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승무 산악회 능경봉 정기산행
1.일 자: 2007. 01 .11 (목)
2.위 치: 강원도 평창군.강릉시 왕산면
3.날 씨: 맑음(시계양호)
4.구 간: 오목골-오목폭포-고루포기산-왕산골갈림길-능경봉-대관령
5.거 리: 도상거리: 약 8.8km
6.행 로: ☞구로역-서서울IC-평창휴게소-횡계IC-독가촌
☞대관령-진부-서서울-구로역
7.시 간: 4시간 30분
8.산행자: 구로승무산악회 19명
산행지소개
-능경봉 (陵京峰 1,123m) 소재 : 강원 강릉시,평창군
제왕산의 모산으로 오르기가 다소 힘드나 찾는 이가 적어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산이다.
백두대간이 동해를 끼고 설악산(1708)과 오대산(1563), 황병산(1407)을 일으키고, 대관령에서 몸을 낮췄다가 다시 솟아오른 산이 능경봉이다.
고루포기산 (1238m) 소재 :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고루포기산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주변의 발왕산, 제왕산, 능경봉의 명성에 가려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았던 산이다.
백두대간 상에 솟아 있는 산으로 울창한 숲과 초원지대와 야생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환상적인 산행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동쪽 발아래는 왕산리 계곡이 펼쳐지고 그 뒤 멀리 강릉시와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이 한눈에 들어오며, 북쪽으로는 초록빛 카페트를 깔아 놓은 듯한 초원지대가 펼쳐져 있다.
고루포기산과 능경봉은 겨울철에는 무릎이 빠질 정도로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나,
비교적 힘들이지 않고 눈 덮인 겨울 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백두대간 길이자 대관령 눈꽃축제로 알려진 산이다.(인용)
주요지점별시간
07:22 구로역 출발
07:50 서서울 톨게이트
08:40 여주휴게소(15분 휴식)
09:55 평창휴게소 (10분 휴식)
10:35 산행입구 하차
11:00 오목골 산행 들머리 (출발)
11:13 능경봉 산행 안내도
11:55 고루포기 삼거리
12:00 고루포기산 정상
12:52 고루포기 3거리(점심식사후 출발)
13:00 대관령 전망대(5분 휴식)
13:28 왕산골 샘터 갈림길(10분 휴식)
14:32 행운의 돌탑
14:40 능경봉 정상(25분 휴식)
15:18 약수터
15:25 준공기념 탑
15:30 대관령 (하)휴게소-산행종료
18:00 진부 송어회집 출발
20:20 서서울 톨게이트
20:40 구로역
2006년들어 처음으로 출발하는 산행지를 눈과 어울리며 하루를 즐길수 있는곳을 물색하다가백두대간의 마루금을 형성하면서 시원한 설경과 동해바다의 푸르른 쪽빛바다의 냄새를 맡을 심산으로능경봉과 고루포기산을 계획한다.
사무소 여건상 광명 선로견습이 있어 참여율이 저조하지많은 차량대여를 포기하지 않고 출발하기로회장님의 지시가 떨어진다.
이럴때는 모두가 어찌하지 못하고 괴로울 뿐이다?
올 한해 더 많은 회원이 산행에 참여하여 산행의 재미와 건강을 챙기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마음으로 빌어본다.
이제 강원도 평창에 있는 능경봉을 향하여 출발하자.
-오목골 들머리를 찾아서

-오목골 출발

-능경봉 등산 안내도 단체사진

이제 본격적으로 고루포기산을 향하여 오름길로 들어서야 합니다.
잠시 계곡지류를 건너 미끄러운 사면길을 조금 지나면 양쪽으로 안전로프를 잡고 땀한번 흘려야 고루포기 3거리까지 오를수 있슴니다.
-오름길이 미끄럽고 경사도 장난이 아니다.


-회장님 사모님을 선두로 씩씩하게 올라옵니다.

-올해도 개근하시기를





여기를 올라서면 주능선이며 우측으로 고루포기산이 좌측으로 능경봉이 위치하고 있으며 오늘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겠습니다.
따끈따끈한 라면 준비하는 동안 고루포기산 올라갔다오세요.
-고루포기산 정상에서

-산악회 회장님이십니다.

이제 따끈따근한 라면과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합니다.
약간은 추워서 이스리 돌아가는 속도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배불리 먹고 자리를 정리합시다.
삼거리를 떠나면서 아주 완만하게 내림기로 진행을 하는데 눈이 미끄러우니 조심을 하여야 합니다.
금세 선자령에서 시작하여 황병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이 훤하게 보이는 대관령 전망대에 이릅니다.

이혁형 전문위원님의 설명으로 주변의 조망을 감상하고 출발하면 잠시후 왕산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여기서 조금더 진행하면 왕산 샘터 갈림길을 지나 눈길이 아주 잘나있는 등로에서 눈썰매 타기가 그만입니다.
전대장을 필두로 나이뽀님 경웅이 주원이 종배 다 베태랑인데 전대장의 봅슬레이가 당연 압권이었습니다.

눈설매의 흥분을 뒤로하고 능경봉으로 향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무척 높아보이는데 막상 진행하다보면은 그리 어럽지 않게 능경봉에 오를수있습니다.
-능경봉정상에서 구로승무산악회화이팅..........

정상에서 안산과 즐산을 기원하며 정상주를 기울입니다.
특히나 목포에서 공수해온 홍어회가 아주 감칠맛나게 일품이었고
다음에도 또 공수한다고 약속까지 하니 감사하기 그지 없읍니다.
이제 실실 눈설매를 타며 대관령을 향하여 내려섭니다.
-백두대간 졸업을 눈앞에둔 꾼들입니다.

자연스럽게 내려서면 시멘트길이 나오고 거북약수가 물을 토해냅니다.
어마어마한 풍차가 돌아가고 넓은 옛휴게소에는 컨테이너 김밥집과 에너지 관람실이 넓은 광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정된 산행시간에 모두들 안전하게 하산하여 무지하게 고마움을 느낌니다.

산행이 종료되고 서울가는일만 남았는데 회장님과 전대장은 입맛을
다시며 일급수에서만 산다는 싱싱한 송어회를 먹으러 차량을 돌립니다.
물어물어 송어횟집에서 아주아주 맛있게 송어회를 즐깁니다.
그다음 귀경길은 차량에서 빤짝이가 돌아가고 남아있는 이스리는 동이나고 총무가 긴급공수한 이스리도 바닥을 보입니다.
정리하는 본인도 약간 맛이가서 정리가 잘 안됩니다.
한해를 시작하는 첫산행에 많은 인원이 참여는 못했으나 눈 산행을 만끽하고 잘 먹고 안전하게 돌와왔으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정해년 구로승무산악회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정리를 마칩니다.
2006년01월13일 구로승무산악회 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