본래 이런색이다.
허거덩
오늘 만난 철쭉이다.
여기말고 한두군데 더 있더라,,,,,
에휴,,, 우라질 막된장이라는 것이다.
정상에서 추억을 만들어 본다,
땡볕이라 후다다다닥 만들고 내려간다,
21.09.16일 혼산 하였을 때는 나의 독무대였는데,,,
점심도 먹고 한참을 쉬었다 내려갔었다
오늘은 날파리도 날라 다니고
이럴 때는 후다다닥 떠나는 것이 상책이다.
암만 말밥 당근빠다라고 말한다.
정상에서 사진들이 위에서 찍어서
쬐끔 난장이 처럼 거시기 거시기하다.
정상에서 한바퀴 바라보는 산그리메다
운악산 방향이다.
날씨는 겁나 맑았지만
멀리 조망은 그닥이었다,
화악산 방향이다,.
멀리 치악산이다.
축령산, 서리산,,,
멀리 북한산,,,
21.09.16일에 DSLR로 바라본 산그리메다.
박수연총무팀
땅에 코박고 같이 올라온다면서
이제사 오시는겨,,, ㅋㅋㅋ
마깔스런 점심시간이다,
먹는 것은 좋은 것이다.
암요,, 먹는 것이 남는 것입니다.
그건 바로 체력은 국력이다.
나는 이스리 향기만 맡으며
긴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나 머라나,,,
오리훈제,,, 육사시미가 있는데 말이다.
장수능선길은 편안한 길이다.
소망능선과는 달리 아담하고 작은 바구들도 있다.
바위를 바우, 바구라고도 한다.
우리 시골은 바구땅이라 부른다
장수봉이다.
요정도의 바구땅이다.
장수철쭉터널 시작이다.
거의 2Km 길이다.
철쭉이 핀 이곳을 만날려 했는데 말이다
에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철쭉터널이다.
송악산이다.
이제 제1주차장 방향으로 간다.
잣나무길을 걷는데
제법 경사도가 있기도 하는 곳이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