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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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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방 스크랩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약초도감-참옻나무의 효능
행복주주 추천 0 조회 10 12.02.06 01:2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참옻나무의 효능
 
학명 : Rhus verniciflua Stokes
 
과명 : 옻나무과
 
생지 : 토양의 경우 중성 또는 약알카리성 땅이 좋으며,

쉽게 건조되지 않는 토양에서 잘 자라며

표근성을 갖고 있어 배수가 특히 강조된다.

또한 내음성 식물이므로 일조량이 많은 지역이 좋다
 


성분 :  ⑴乾漆(樹脂를 가공한 건조품)- urushiol이 laccase작용으로

공기중에서 산화되어 생성된 흑색의 樹脂物質
⑸生漆(옻나무의 樹脂)- urushiol( catechol유도체(Ⅰ,Ⅱ,Ⅲ,Ⅳ)의 혼합물). Urushiol은

독성이 있어 피부에 수포(水疱)나 심한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stellacyanin, laccase, phenolase, tannin과 colloid질. Colloid질(質)의

주용성분은 다당체로 glucuron산(酸), galactose, xylose도 함유.
⑹漆葉(잎) - Robinin.
漆子(과실)- palmitin산. 蠟分.
 
분포 : 강원도 원주지역, 횡성군 및 전남 남원, 충북 옥천에서 자라며

전국적으로 재배 가능하며 함경북도 청천강유역까지 분포하고 있다
 
약효 : 주요 조림수종 : 특용수종
乾漆(樹脂를 가공한 건조품)- 破瘀), 消積, 살충하는 효능.

부녀의 월경폐지, 腹中硬結, 瘀血을 치료.
漆樹根(뿌리)- 打撲久積을 치료.
漆樹皮(껍질)- 接骨의 효능.
漆樹木心(목심)- 行氣, 진통의 효능. 心胃氣痛을 치료.
生漆(옻나무의 樹脂)- 蟲積(충적-주로 소화기기생충), 水蠱(수고-기생충에 의한 腹脹(복창))를 치료.
漆子(과실)- 下血을 치료.
 
개화 : 6월, 황록색
 
번식 : 종자
 
유사종 : 붉나무. 개옻나무. 검양옻나무
 
특징 : 변재는 백색이고 심재는 밝은 황색으로 심,

변재 구분이 명확하고 연륜도 비교적 뚜렷하다.

환공재로 나무갗은 거칠고 광택이 강하며 연하다.

도장과 마무리가 잘되고 습기와 수분에 견디는 힘이 좋다
 

소화돕고 어혈, 염증 푸는 옻나무

요즘 사람들이 만능의 신(神)으로 믿는 과학은

자연에 대해 완전한 지식을 줄 수 없다.

과학은 불완전하고 부분적인 지식의 한 조각을 줄 수 있을 뿐이다.

길가에 흔한 풀 하나에 대해서 완전한 지식이 밝혀진 적이 있는가.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옻을 칠의 원료나,

독이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되는 약나무로만 알아 왔지

암이나 갖가지 난치병을 고칠 수 있는

약나무로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다.

그러나 옻나무만큼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약나무를 찾아 보기 어렵다.

 

옻은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균을 죽인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

 

옻은 먼저 뱃속의 적병(積病)에 효과가 탁월하다.

적병이란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암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어혈이나 염증이 뭉친 것이다.

적병에는 마른 옻 껍질 5근, 맥아 볶은 것,

신곡 볶은 것 각 3근, 공사인 볶은 것,

백출·금은화·산사육·인삼 각 2근, 계내금 볶은 것 1근,

원감초·건강 각 반근, 경포부자 5냥과 함께

누런 토종개 한 마리와 한데 넣고 오래 달인 뒤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이 약조청은 갖가지 속의 냉증이나 체한 데 등에도 효과가 크다.

 

위의 여러 가지 약재들을 구하기 어려우면

옻과 개만으로도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옻 1근을 내장을 발라 낸 누렁개 한 마리와 함께 오래 달인 다음

거기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수시로 찻숟갈로 하나씩 먹는다.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초기 위암, 냉증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옻의 독성을 개고기가 중화하므로 옻을 타는 사람이 먹어도 옻이 오르지 않는다.

 

늑막염이나 골수염, 관절염 치료에도 옻을 쓴다.

털과 똥을 빼낸 오리 한 마리를 삶아서 식힌 후 기름을 걷어 내고

금은화 1근 반, 마른 옻 껍질 1근, 지네 3백 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약물이 1되쯤 되게 졸여서 조금씩 자주 먹는다.

5마리 이상 먹어야 완치가 가능하다.

 

옻 껍질을 약으로 쓰려면 50년 넘게 자란

굵은 나무의 껍질을 써야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 나무는 약효가 약하다.

암을 치료하는 데는 백 년 넘게 자란 옻나무라야만 효과가 신통하다.

강원도의 삼척이나 정선군 쪽에

수백 년씩 된 야생 옻나무를 산에서 더러 발견할 수가 있다.

 

옻은 가장 좋은 약인 동시에 그 독도 무섭다.

옻에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 독을 중화하기 위해 닭, 오리, 개, 염소와 함께 달이는 것이다.

옻 독을 중화하는 데는 개 뼈가 으뜸이다.

 

개 뼈를 옻에 갖다 대면

옻이 즉시 녹아 버릴 만큼 옻 독을 중화하는 효과가 빠르다.

 

옻을 먹다가 옻이 오르면 백반을 진하게 물에 풀어 바르면서 먹는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옻을 먹고 나서

혈관 주사를 맞아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반드시 죽게 된다.

 

노루, 사슴, 사향노루 같은 야생동물은 대개 옻 순을 잘 먹는다.

옻나무가 많은 곳에서 사는 노루를 쫓아내도

돌아와서 옻나무 주변에 산다.

여름에는 옻 순을 먹고 겨울에는 옻 껍질을 벗겨 먹는다.

염소도 방목하면 옻 순을 가장 좋아한다.

 

이처럼 옻 순을 많이 먹고 자란 동물은

몸 안에 매우 뛰어난 약성을 지니게 된다.

옻의 약성만 몸 안에 남고 독성은 중화하여 없어지기 때문이다.

옻 순을 많이 먹고 자란 노루의 간은 노인의 눈을 밝게 하는 영약이 되고,

옻 순을 많이 먹고 자란 사슴의 녹용은 그 약성이 뛰어나게 높다.

 

그러므로 사슴, 염소, 토끼 등을 사육할 때

옻 순을 자주 먹이면 난치병을 고치는 뛰어난 약 동물이 되는 것이다.

 

옻 껍질로 질병을 고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만성 위염, 위궤양, 뱃속의 덩어리가 생긴 데 등에는

닭 한 마리의 내장을 꺼낸 다음

그 속에 옻나무 껍질을 가득 채워 넣고 삶아서 그 물과 고기를 먹는다.

한 마리를 이틀 동안 먹는다.

한번 먹어서 효과가 없으면 서너 번 더 해서 먹는다.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옻이 심하게 오르면 띠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또 그 물로 씻는다.

 

담낭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에는 앞의 방법대로

옻닭을 만들어 먹거나

날달걀에 구멍을 조금 내어 생 옻을 조금 넣어 마신다.

하루 3∼5번씩 먹는다.

 

또는 달걀 10개를 까서 그릇에 담은 다음

거기에 옻 진을 약간 넣고 끓여서 그것을 하루 동안에 다 먹는다.

극심한 통증이 멎고 결석도 차츰 녹아 없어진다.

 

늑막염, 간경화증으로 인해 복수가 찰 때 등에도

옻닭을 만들어 먹는다. 대개 서너 마리 만들어 먹으면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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