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온지가 언제인데
이제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학년말 마무리 하고, 학교 옮기고 하다보니
어느새 3월을 코앞에 두고 있네요.
저는 이태리 - 발칸 여행을 이재우샘과 다녀왔어요.
알찬 여행이었지요.
재우샘의 박식함에 깜놀했습니다.
다만 날이 너무 추워서 고생했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 즐거운 기억이 됩니다.
다음 겨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경험적 팁을 몇개 드리지면
1. 여행지 공부를 좀 더 철저히 해야 더 재밌다.
2. 현지식의 느끼함을 막아줄 튜브형 고추장, 포장김치, 장아찌 종류는 다다익선.
3. 엉덩이 방석, 커피포트, 보온병은 매우 요긴, 드라이기를 안가져가서 스타일 구김.
4. 옷짐 부피 줄이는데 압축팩(다이소에 있음)이 짱 좋음.
5. 이탈리아에서는 거리 흡연은 관대해도 백팩 메는 것을 예의없는 행동이라 여김.
6. 끝으로 안떠나고 편한 것 보다는 고생해도 떠나는 것이 더 낫다.
이재우샘, 김영국 샘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베캄원정대 영원하길 바랍니다.
- 서산중앙고, 홍경옥 배상.
첫댓글 글의 내용 많이 공감합니다ㅡ이재우선생님의 봉사로 유익한 여행을 하였습니다 김연옥^^😃
아잉... 샘... 건강하시지요?
운동으로 다져진 몸에 동안이세요. ^___^
@와우행진 ㅋ 감사용ㅡ동안은 무슨??? 즐겁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