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베네딕도 서울수녀원 봉헌회 성지순례
베네딕도 성인의 발자취를 따라서
제 1일 (4월 12일, 금요일)
아침 기도 후에 봉헌회원을 대표하여 원장수녀님의 여행 강복을 받고
수녀님들의 전송을 받으면서 인천공항으로 향하였다.
인천국제공항에 3층 D-10카운터에 10시에 집결인데 8시 30분에 도착했다.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면서 설레임과 기쁨이 충만한 기다림의 시간이다.
‘순례자의 기도’를 다함께 합송하고 본격적인 순례여정이 시작되었다.
여행이란 혼자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드시는 (묵 21,5) 그분의 시선을 의식하며 시작한 축복의 여정이다.
인천공항을 출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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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251항공기를 타기 위하여 민첩하게 움직여 탑승을 했다.
러시아 모스코바로 가는 비행기 안은 무척 시끄러웠다.
여행자는 늘어났지만 여행에 대한 에티켓은 아직도 멀다.
모스코바에 도착하여 길을 찾다보니
별로 체류 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이 다시 SU2404를 타게 되었다.
러시아 공항
밤 9시 35분에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가니
반가운 얼굴들이 우리를 반겼다.
한국수녀들, 카리닷수녀, 가우디아수녀, 에딛수녀, 독일인 소피아수녀, 여행사 가이드 사라씨, 김진하신부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총원수녀원 개스트하우스에 도착하니 11시 30분이었다. 짐을 다시 챙기며,
간단한 안내를 듣고 각자 숙소로 가서 짐을 풀었다.
시차가 바뀌는 피곤한 하루였지만, 새로운 창조의 시작이다.
첫댓글 순례자들의 환한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수녀님 메일 보냈어요~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