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락키따 스님 빨리어에서 영어로 옮김 소마 불자 영어에서 한글로 옮김 자림 심적 감수 ,교정 ,주석 2566.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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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dfulness is the path to the deathless Heedlessness is the path to death. The heedful die not. The heedless are as if already dead.
*주의는 죽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다. **부주의는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주의를 살피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부주의한 사람은 이미 죽은것이나 다름없다.
☆☆☆자림 사경 합장
[자림 심적 주석]
*주의:게으르지 않으려면 주의력이 있어야 하니 옮긴이는 주의라고 한듯하다. 다른 옮김에서 게으름으로 옮기거나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한다는 계율로 옮기고 있으니 게으르고 태만하고 방만하며 노력하지 않고 세월아 네월아 하며 놀고 먹고 마시며 공덕도 쌓지 않고 마음의 수행하지 않는 허송세월을 보내는 사람은 죽음으로 벗어날 수 없을 뿐 아니라 쌓았던 복도 다 탕진해 버리기 때문에 요즘 아이들 말대로 폭망한다. 폭삭 망한다는 폭망은 완전하게 무너져버린 상태다. 반대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관찰하고 컨트럴 할줄아는 부지런한 사람은 열심히 선행을 쌓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 할줄 알며 수행까지 겸하므로 그런 사람은 삶과 죽음을 초월하는 해탈을 맛보기 때문에 죽지 않는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부주의:게으름을 부주의로 옮겼다. 자기자신의 생활이 방만하니 주의력이 산만하고 이랫다 저랬다 오락가락하며 중심이 없고 추진력도 없고 뒤는 물러터져 일을 벌여놓고 뒷 수습을 못하고 헤메다 자기자신을 원망하고 심지어 가장 가까운 사람을 원망하며 다른 사람도 힘들고 자기자신도 힘들게 된다. 그러므로 너무 힘들다 보니 견디지 못하고 몸에 병이들거나 마음에 병이든다. 몸에 병든이를 환자라고 하고 마음이 병든이는 정신병자라고 한다 문제는 자기자신이 병든지를 알지 못한다는 것이니 그것도 주의력이 부족한데서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사소한 일도 야무지게 처리할줄 알고 모르면 묻고 배우며 자포자기나 타인이나 나라를 원망하지 않고 일을 해결하려고 노럭하는것이 부지런하고 정진하는 삶이니 그는 복이 쌓이고 깨달음이 있으므로 죽음을 넘는 인연을 쌓는다. 복도 없고 정진하는 인연의 일도 없다면 죽은 목숨과 같으니 그냥 그렇게 흐르다 또 다시 돌고도는 괴로움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