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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산케-재경경남중고26산행모임
 
 
 
카페 게시글
2025년 산행후기 2025. 3/30(일) 1261차 서울 북한산 진달래능선 산행기록
元亨 김우성 추천 0 조회 124 25.03.30 22:0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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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31 09:26

    첫댓글 초겨울처럼 쌀쌀한 날씨에 북한산을 가는 날이라 몇명이나 나올까 궁금했는데 모임장소인 수유역에 도착하니 오랜만에 대곡과 대인이 보여서 무척 반가웠다. 늘 다니던 백련사쪽 진달래 능선 대신 회산 대장의 사전답사로 새로 개발한 운가사 방면으로 올라가니 코스도 아기 자기하고 사람도 드물어 좋았다.
    산위에 오르니 체감온도가 영하라서 무척 춥게 느껴졌다.
    대동문을 지나 준비해 간 간식을 자리 펼치고 먹으니 추워서 오래 앉아있지 못해 얼른 먹고 일어선다. 보국문에서 정릉쪽으로 하산하는 도중에 눈이 펄펄 쏟아지기 시작한다. 금새 눈이 쌓여 나무에 눈꽃이 보기좋게 생긴다. 3월말에 몇시간만에 진달래 활짝핀 풍경도 보고 눈이 휘날리는 설경과 눈꽃을 함께 감상하다니 이 무슨 행운인가.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내려와서 대인이 베푸는 맛있는 굴보쌈과 칼국수를 먹으니 이보다 더 즐거운 산행이 있으리오.

  • 작성자 25.03.31 09:55

    장문의 댓글이 어제 산행분위기를 표현한 산행후기 같습니다.

  • 작성자 25.03.31 12:29

    민헌이 보내준 동영상 2개를 올렸습니다.
    컴퓨터에서는 작동이 잘 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는 작동이 되네요.

  • 25.03.31 09:26

    해마다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서 봄내음을 맡았는데 올해는
    색다른 길로 올라 또다른
    매력을 맛보았다
    대동문에 오르니 눈발이 휘날리기 시작하더니 제법
    쌓여 춘설과 진달래 가 조화를 이루다니 이런 행운이 있을까?
    내려와서 맛있는 보쌈으로
    마무리~
    대인 고맙소~

  • 작성자 25.03.31 12:41

    3월말에 눈꽃산행은 처음인 것 같다.회산대장의 사전답사로 운가사를 지나 북한산 진달래능선으로
    진입하는 산행은 처음 해 보았다.

    날씨가 쌀쌀하고 흐려 썩 좋지는 않았지만 보국문에서의 하산길에 짧으나마 산케들은
    눈폭탄을 맞아 때가 아닌 계절에 눈꽃산행을 즐기는 행운을 맛 보았다.

    길음시장에서 대인의 스폰으로 굴보쌈과 칼국수로 입이 즐겁고 배가 엄청 부른 하루였습니다.

  • 25.03.31 19:54

    대동문은 시작점이
    백련사
    수유 분소ㅡ운가사
    아카데미 하우스
    우이동 으로 다양하고 길도 비교적 평탄해서
    잘 이용하면 조은 코스가
    나올 것 같습니다
    대인 조우 뒤풀이 감사드리고 원형 회장님
    조은 산행기록 올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5.04.01 10:45

    회산대장님, 답사하고 새로운 코스 개발하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북한산 산행시에 정릉 버스종점부근에 하산시에 버스타고 길음동 방향으로 내려와 길음시장 다음 정류장인
    길음전철역 정류소에도 맛집이 몇 군데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5.03.31 19:58

    우이 경전철의 우이역 4 19 묘지역 가오리역 등을 활용ㅈ하는 것도 체크를 해보려고 합니다

  • 작성자 25.04.01 10:38

    몇 년 전 분기대장시에 한번 검토한 바 있는데 ...아마 마을버스 타는 시간이 10분이상 절약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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