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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7일 목요일 밤11시~8일 금요일밤 11시까지)
무의식을 통한
의식진화와 신경계진화
오늘이 6번째 경신일 철야정진일이다.
이번에는 물도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정진하고자 물도 약차도 준비하지 않고 피라미드로 들어가 결가부좌로 앉았다.
사시(밤11시)에 앉으면 낮에 근육의 움직임으로 뇌파가 높아져 있는 상태라서
결좌로 앉으면 등의 견갑골로 연결된 모든 근육이 움직이면서 통증이 유발되어 바로 뇌파를 낮추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4월 3일 명상 중에 거북이 영상을 본 후에 몸에 또 다른 변화가 생겼다.
3년 결사 시작하면부터 겪어왔던 몸의 통증이 사라지고 4월4일 아침정진 부터는 통증이 일어나던 몸 전체에 또 다시 페퍼민드 바른 것처럼 확 퍼져 나갔다
.
지금도 앉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몸이 이완되면서 무릎. 발목. 허벅지, 종아리까지 쏴~아 하게 민트 바른 것처럼 퍼져나간다.
눈을 감고 바로 집중으로 들어간다.
날숨시에 견갑골이 올라가 벌어지면서 좌측 쇄골에서 뚝~하는 뼈소리는 여전히 난다.
계속 호흡을 하면서 깊은 집중으로 세타파상태에서 정진한다.
얼마나 지났는지
생리적인 현상이 느껴져서 눈을 뜨니
시계가 낮 1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13시간을 몰입해 있었다.
일어나서 생리현상을 마치고 나서 물도 마시지 않고 다시 자리에 결가부좌로 앉았다.
지난번 경신일 수행까지만 해도 생리현상을 보고 나면 갈증을 느끼고 에너지 부족함이 느껴져서 꼭 약차를 꼭 마셔야 했다. 약차를 마시면 온 몸에 에너지가 돌아감을 바로 느끼는데.
이번 경신일 수행에는 물 한잔 마시지 않아서도 전혀 갈증도. 에너지 부족감도 느껴지지 않는다.
경신일 24시간 철야정진을 마치고 나면 늘 몸에 변화가 많이 생겼다.
수행이 깊어질수록 통증은 점점 더 높아갔다.
모든 신경계의 변화가 일어났다.
2016년도 들어오면서
온 신경계가 통증이 미세하게 느끼던 것이 점점 강하게 온 몸으로 퍼져나가 통증이 고통으로 느끼게 되었다.
점점 더 심하게
말초신경계 체성신경계의 진화로 온 몸이 너무 고통스럽다.
일상생활에서는 견딜만한데 명상에 들어가면 온 몸의 에너지 파동의 진동수가 높아지면서 너무
고통스러움을 느낀다.
이러한 고통을 극복하고자 명상 중이나 일상생활에서도
"나는 육체를 초탈한다.
그렇게 될지어다."를
진언처럼 끊임없이 의념으로 굴린다.
통증을 극복하기 위해서
명상 중에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과 마음을 분리시켜서 관찰하기 시작했다.
통증은 감각으로 느끼지만 마음은 무심(無心)상태로 뇌파를 낮추었다.
통증은 일어나더라도 마음은 고요하게 무심으로 명상을 한다.
날숨호흡을 할 때마다 견갑골로 연결되어 있는 쇄골. 흉골. 늑골. 얼굴의 주걱뼈, 광대뼈, 뒷쪽두개골까지 분리되어 움직이면서
온 신경계를 깨어나게 하는 것 같이 많은 고통이 수반된다.
그 통증을 관찰자로 바라본다.
얼굴 골상은 점점 계속 변해 가고 있다.
견갑골 작용으로 얼굴 골상도 두개골상도 많이 변하고 있다.
두개골의 두정엽이 점점 위로 올라가면서 높아지고
얼굴골상은 길어짐을 볼 수 있다.
데이비드 호킨스박사에 따르면
의식이 진화됨에 따라 의식이 에너지장이 높아짐으로써 신경계도 진화되기 때문에
의식 에너지장이 700~800으로 도달하게 되면 신경계 진화가 되는데
신경계 진화로 인해 엄청난 고통이 수반된다고 말한다.
의식 에너지장이 600이상 되면 전생을 보고 변성의식를 경험하게 된다고 의식진화 실험 데이터 결과로 나타난 수치로 설명하고 있다.
어디에도 수행이 높아질수록 몸의 고통이 수반한다거나 신경계가 진화한다는 말을 밝혀놓은 책을 읽은 적이 없었는데
데이비드 호킨스박사의 말이 몸의 고통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데이비드 호킨스박사 자신도 몸의 신경계 진화로 너무나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너무나 심한 고통을 느낄 때
붓다께서도 뼈가 으스러지는듯한 고통을 느꼈다는 책을 보고 많은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높은 수행에는 몸의 고통이 수반된다는 말이 불퇴전 해 나아가는데 참으로 위안이 된다.
의식진화는 무의식으로 통해서 관찰해 볼 수 있다.
깊은 무의식을 잘 접근할 수 있는 것은 깊은 무의식으로 꾸는 꿈이나
명상 중에 깊은 무의식으로 보는 영상으로 나타나는 재료나 대상들을 통해서 분석해 봄으로써 의식 진화를 관찰할 수 있다.
아뢰야식(무의식)은 개인무의식과 집단무의식으로 동시에 훈습된 각자가 지닌 업식(業識)인 것이다.
무의식에 얼마나 부정적 에너지로 잠재되어 있는지를 꿈의 소재로도 명상 중에 나타나는 영상으로도 알 수 있다.
집합무의식은 개인무의식보다 더 깊이 자리잡고 있다. 전생과도 연결되어 있다.
꿈의 소재를 통해서 전생을 분석할 수가 있다.
유식학적 측면, 칼융의 분석심리학을 참고하여
지금까지 자신이 꾼 꿈ㅡ생생하게 기억하는ㅡ을 분석하고
명상 중에 깊은 무의식속에 본 영상을 통해서 의식이 진화가 되어가고 있는지를 관찰한다.
여러 개의 꿈을 동시에 살펴 보면 ㅡ오랫동안 걸쳐서 꾼 꿈들을 모두 회고하는 것은 그것을 통해서 많을 것을 배우고 있는, 유익한 일이 될 수 있다.
자신이 꾼 꿈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것들을 배웠는지 알게 될 것이다.
꿈은 무의식으로부터 나오는데 그 무의식은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만약 자기 자신의 무의식을 존중하고 무의식의 꿈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주의한다면
무의식은 자신이 그 메세지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도울 것이다.
꿈의 심리학적 의미는
꿈은 늘 계속되는 일련의 꿈들의 맥락 속에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삶ㅡ가정생활, 직장, 사랑과 미움, 가치관적인 삶ㅡ이 처한 정황 속에서 일어난다.
꿈은 깨어있는 동안에 삶속에서 경험한 것들에 대한 것들에 대한 가장 깊은 정서적 반응을 나타내고 자신 안에 가장 깊이 자리잡고 있는 태도, 증오, 편견, 습관, 두려움, 죄책감, 그리고 온갖 종류의 고통들은 자신의 어린 시기의 경험들로부터 유래할 수 있고
더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집단무의식은 전생으로부터 유래되기도 한다.
우리의 현재 정신상태는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삶의 경험들과 상황들에 대하여 정서적 자아가 반응하는 결과이다..
무의식은 우리자신에게 협력하고, 정말로 우리 자신을 협력하고 인도해 줄 준비가 되어 있다.
무의식은 전생부터 정서적으로 축적된 삶의 모든 경험들이 들어 있는 창고이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자신의 꿈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결정적인 정서적 반응들ㅡ두려움, 증오, 분노, 죄, 기타 등ㅡ일 수 있다.
자신에 대하여, 즉 자신의 과거와 현재에 대하여 알 필요가 있는 모든 것들이 꿈을 통해서 자신에게 공급되고 있다.
꿈은 자신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모든 것 뿐만 아니라, 삶을 살면서 그것들을 적절하게 창조적으로 적용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줄 것이다.
꿈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외형적인 삶의 가치를 두는 '자수성가'형의 성취형의 사람과
삶의 가치를 내면적으로 자신을 찾는데 온 전력을 하는 삶의 형태 지닌 사람과 꿈의 소재가 같다고 하더라도 해석 방법은 달라진다.
나자신의 꿈을 회고해서 분석해 본다.
무의식으로부터 지금 현재의 삶 3년결사에 이르기까지의 삶이 무의식의 꿈을 통해서 알아본다.
꿈이 어떤 맥락으로 이어지고
어떤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알아보려 한다.
꿈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소재가 불상이다.
붓다의 살아움직이는 모습은 한번 보았는데 꿈속에서 입으로 부처님 하고 부르면서 삼배를 올리는데 보여지는 형상은 붓다의 모습이 아닌 TV에서나 그림에서나 보았던 산신령의 모습이었다.
이러한 것은 살아 움직이는 붓다의 모습을 본적이 없어서 무의식에 훈습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신령스러운 모습으로 우리의 뇌에 산신령이 훈습되어 있기 때문에 붓다의 모습이 신신령으로 나타난 것이다.
불상의 모습은 수없이 등장했다.
그 다음으로는 높은 산위에서 바라보는 장면, 바다, 물 장면
세번째로 많이 등장한 소재는 선방에서 참선하는 장면.
꿈속에서 많은 여러가지 소재들이 등장한다. 꿈속의 장소도 여러 곳이다.
꿈의 소재로 분석한다.
기억이 나는 최초의 꿈
ⓛ 82년도에
흰코끼리. 호랑이, 황소가 시골집 들어가는 입구에서 함께 어울려 있는 것을 보았다. 지금도 기억이 너무 생생하다.
〈 분석〉
● 흰코끼리ㅡ자기를 상징한다.
여기서 자기는 전체적이고 완전히 통합된 정신이다.
의식과 무의식은 완전히 통합되어 하나의 조화로운 전체를 형성한다.
자기는 개인의 한계를 초월한 실재이다. 그것은 만물과 만인의 궁극적 실재이다.
그리고 코끼리는 자신의 목적 성취에 방해되는 모든 것을 치워 버릴 수 있는 자신에 존재하며, 이용이 가능한 어떤 능력을 나타낼 수 있다.
● 호랑이ㅡ 산의 지배자. 강력한 에너지. 야성적인 동물성을 나타낸다.
한민족의 산의 지배자 토테미즘 신앙에서는 산신령으로 수호신으로 나타낸다.
집합무의식적인 측면에서 호랑이를 보는 관점이 서양이 우리민족과는 많이 차이점이 있다.
한민족은 호랑이가 두려움의 존재가 아니라 우리민족 지켜주는 수호신을 여겨왔다. 친근한 동물로 여긴다. 한반도 꼬리를 토끼가 아닌 호랑이 삼아서 호미곳으로 명칭을 사용하고 88올림픽에 호돌이 인형을 마스코트로 내걸은 것도 한민족이 호랑이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다.
강력한 에너지로 온전한 자기로 통합시키려는 강한 정신 에너지를 상징한다.
● 황소ㅡ자기,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나타낸다.
의식적인 자아가 멸시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은 정신 심층은 끊임없는 자기 탐구를 통해서 결국 자신의 진정한 자기로 드러날 것이다.
황소를 길들이거나 매어 두는 것은 동물성. 특별히 성욕, 또는 정신 가운데 숨겨져 있는 무의식적인 모든 부분의 조화로운 통합을 의미할 것이다.
황소를 찾고 매어두고 길들이는 것을 묘사한 일련의 선불교 그림들이 있다.
이 유명한 선불교의 그림들은 자신의 진정한 본성에 대한 탐구와 자신의 야만적이고 완고하며 이기적인 자기와 씨름하고 통제함으로써 진정한 자기를 발견하고 실현하는 것을 나타낸다
즉 깨댤음을 성취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② 84년 변성의식 체험
● 매일 아침 참선하는데 어느날부터 그날 일어날 일이 영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 철현관 문 앞에서 벨 누르는 사람이 유리문으로 보는 것처럼 투시되어 보였다.
● 전화가 걸려오면 바로 누군지 알아서 이름을 바로 불렀다, 상대방은 감짝 놀랐디.
● 전화 걸어라고 염력을 보내면
즉각 전화가 걸려왔다.
이러한 현상이 바로 무의식과 연결된 우주의식인 변성의식이라는 것을 뇌과학을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다.
③ 91년부터 몆 년에 걸쳐서 꾼, 전생 꿈.
전 인생을 5번 꿈을 꾸었다..
첫번째 먼저 등장하는 꿈의 소재
하늘에 손이 맞닿을 것 같은 높은 산꼭대기의 넓은 공간에 바닥은 돌로 되어 있고 사찰이 중심에 자리잡고 있었다
● 한 비구승이ㅡ 회색승복을 입고 키는 178~180정도 얼굴은 태음형으로 호남형으로 20대 후반 정도.
손은 뒷짐을 지고, 가만히 서서 산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는 모습을 계속 지켜 보았다.
지켜 보면서도 내 전생모습이구나는 생각하면서 꼭 나자신이 유체이탈 되어 있는 상태로 느껴졌다.
잠에서 깨어나면서 '전생을 보았다'.하는 말소리를 들으면서 깨어났다
.
● 두번째 장면
8세 된 동자승이 짙한 갈색의 동자승복을 입고 있었다.
첫번째 꿈에 본 사찰에서
서북쪽방향 으로
돌로 높이 쌓여져 있는 깊은 우물에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서 나무물통에 담에서 회랑 구조로 되어 있는 사찰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사찰내부는 보이지 않았다
● 세번째 장면은
동자승이 같은 나이 또래 동자승과 함께 붉은 화강암으로 된 긴 계단을 내려와서 아주 엄청 높은 산위에서 떨어지는 여러가닥의 폭포수가 떨어지는 물가에 들어가 또래 동자승과 물장난 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동자승복이 물에 흠뻑 젖어서도 동자승들은 아주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폭포수 아래 물가에는 몇몇 사람들이 보였다.
● 네번째 장면
산꼭대기 높은 똑같은 사찰에서 나이가 이제 30대가 넘어선 비구승이 신도들이 몇명 와서 방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 다섯번째 장면
이제 비구승 나이가, 60~70대로 보였다. 머리를 삭발했는데 흰머리카락이 자라고 있었다.
키가 많이 줄어서 키가 작아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녁 공양하기 위해서 후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후원은 아주 넓어 보였고
후원으로 들어가는 우측이 법당으로 보였다. 법당문 방향은 서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꾼 꿈지 6년 뒤에 꿈속의 사찰이 중국 구화산에 있는 가장 꼭대기에 있는 사찰임을 알았다.
④ 93년경으로 기억됨
선친께서 91년 2월에 임종하신 후 꿈을 세번 꾸었는데 두 번은 살아계실 때 모습으로 꾸었고,
세번째는 다시 태어난지 10개월정도 된 사내아이 모습으로 꿈 속에 보였다
.
꿈속 첫 장면은
군대 침상 비슷한 침대가 북향으로 놓여져 있고 침대에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선친께서 누워 계시는데
입관할 때 편안해 보였던 모습이었다. 갑자기 선친의 모습은 사라지고 발가벗은 10개월 정도 되어 보이는
사내 아이로 변해버렸다.
꿈속에서 '아버지께서 사내아이로 재생하셨구나'라고 바로 생각하였다.
침대 놓인 바닥이 청석이었다.
그래서 선친을 모신 무덤이 문제가 있음을 간파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임종하시면 파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⑤ 94년 10월 불교학과 박사과정
시험치고 대구집으로 내려와서 그날밤 꿈을 꾸었는데
꿈속 장면ㅡ
서울동대 후문으로 들어서는데 석박사과정을 같이 시험 친 심원스님이 보였다.
다가가서
"스님 박사시험 누구누구 합격했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시험친 사람 12명 중
심원스님(고대철학과)
나(동대 불교학과)
조정광(고대 법학과 ). 세명이 합격했다는 말을 듣고 깨어났는데
오후 늦게 유식학 전공 선배인 정법스님(서울대 물리학과)에게서 전화가 왔다.
합격자를 명단을 미리 알아보고 전화했다고 말을 했다. 누구누구냐고 물었더니 꿈속에서 본 세명과 외국인 특별채용으로 대만 비구니 스님이 합격했다고 전했다.
심원스님 대만스님. 나 세명은 영어스님이 너무 어려워서 영어시험 치고 온 에너지가 다 빠져서 점심도 먹지 못했는데, 제2 외국어 산스끄리뜨 시험도 분량이 너무 많아서 로마라이즈로 바꾸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시간이 부족해서 겨우 시간내에 끝내느라고 온 에너지를 다 쏟고 나니 5시까지 시험을 마치고 나니 너무 지쳤었는데~
합격자를 꿈속에서 알게 된 것은 간절함이 우주의식홀로그램과 연결된 변성의식인 것이다.
⑥ 95년은 꿈속의 무의식이 아닌
참선 중의 깊은 무의식세계이다.
8월경 참선으로 하루 20시간정도로 깊이 몰입할 때다.
참선 중에 의식이 깊고 깊어짐을 알 수 있다.
무의식으로 계속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무의식 상태에서 뇌속에 하얀 안개가 가득차 있더니 마침 커튼을 열어 젖히듯 안개가 걷히니까 너무나 밝은 태양이 뇌속에서 환하게 비쳤다.
그런 후에 갑자기 뇌속에 무엇이 빠져 나가는듯이 빠져나가서 갑자기 대광활한 우주속으로 나아가 있는 것이다.
몸은 사라지고 무의식만이 또렷한 상태에서 환하게 빛나는 사방이 동시에 보여졌다. 방위가 없었다. 위에서 내려 보는듯한 모습으로
얼마나 있었는지는 가름할 수 없었고 순식간에 의식이 돌아와서도 한참동안 그대로 앉아서 무의식상태에서 보았던 대광활한 우주공간을 떠올리며 앉아 있었다.
눈을 뜨고는 일어나서 순간적으로 서재에 꽂혀 있던 승조스님의 〈조론〉의 <물불천론>을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다〈조론〉을 꼭 솜이 물을 빨아 들이듯이 책을 읽었다.
다 읽은 후에 "아하 이것이였구나" 무릎을 탁 치고는 너무나 기뻐서 〈조론〉책을 앞에 놓고 삼배를 올리고 "승조스님 감사합니다".로 연발했다.
석사 때 송찬우선생께
〈조론〉 강의를 듣는데 도데체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알아듣지를 못해서 서재 꽂아두고 읽어보지 않았던 그렇게 어려웠던 〈조론〉을 순식간에 읽어버린 것이다.
정말 수행으로 직관이 열리니까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하면서 기쁨으로 넘쳐났다.
그런 생각이 미치니까 눈물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통곡하듯이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다시 부처님께 삼배를 올렸다.
어리석은 중생을 깨우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면서
붓다의 가르침은 구슬 꿰지듯이 엮어졌다.
엮어진 그 구슬의 핵심은 空性이었다.
만물의 근원이 空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 후로 이원성은 사라졌다.
만물은 하나로 연결됨을 깨닫게 되었다.
인간. 식물. 동물. 유정도. 무정도. 선.악도 모두 인드망처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고 나니
지혜와 자비가 둘이 아님을~
세상은 그대로인데 내 자신의 내면은 너무나 변했다.
"이제부터 진짜 수행하는 것이다"
하고 다시 결가부좌 틀고 앉았다.
이후부터 세상이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에너지를 읽기 시작했으며.
몸이 어떤 부위가 아픈지,
심성이 어떤지도 보였으며. 땅기운이 삿된지 맑은지를 몸으로 읽혀졌으며.
멀리 떨어진 곳의 땅의 에너지도 사진으로 나타나는 에너지도 바로 전전두엽으로 읽을 수 있었다.
직관력이 엄청 높아졌음을 알았고.
대학원 수업 레포트 준비를 2~3일 걸려서 준비하던 것을 40분이면 끝낼 수 있어서 더 많은 시간을 참선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이 달라졌다.
대상도 몸도 마음도~
10년 넘도록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지압으로 치유했다. 죽어가는 사람들도 즉각적으로 판단해서 바늘 하나로 살릴 수 있었다. 쓰러져서 거의 실신상태 있는 사람, 세 사람을 바늘로 살릴 수 있었다
자비심은 생각 이전에 행동으로 즉각 반응으로 나타났다.
〈분석〉
● 안개ㅡ무의식
● 태양ㅡ자기, 즉 진정하고 전체적인 자기 상징이다.
태양은 삶의 원천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잠재적인 새로운 삶, 새로운 성장,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지혜나 창조성의 잠재적인 원천을 나타낼 수 있다.
● 우주공간ㅡ가장 높은 영적인 상태를 나타냄.
우주의식를 나타낸다.
⑦ 95년 9월
대학원 수업 받으러 서울 올라가서 하룻밤을 사촌 남동생집에 묶었다.
마침 시골에서 작은 어머니께서 오셔서 아침 일어나서 작은 어머니와 함께 참선을 하였다.
작은 어머니께 "부모미생전 이뭣고" 하세요. 말씀 드리고
결가부좌로 앉았는데
참선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서 5년 전에 5번 꾸었던 전생 꿈이 찰나적으로 슬라이드 보듯이 스쳐지나가는 것이다.
정말 놀라웠다. 찰나라는 말표현이~ 어찌 그렇게 순식간에 이중삼중으로 겹쳐서 보는 것처럼 빠른속도 긴 영상장면 순식간에 볼 수 있는지?
육안으로는 도저히 그렇게 볼 수 없는 것이다. 지금 생각해도 무의식으로 영상을 정확하고 선명하게 본다는 것이 참으로 신비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 꿈은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말이다.
찰나적으로 영상을 보고 나니 더 정확히 선명해졌다.
참선 중에 영상을 다시 본 후에 영상으로 보인 사찰이 중국 구화산임을 여러경로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도데체 이 전생기억이 뇌의 어느 부위에 저장되었을까?
두뇌에서 대해서도 기억이라는 메커니즘도 너무나 궁금했다. 그때부터 뇌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기 시작했다.
⑧ 산꼭대기에서 불상을 본 꿈ㅡ
바다에서 솟아 오른
높은 산,
암벽을 타고 오르는 꿈을 같은 곳에서 암벽을 오르는 꿈을 수차례 꾸었다.
밑에는 바다이고 암벽에 매달려서
암벽등반 하듯이 맨손으로 높은 산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불상이 모셔져 있었다.
불상 앞에서 삼배를 올리고 나면 저절로 깨어남.
〈분석〉
● 바다ㅡ무의식
● 상승ㅡ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은 높은 성취, 상승, 더욱 높은 영적인 것을 상징
높은 산은 신비롭고 초월적인 느낌을 나타내는 높은 산 위로 올라가는 것은 진정한 자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을 상징.
●불상ㅡ 불상을 꿈꾸는 사람은 자신의 개인적인 자기 너머에 있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형상은 초월적 궁국적 실재를 나타낸다. 그 초월적 실재에 대한 경험은 내적인 경험일 수 있다.
<이런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형태의 꿈을 반복해서 3번 꿈.>
⑨ 2002년으로 기억
꿈의 소재는
수천년된 천도복숭아나무
밑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중인데
결가부좌 하고 날아온 한 스님이 천도복숭아를 따서 던졌다.
순간적으로 복숭아를 받았다.
천도복숭아가 신생아 머리만큼 붉고 크다.
결가부좌로 날아온 스님은 고개를 들어보니 사라져 버렸다.
결가부좌로 날아간 스님을 찾기 위해서 동굴로 들어갔다.
동굴을 돌아다녔는데 굴마다 불상이 놓여 있다.
어느 굴에 이르니 어떤 스님이 새벽 예불이 드리고 계셔서 같이 예불을 마치고 잠에서 깨어났다.
꿈을 깨고 나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동굴이 중국 운강석굴이었다
〈분석〉
●천도복숭나무ㅡ천상의 나무로 상징한다.
천도복숭아는 천상의 과일로 신선이 먹는 과일. 무릉도원를 의미.
천상의 세계, 즉 초월의식을 의미한다.
● 결가부좌로 날라다닌다.ㅡ날개의 뜻과 같다.
날으는 것은 초월을 상징한다.
자신의 의식을 더욱 더 높은 수준의 의식으로 또는 보다 높은 정신적 해방으로 오라고 손짓하고 있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
● 동굴 ㅡ 무의식을 싱징한다.
무의식은 태양으로 상징되는 의식 너머에 있다.
무의식은 인간정신에 있어서의 지성적인 부분보다 훨씬 고대적인 부분, 즉 사물의 원형에 휠씬 더 가까이에 있는 부분이다.
● 동굴안 불상ㅡ진정한 자기, 무의식에 저장되어 있고, 자신의 정신과 더욱 친숙해질 것을 결단할 때에 비로소 다다를 수 있는 지혜를 상징한다.
● 예불하는 스님ㅡ 동굴 안에서 예불하는 스님은 지혜노인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형상은
자신의 성격과 삶이 변화되어 자신의 진정한 자기와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그러한 형상은 융은 '마성인격'이라고 불렀다.
마성은 외경스럽고 신비적인 능력인데 신들뿐 아니라 자연현상과 비범한 인간의 기술, 천재성, 거룩성, 정신능력, 비범한지식 등과 관련된 능력이다.
'신성한 " 지혜와 능력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결가부좌로 날으는 스님, 예불하는 스님은 전생의 자신의 모습임을 말한다.
10) 2004년 두 비구니 천도시키다.
꿈속 장면
어떤 동네이다.
어떤 집에 물이 가득차 있다.
물을 빼내고 동네로 안으로 들어가니 비구니 두명이 와서 어떤 아주머니를 잡아갔다고 해서 힘차게 뛰어가니
두 비구니가 아주머니를 데리고 가는 모습이 보였다.
꿈속에서 마구 소리를 질렀다.
왜 동네 와서 사람들을 잡아가느냐고 항의 하듯이 큰 소리로 말을 했다.
두 비구니가 나를 돌아보고 뭐라고 궁시렁거렸다.
다시 큰소리로 말을 했다.
비구니로 살았으면 빨리 좋은 곳에 태어나 다음생에는 성불해야지 왜 아직도 중음신으로 살아가느냐고 호통치듯이 큰 소리로 말을 했다.
비구니들 모습은 키는153cm 155cm 정도이고 옷은 때가 잔뜩 묻은 적삼을 입고 있었으며.
흰고무신이 검정고무신이라할 정도로 때가 잔뜩 묻어 있었다.
꼭 행자 때 행색 모습 같았다.
머리는 삭발해서 2부정도 머리카락이 자라나 있었다.
아주머니는 아주 작은키150cm정도 보통 시골아주머니들이 하는 짧은 파마머리를 하고 고개를 푹숙여서
두 비구니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
큰소리로 말할 때 아주머니는 내 뒤에
서 있었다.
그 때 꼭 지하철역에서 사람들이 몰려 나오듯이 한꺼번에 사람들이 서북방향에서 나오면서 큰 소리치는 나를 힐끔 쳐다보면서
"누구하고 말하는 거야.
혼자서 왜 저렇게 큰소리치면서 말을하는거야" 말을 하면서 지나갔다.
.
"아하! 이 사람들은
두 비구니가 보이지 않는구나. 영가라서 보지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계속 해서 두 비구니를 야단쳤다.
"빨리 가라! 빨리 좋은 태어나서 성불하도록 해라.
" 큰소리로 말을 하니까. "알았어요" 하면서 고개를 푹숙이고 힘없이 북쪽으로 걸어서 안개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아주머니는 다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잠에서 깨어나면서 "아 영가를 천도시키고 사람도 한사람 살렸구나" 라고 말을 하면서 깨어났다.
정말 꿈속에서 이렇게 대화를 많이 하고 큰소리로 호통치고 한다는게 참으로 생시生時와 똑같았다.
꿈속 장면들이 너무나 생생하다.
전생을 보았을 때처럼 영상장면들이 너무나 생생하다.
꼭 현실에서 대화를 한 것 같았다.
이후로 사람들에게 영가가 씌웠는지, 집안의 영가에너지와 연결되어 있는지 보이기 시작했다.
요즘은 낮은 아스트랄계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에너지 파동으로 바로 느껴진다.
〈분석〉
집안 가득찬 물에 대한 분석이다.
■ 꿈해몽에서는 재물이 가득 들어 온다고 해몽한다.
■ 오행에서 물은 지혜를 상징한다.
■ 분석심리학에서는
● 물은 정신 에너지를 상징한다.
강한 정신 에너지로 잠재적인 창조력, 치유를 상징한다.
● 안개는 죽음으로 가는 길 바르도를 싱징한다..
꿈에서 깨어나서 두 비구니에게 끌려가던 그 아주머니가 떠올랐다.
2000년대 중,후반에 가장 여러번 꾼 꿈들
● 낮은 언덕 위에서 괘불이 세워져 있고 야단법석을 준비하느라고 많은 사람들속에 이리뛰고 저리뛰어 다니는 모습의 꿈.
2번 같은 장소에서 야단법석 여는 장면의 꿈 꾸었다..
● 선방에 앉아 여러사람과 정진하는 모습.
같은 장소도 있고 다른 장소에서 정진하는 모습과
방선 때에는 긴 둑길로 포행하는 모습을 꾸었다..
〈분석〉
● 둑길ㅡ 재물로 가득한 창고와 같이, 축적되어 있지만 아직 사용하지 않는 정신의 잠재력을 상징한다.
● 큰 방에 책으로 가득찬 방에 혼자 앉아 있는 꿈.ㅡ세번 꾼 꿈
집은 세번 모두 다른 집으로 보임.ㅡ
꿈속의 모습은 남자로 보였다.
〈분석〉
● 방ㅡ자기를 상징한다.
● 책ㅡ 책의 의미는 긍정적인 부분은 지혜나 귀중한 지식을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이 꿈도 금생의 모습이 아닌 전생의 모습으로 보였다.
● 넓은 동굴 속에 수백마리의 박쥐떼들이 벽에 달라 붙어있는 꿈.
〈분석〉
■ 동굴ㅡ무의식 상징한다.
■ 박쥐ㅡ 직관적인 지혜를 상징한다. 어두운 밤에 스스로 길을 찾을 줄 안다.
● 노무현 대통령이 임기 중일 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집을 직접 방문한 꿈을 꾸었다.
꿈 내용은 생략함.
금생의 꿈이 아닌 것 같아서 생략함.
대부분 대통령 꿈을 꾸면 길몽이라고 복권을 산다고 한다.
11) 2014년도 너구리가 큰 개로 환생한 꿈.
산에 포행가는데 정말 덩치가 아주 큰개ㅡ 큰삽살개 정도큼ㅡ가
달려와서 마구 꼬리를 흔들면서 마구 안길듯이 반가워하면서 연실 꼬리를 흔드는 것이다.
개를 피하려고 하니까
그 큰 개가 갑자기 꼬리가 긴 은빛 너구리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다.
그 순간 머리에 스치는 생각이 있어서
"아하 너였구나" 하면서 반갑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그래 큰 동물로 다시 태어났구나. 하고 말을 하니 너구리가
긴 꼬리를 바닥에 깔고 앉아서 반갑다는 표정 지었다.
이 꿈을 꾸고 나니 정말 인과법의 놀라움을 깨닫게 되었다.
자동차를 몰고 가다보면 도로에 로드킬 당한 야생동물을 보게 된다.
공성을 체득한 후 만물이 인드라망처럼 하나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로드킬 당한 야생동물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가 없었다.
자동차에 머리를 들이받아서 피가 질질 흐르고 도로에 피가 낭자해 있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 사람은 무섭고 징그럽다는 생각으로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야생동물과 인간과 똑같이 업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육신이 자동차 바퀴에 짓눌리는 것을 보면 고통스러워한다.
그래서 로드킬로 피가 질질 흐르는 너구리나 고양이를 도로에서 들고 나와서 나무숲이나 돌로 무덤을 만들어 주면서 반야심경을 불러주면서
해 주는 말이 "다음생이 이렇게 죽지 않도록 좀 더 큰 동물로 태어나세요" 라고 말해주고 그 자리를 떠난다.
지금까지 로드킬 당한 고양이 너구리를 여러마리를 그렇게 무덤을 해 주었는데
그 중에 꿈 속에 보인 너구리가 금방 기억이 났다.
2013년도 4월에 지리산 피앗골로 가는 길에 악양을 지나서 화개에서 구례로 가는 도로에 피가 낭자한 너구리가 죽어 있었다.
선원에 공부하는 보살 차를 타고 가다가 목격했기 때문에 너구리를 피해서 지나가길래 차를 좀 세워달라고 해서 차에내려서 너구리가 로드킬 당한 지점에 가니 금방 부딪쳤는지 정말 선홍빛의 피가 온 도로에 퍼져있었다.
비닐장갑을 끼고 너구리를 드는데 무거울 정도로 큰 너구리였다.
새끼를 밴 것인지 정말 묵직했다.
산아래 숲속에 던져주고는 합장을 하고 반야심경을 하고 다음생에는 이런 험한 죽음을 당하지 말고 큰 동물로 태어나세요. 하고 떠나왔지만
그 후에도 그 너구리가 머리에 떠오르곤 했다.
아마 에너지 파동으로 그 너구리와 연결되어 큰 개로 재생해서 내 눈앞에 보였던 것일 것이다.
꿈속의 무의식이 현실처럼 느껴졌다.
무의식은 우주의식홀로그램과 연결되다 보니 이렇게 꿈속 무의식으로 볼수 있게 된다.,
12) 2015년도 승천하는 용 꿈.
꿈속장면
많은 사람들이 대문쪽으로 마당에
서 있는데 갑자기 잿간이 있는 땅속에서 아주 큰 뱀.(집지킴이)이 쑥 나오는 것이다.
서있던 사람들 중 누군가 뱀을 잡으려고 하길래 뱀을 잡으면 안된다고 손사레를 쳤다.
뱀은 다시 구멍속으로 들어 가버렸다. 모두 뱀을 보고도 무서워서 소리치거나 하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잠시 뒤 다시 큰 구렁이가 나오더니 갑자기 하늘 치솟아 올라가면서 양쪽 날개가 펼쳐지듯이 높은 하늘로 날아가버렸다.
마치 날으는 시조새 형상이었다.
날개가 수직으로 세워져서 날았다.
뱀의 모습이 용으로 변해서 날개로 하늘로 높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 깨어났다.
잠에서 깨어나서 참 꿈도 희한한 꿈도
다 꾸네 싶었다.
인터넷으로 꿈해몽을 찾아보니 뱀이 승천하는 것은
용꿈으로 해몽하고 있었다.
용꿈을 꾸고 나서 며칠간 생각을 했다.
왜 이런 꿈을 꾸었을까를 스스로 심리 분석했다.
나자신의 수행이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3년 결사를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3년 묵언결사를 하게 된 것이다.
〈분석〉
● 큰뱀ㅡ정신 에너지나 자연 능력: 직관적인 지혜 : 무의식을 상징한다.
〈①뱀은 기독교 유대교의 성경에서는 악의 원천으로 마귀의 형상이다.
② 뱀은 치유, 원기회복,새로운 삶을 상징한다.〉
■ 날개 가진 용은 어떤 종류의 초월,
즉 개인 발달에 있어서 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을 상징한다.
보다 높은 개인 발달에 이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무의식에서 시사한다.
날개를 가진 피조물은 영성을 상징한다.
날개 가진 용은 지고한 영성이다.
이러한 지고한 영성은 우리 안에 있는 사랑의 능력을 해방시켜 주고 활성화시켜 주는 것. 즉 사랑의 즐거움과 영성적인 기쁨을 융합시켜 주는 자기 표헌의 형태로 만물의 신비적인 합일의 경험될 수 있다.
2015년 6월 10일 결사 이후로는 깊은 무의식의 꿈은 거의 꾸지 않았다.
명상 중의 깊은 무의식의 영상이 보여졌다.
13) 8월 경 꾼 꿈은 일상적으로 잠재의식으로 만들어진 꿈의 형태이다.
현선생이 산속에 나무로 된 식탁에 진수성찬을 차려 놓고 "선생님 결사 들어가시는데 공양 대접한다면서 수저들어서 공양하기를 권하는데
전나무가 길게 늘어선 산길로 동초스님이 짚차를 타고 내려 오시는 것을 보고 빨리 일어나서 스님께 다가가서 스님 공양하셨습니까?
물었더니 배가 너무 고프다고 하시길래 같이 공양 하시자고 했더니
자리에 앉자 마자 공양하셨다.
많이 시장하셨는지 헐레벌떡 공양을 드시는 것을 보고 깨어났다.
이런 꿈은 깊은 무의식의 꿈속 장면과는 많은 차이점 있다.
생각의 이미지 만들어진 장면이다 보니 대상이 뚜렷이 분리되어 장면이 보이지 않았다.
일상적으로 해왔던 모습이 생각으로 나온 것이다.
14) 11월 꿈도 똑같았다.
〈다르마 상가〉님이 부산에 있는 절에 오셨는데 가서 인사를 드리면서 머리를 숙여이니 백회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셨다.
대구에서 결사 중인데 집으로 한번 모시겠습니다. 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생각으로는 일어나는데
방안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다르마 상가님이 무슨 색깔의 옷인지 얼굴 모습이 어떤지 정확하게 선명한 색깔은 보이지 않는 흑백 화면인 것이다.
깊은 무의식에서 총칼라 색의 장면이 보인다.
불상도 개금한 금색이고, 괘불도 칼라로 보인다.
산도 바다도 색깔이 선명하고 햇빛도 밝게 비치고 현실로 보는 것 보다 훨씬 선명하다.
그것은 무의식에 내재해 있는 에너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업식이 작용하느냐에 따라서 소재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15) 2016년 1월 27일 돌아가신 어머니 재생하는 꿈.
모친이 2012년 3월에 87세로 임종하신 뒤 두번 꿈을 꾸었는데 두번은 시골집에서 젊은 50대모습이었다.
세번째 꿈에서는 재생하는 모습이다.
꿈속 장면
바다속에 많은 사람들이 둥둥 떠 있다.
어머니도 바다속에 떠 있는데 머리까지 바닷물속에 들어가 있다.
태아가 유영하는 듯하다.
잠시 어머니 모습이 바닷물속에 사라졌다.
어떤 남자가 바닷물 속에 있는 어머니 머리카락을 잡고 바닷물에서 건져버리는 것이 보였다.
그 순간 알았다.
"아하! 어머니께서 재생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갔다.
바닷물 속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둥둥 떠 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들이다.는 생각을 했다.
〈분석〉
● 어머니ㅡ무의식, 직관, 자역적이고 본능적인 생명을 육성시키고 성장시키는 정신의 원천을 상징한다.
● 바닷물 ㅡ여성의 자궁을 상징한다.
● 어떤 남자 ㅡ 생명을 태어나게 하는 의사이다.
바닷물속에 있는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은 태아를 꺼내는 장면이다.
부모님 모두 두번의 꿈은 돌아가시기전의 일상생활의 모습.
세번째 꿈에서 두분 모두 재생하는 모습의 꿈을 꾸었다.
재생한 기간은 선친이 더 빨랐다.
76세 임종 후 2년 넘어서 다시 재생하셨고
모친은 약 3년 넘어서 재생하신 셈이다.
아무래도 아버지보다는 어머니들이 자식들에 대한 집착심이 많아서 일 것이다.
태중에 10개월을 빼더라도 중음신 상태로 49일이 아닌 2년간을 중음신 상태에 머물렀던 셈이다.
모친께서는 생전에 매일 아침저녁 4시간씩 관음주력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재생을 이루지지 못한 것이 바로 내 자식이라는 집착심 때문이다.
만약 모친께서 매일 4시간씩 염불이 아닌 참선이나 명상수행으로 내면관찰하면서 만물이 무상함 깨닫고 집착심을 여의고 무의식을 정화시켰다면 훨씬 빠른 재생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어머니 임종하시자 선친 묘를 파묘하자고 오라버니에게 말했더니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어떻게 갑자스럽게 파묘할 수 있느냐'고 하면서~
가족들에게 선친의 묘를 파묘해야 하는 이유를 꿈속에서 본 장면으로 묘터의 정황을 설명하고 강력히 말을 했다.
어머니 살아계실 때 어머니도 화장해야 한다고 설득했지만 ㅡ금생에 열심히 관음주력하고 계시지만
어머니의 집단무의식에는 유교적(儒敎的)인 사고(思考)가 훈습되어 있어서ㅡ 화장은 절대하시지 않으시겠다고 하셔서 아버지 묘를 파묘해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리자 그때서야 화장하시겠다고 동의하셨다..고
이런 사실을 오라버니에게 말을 하고
아버지 묘를 파묘해서 어머니와 함께 화장해야 한다고 계속 주장하니
결국 오라버니가 파묘하기를 결심하고
파묘를 하게 되었다.
파묘해 보니 꿈속에 본 것과 같이 묘터 땅속은 청석으로 되어 있어서
물이 스며들어 와서 시신의 머리부분은 21년이 지났는데도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니 선친과 연결된 에너지 파동으로 '동기감응'으로 꿈속에서 땅속 장면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것은 무의식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깊은 무의식과 우주의식홀로그램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 또한 변성의식이다.
아무리 풍수를 잘 보는 지관이라고 해도 몸이나 우주의식이 열리지 않고서는
깊은 땅속의 에너지까지는 결코 읽어 낼 수가 없는 것이다.
보다 더 깊은 집단무의식에 의해서 이런 땅속 에너지까지도 꿈속의 무의식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얼마나 무의식이 중요성한지를 알게 내용이다.
여기까지는 꿈의 무의식으로 의식진화를 살펴 보았다.
■ 명상 중의 무의식 상태
지금부터 명상 중에 깊은 세타파상태에서 나타난 영상을 분석해 본다.
① 청색 소용돌이 시계방향ㅡ
5번 비슈다 차크라 ㅡ상하의 차크라 연결 (이성의 근원)
②청남색 소용돌이 시계방향 ㅡ3번 봄
(세번째는 소용돌이 속에 불상을 봄)ㅡ
6번 아즈라 차크라 ㅡ자율신경을 지배 (지혜의 근원)
③ 보라색 히란야 3번 봄 ㅡ 7번 사하스라라 차크라ㅡ백회, 모든 차크라 지배
(해탈의 근원)
④ 초록색 소용돌이 시계방향 1회 봄.ㅡ
4번 아나하타 차크라 ㅡ심.폐를 지배(사랑의 근원)
⑤ 주황색 소용돌이 시계방향 1회 봄.ㅡ
2번 스바디스타나 차크라ㅡ방광, 욕망을 지배(심신안정의 근원)
⑥ 은백색 소용돌이 1회 봄ㅡ인당, 모든자율신경 지배
(지혜의 근원)
〈심리학적 분석〉
● 청남색ㅡ신비적인 차원의 파란색은 우주적 생명과 힘으로부터 비롯된 원시적인 에너지를 나타낼 수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태고에 대양의 모든 것이 거기에서부터 온 근원이다.
그것은 형식과 외양없이 존재하지만, 모든 형식과 외양을 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소용돌이ㅡ무의식으로 내려가서 자기자신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발견하라는 권유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할 수 있다.
●소용돌이속 불상ㅡ
진정한 자기, 또는 무의식에 저장되어 있고 자기자신의 정신과 더욱 친숙해질 것을 결단할 때 비로소 다다를수 있는 지혜를 상징하거나
또는 갈등에 지배된 정신이 필요로 하는 치유를 의미한다.
부처는 치유과정의 내적 결과인 온전성을 상징한다.
부처는 개인적인 자기 너머에 있는 초월적인 궁극적인 실재를 나타낸다. 그러나 초월적 실재에 대한 경험은 내적 경험일 수 있다.
● 시계방향ㅡ.의식, 지성, 영성, 남성성을 상징한다.
(뇌는 반대로 작용한다. 왼쪽 몸은 우측뇌가 작용하고 우측몸은 좌뇌가 작용한다. )
● 파란색ㅡ개인무의식과 구별되는 보편적인 무의식 또는 집단무의식을 상징한다.
하늘의 파란색일 경우에는 의식세계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다.
● 보라색(바이올렛)ㅡ
신비를 상징한다. 고귀함.
심리학적으로 심원한 직관, 초자아, 영적. 아직 탐험되지 않은 어떤 차원에 대한 자각을 나타낼 수 있다.
● 6각 히란야ㅡ6각은 완전함을 상징한다.
● 초록색ㅡ자연의 풍요로움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그것은 개인의 성장 ,즉 성격의 새로운 발달을 나타낼 수 있다.
상록수는 불멸성에 대한 전통적인 상징이다.
새로운 삶을 나타내거나 한다.
초록색은 '나아가다' 를 의미한다.
초록색은 모든 것이 잘되어 간다는 말해 준다.
● 주황색ㅡ따뜻함을 상징한다.
● 흰색ㅡ청렴함과 순진함. 평화. 기쁨을 상징한다.
이상은 차크라 반응으로 나타난 빛과 형상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 명상 중에 보인 영상ㅡ깊은 무의식세계
2015년 12월 29일 명상 중 낮은 세타파 상태에서 본 영상
순간이동 하듯이 하늘에서 내려오듯이 어느 지점에 사뿐히 내렸다.
주위를 둘러보니 언덕에 서 있었다 서쪽방향으로 걸어가니 건지역이라는 팻말이 붙여져 있었다.
다시 사뿐히 내려서 서 있던 곳으로 와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산속에 저수지 같은 것이 있었다.
내가 서 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낚시터 처럼 보였다.
주위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곳 저곳에 사람들이 앉아서 기차인지 지하철인지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야산에 둥그런 계단이 만들어져 있어서 사람들은 계단에 앉아 있기도 하고 더 아래 바닥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산에는 나무들이 있었고 한참을 주위를 둘러보고 순간적으로 의식이 돌아오면서 귀에 음악이 들렸다.
순간적으로 눈깜짝할 사이에 다른 장소를 이동했다 온 느낌이었다.
〈분석 〉
● 저수지(호수)ㅡ무의식,
저수지나 잔잔한 호수는 잠재적인 창조력, 정지 상태에 있는 고요한 물은 고통이 없는 평온한 상태를 나타낸다.
● 언덕 ㅡ여성인 경우에, 언덕은 무의식에서 소용되는 선천적인 역량과 지혜를 상징한다
● 나무들 ㅡ나무는 생명의 원리나 성장의 힘을 상징한다.
나무는 당신의 내적인 성장의 힘들과 무의식으로부터 나오는 안내를 따름으로써 숙명을 성취하는 것을 상징한다.
이 무의식으로부터 나오는 안내는 의식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것이나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와는 구별된다.
12월 31일 본 영상.
어떤 곳에 순간적으로 와서 그리 높지 않는 계단을 올라가니 원형의 돔형태의 집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갔다. 둥근천정으로 기둥도 하나없이 원형으로 내부구조가 되어 있다.
주인듯한 아주머니가 막 식사를 끝낸 듯하다.
아주머니를 도와 밥먹은 빈그릇을 뒷쪽 부엌으로 옮겨두고 밖으로 나오니 바닥은 잔디가 깔려져 있고
서쪽방향으로 푸른바다가 보였다.
집이 높은 언덕에 있어서 바다를 내러다 보였다. 약간 떨어져서 바다에 솟아오른 산이 있었다.
산 위에서 긴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고 있었고 해안에는 학생들이 수영을 하고 있었다.
햇빛은 눈부시게 비쳤다.
그곳에서 저멀리까지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한참동안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있었다. 귀에 음악이 들려서 의식으로 돌아왔다.
〈분석〉
● 원형ㅡ원이나
구(球)모양을 하고 있는 어느 것이나 온전성. 완성. 그리고 완전을 성장할 수 있으므로, 그 원은 자신의 완전한 자기를 상징한다. 그 원은 분명한 중심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중심이다.
●둥근천장ㅡ둥근 천정 은 전체적인 전정한 자기, 즉 완전을 상징한다.
●수평선ㅡ영상에 나타난 수평선은 중요한 것일 수 있다.
수평선은 자신이 새롭고 더욱 만족스러운 삶으로 사물을 더욱 크게 보라는 것. 즉 삶과 자기 자신을 더욱 거시적인 관점으로 살펴보라는 도전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 푸른바다ㅡ무의식,
바다는 창조를 위한 잠재력을 상징할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 바다는 정신 안에 있는 진정된 자기와 전체적 자기를 위한 잠재력의 존재를 상징한다
● 해안ㅡ두 세계, 곧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곳이다.
해안은 정신의 두 영역, 즉 의식의 영역과 무의식의 영역을 상징한다.
해안에 대한 영상은 자신에게 무의식과 친숙해지고 무의식 영역을 탐구할 것.
● 학생들(젊은이)ㅡ 자신의 본래적이고 천진스러운 자기를 나타낼수 있다. 젊은이는 원기회복, 자신의 성격과 삶의 창조적인 변화와 방향전환을 제공할 수 있다.
자신과 동성이라면, 자기 자신을 상징한다.
여기서 자기는 자신의 진정한 자기, 자신의 정신의 중심을 말한다.
● 서쪽ㅡ서쪽은 의식적인 자아(태양)가 무의식(바다) 속으로 하강하는 것을 상징한다.
서쪽은 직관, 즉 무의식의 인식 양식이다.
2016년 1월 15일
명상 중에 몸은 사라지고 큰 지구공이 앉아서 정진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나타났다.
몸은 큰 지구공의 모습이고 얼굴은 축구공과 같은 모습이었다.
지구공 모습만 보이다가 순간적으로 아주파란 하늘이 보였다.
하늘엔 하얀구름 한 조각만 떠 있었다. 한참동안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하얀구름이 은백색으로 우측 눈으로 들어와 소용돌이로 돌고 있었다. 소용돌이 모습이 선풍기 날개 모습으로 돌고 있었다.
지금까지 꿈속에서 여러형태의 바다만 보였는데 처음 하늘이 보였다. 그것도 너무 맑고 파아란색에 하얀구름 한조각 떠 있는 하늘이 보였다.
〈분석〉
● 지구공ㅡ 구(球)는 자기, 즉 완전한 균형과 조화를 갖춘 진정하고 충만한 자기를 상징한다.
자신의 꿈은 자신에게 잠재되어 있는, 가능한 어떤 것을 보어준다.
●파아색 하늘 ㅡ신화에서 하늘과 신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왔다.
그러므로 하늘은 초월적인 것,
말하자면 자신의 진정한,
그렇지만 아직 도달하지 못한 자기를 상징한다.
하늘은 의식의 영역을 상징한다.,
하늘이 파란색일 경우에는 의식세계의 능력을 나타낸다.
● 흰구름ㅡ구름은 다양한 기분들, 즉 밝은 기분이나, 어두운 기분, 낙천주의나 우울한 상태를 나타낸다.
흰구름은 기쁨과 행복을 상징한다.
구름은 고정된 형태가 없기 때문에 잠재력을 상징한다.
2월 15일
명상 중 세타파선정 상태에서 본 영상
선방에서 여러사람들이 정진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나는 결가부좌로 해서 방바닥에서 높이 떠서 천정 바로 아래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다. 2시간 가령 돌았는 것 같은데 방선시간이 되어서 사람들이 일어나 포행하려고 해서 방바닥으로 내려와서 걸어서 포행을 했다.
포행하는데 보니 고등학교 때 가장했던 친구ㅡ불교로 인도해 준 친구로 그 친구가 출가해서 비구니가 된ㅡ 모습도 보였다.
포행하다가 의식으로 돌아왔다.
〈분석〉
● 공중부양으로 도는 모습ㅡ이것은 날으는 형태의 날개를 상징한다.
날개는 초월의 상징이다.
자신의 의식을 더 '높은' 즉 더욱 영적이거나 초연한 전망으로 그리고 더욱 높은 수준의 의식을 나타내는 정신의 일부분을 나타낼 수 있다.
● 반시계방향 ㅡ삶에 대한 접근방법이 대뇌로부터 더욱 직관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반대시계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은 이성으로부터 직관으로,
의식으로부터 무의식으로 이동하는 것을 상징한다.
3월 11일 명상 중에 본 영상
햇살이 아주 좋고 따스한 봄날에 보라색의 이주 밝고 선명하고
나비 한마다가 날아다니는 옆에는 완전보라색 펜지 꽂밭이 있었다.
눈부신 햇살과 봄볕을 한참을 바라보다 의식으로 돌아왔다.
의식이 돌아와서도 명상하는 동안 내내 보랏색 나비가 눈앞에서 아른거렸다.
보라색 나비를 영상으로 떠오르니 입가에 계속를 미소를 짓소 있었다. 행복한 마음의 느낌이었다.
〈분석〉
● 보라색ㅡ고귀함. 초자아, 심원한 직관력,
● 나비ㅡ자신의 실제적인 자기를 상징한다.
나비는 날개를 상징한다.
날개는 초월의 상징이다.
더욱더 높은 영적으로 진화하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
더욱 더 높은 의식의 진화를 나타낸다.
● 꽃ㅡ자기, 진정한 자기를 상징할 수 있고
정신의 기본적인 질서와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이 자기는 자아와 구별한다.
자아는 의식세계이지만,
자기는 전체적이고 완전히 통합된 정신이다.
의식과 무의식은 완전히 통합되어 하나의 조화로운 전체를 형성한다.
꽃에 대한 명상은 동양의 신비명상 전통들, 특히 도교와 선불교에서 내면의 치유를 촉진하는 수단으로 권한다.
● 봄 빛ㅡ봄은 새로운 성장의 가능성이고, 햊빛은 의식에 대한 공통적인 상징이다.
4월 3일 명상 중에 본 영상.
신경계 진화로 계속되는 온 몸의 통증으로 고통을 수반하지만 뇌파는
최대로 낮춰서 세타파선정로 유지하려고 애를 쓴다.
깊은 세타파 상태에서
방안에 정말 아주 큰 거북이가 쇼파에 올라가서 벽에 설치된 긴 직사가형의 어항을 쳐다보고 고개를 어항위까지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어항에는 물은 가득차 있고 불빛이 환하게 비치고 산소로 물방울이 보글 보글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한참을 거북이 행동을 지켜서 보다가 방밖으로 문을 열고 나와서도 거북이 행동을 지켜 보았다.
〈분석〉
● 방ㅡ 자기, 자신의 어떤 즉면을 나타낼 수 있다.
● 거북이ㅡ인내심. 지혜를 상징한다. 오랜삶으로 얻어진 지혜를 나타낸다
인내심으로 얻어진 지혜를 나타내는 것이다.
● 어항속의 물ㅡ정신 에너지
● 문ㅡ치유와 온전성을 상징한다.
거북이 영상을 보고 나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분석하지 못해서 무의식에 나타나는 대상을 좀 더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기 위해서
심리학적으로 접근하고 보니 이제 거북이가 명상 중에 나타난 원인을 알게 되었다.
결사 들어와서 긴 시간을 결가부좌로 앉아서 정진을 하다보니 계속 정진을 하면 할수록 명상이 깊어지먼 질수록 몸의 고퉁은 높아만 갔다.
신경계가 진화됨으로쎠 몸의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래서 명상할 때마다 너무 고통을 수반하다 보니 하루빨리 육체의 고통으로부터 초탈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이러한 마음이 인내. 인욕을 상징하는 거북이가 나타났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정신 에너지로 지혜롭게 불퇴전하겠다는 스스로의 결심한 마음이 무의식으로 발현된 것이리라 본다.
거북이 영상을 본 후에는 신기하게도 명상 중의 신경계 통증이 사라졌다는게 참으로 놀라울 뿐이다.
통증 대신에 페퍼민트향이 온 몸에 퍼져나가고 있다.
꿈속 무의식과 명상 중의 무의식 속에서 나타난 영상과는 약간 화질에 선명도가 차이가 있다.
꿈속은 일반화질이라면 명상 중의 영상은 고화질로 보이는 차이가 있다.
명상 중에 보는 영상은 색상 선명도 정말 밝고 맑고 투명한 색상을 띈다.
색의 아름다움이 이렇게 마음을 안정적이고 평화롭게 하는구나싶다.
인터넷으로 사진으로 찾아도 그런 선명하게 보여주는 색상은 없었다.
이러한 무의식으로 세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유심법계(唯心法界 )이고.
유식무경(唯識無境)이며,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이다.
이번 경신일 수행은 물 한잔 마시지 않고, 화장실 한번 가고 계속 앉아서 정진할 수 있었다.
24시간 정진하려면 몸의 에너지가 많이 필요로 한데 정말이지
거북이 영상 본 이후로는 몸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정진을 끝내고 나서도 전혀 에너지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는데 수분부족으로 얼굴이 건조함은 느껴졌다.
체력은 작년보다 점점 향상됨이 느껴진다.
24시간 정진하고 나면 뭄에 또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이다. 어떤 고통이 또 수반된다 해도 끊임없이 불퇴전할 것이다.
몸의 마음의 변화를 관찰하면서 새로운 공부를 많이 하게 된다.
의식의 진화가 열린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수용하게 된다.
2016년 4월 7~8일까지 24시간 정진수행일지 끝을 맺는다.
긴글을 쓰다보니 5일이 걸렸다.
사진은 꿈속에서 보았던 것과 명상 중에 보았던 바다 사진들입니다.
1) 전생에 보았던 폭포수는 훨씬 높았음.
2) 암벽을 타고 올라갔던 바다속에 솟은 산 위 불상 있었던 산 .
3.4) 명상 중에 내려보았던 바다에 있는 폭포 (바다위에 솟은 것과 폭포수)
5) 파아란 하늘
《이진명 차크라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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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북이 영상을 본 후에서 무의식적 분석이 되지 않아서 심리학적인 분석을 하려고 분석심리학으로 분석하다보니 심리학적 꿈 분석으로 무의식적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서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꿈속에서 명상중에서 무의식이 나타내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임을 새쌈 알게 되었습니다
긴글이니 끝까지 읽어보시고 자신들은 꿈을 분석해 보시면 수행에 도움이될 것입니다.
확실히 꿈은 맥락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