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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난음식 스크랩 연근과 우엉으로 주말 식탁을 준비하세요~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99 14.03.07 16:0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뿌리채소로 건강을 찾아볼까요?

연근샐러드와 우엉조림

 

단백질과 지방을 몸에 저장하는 동물과 달리 식물은 영양분을 뿌리에 저장한다고 합니다.
땅 속 기운을 충분히 흡수하면서 느리게 자란 뿌리채소는 녹말, 당,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분이 축적되어있어 영양면에서 완전체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뿌리채소의 대표주자 연근과 우엉을 이용한 건강한 밥상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연근샐러드와 우엉조림입니다!
그 전에 각 식재료별 좋은 점을 소개할게요.

 

연근은 비타민C와 비타민B가 풍부해 피로해소에 좋으며 끈적한 점액성분이 소화를 촉진시켜줍니다. 특히 연근 속 비타민B12는 빈혈을 예방하고 간 해독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는 피부탄력을 유지시키는 콜라겐 합성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동안이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많이 먹는 게 좋겠죠?
 

우엉은 민간에서는 건선 등 피부 질환 치료제로 이용해 왔고 각질치료제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바로 우엉의 아르기닌과 탄닌 성분덕분이었죠. 또한 우엉의 이눌린성분은 대장암을 예방 해주며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뿐만아니라 콩팥기능까지 개선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영양적으로도 훌륭한 우엉과 연근을 이용한

'연근 샐러드'와 '우엉조림' 만드는 법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참깨드레싱을 곁드린 연근샐러드
연근은 아삭한 식감이 좋아 샐러드로 먹기에도 좋은 식재료인데요,

특히나 고소한 참깨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특유의 식감에 어우러져서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드레싱 만드는 방법과 함께 연근샐러드를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을 이제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연근 손질이 필요한데요.

시중에서 이미 손질된 연근도 많이 팔고 있으니 손질이 귀찮으시다면

참고하셔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근의 껍질을 깨끗이 벗겨 식초를 2~3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가서 보관하시면 되요.

연근을 공기 중에 그냥 두게 되면 손질된 연근의 색이 누렇게 변하니 식초물에 담가두시는 걸 잊지 마세요.

 

위의 사진 처럼 깨끗하게 손질된 연근을 얇게(아삭한 식감이 좋으시다면 좀 두툼하게)

썰고 끓는 물에 8분 30초 정도 데칩니다.

아예 데치지 않을 경우 연근이 너무 딱딱해서 식감이 그다지 좋지 않아요.

 

데친 연근은 찬물로 헹군 뒤 체에 바쳐 물기를 뺍니다.

 

각종 쌈야채와 파프리카를 먹기 좋은 크기고 잘라 그릇에 두고

그 위에 연근을 올린 뒤 소스를 뿌리면 연근샐러드 완성!

 

TIP. 연근샐러드에 잘 어울리는 참깨 드레싱 만드는 법
재료 - 검은깨 2큰술, 볶은 참깨 4큰술, 마요네즈 3큰술, 식초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 3큰술

 

1. 검은깨와 볶은 참깨를 함께 갈아 가루로 만듭니다.

 

2. 가루가 된 깨와 마요네즈 3큰술, 식초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물 3큰술을 각각 섞으면 완성!

 

 

다음은 밥과 함께 먹으면 밥도둑이 되는 우엉조림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재료 - 우엉 323g, 간장 40g, 올리고당 27g, 설탕 13g, 물 종이컵 3/4컵, 표고버섯가루 한 스푼,

              다진 마늘 한 스푼 정도

 

만드는 시간도 재료 손질을 빼면 15분에서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매우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우엉도 손질이 첫 번째인데요.

껍질은 가능한 한 얇게 벗겨내는 것이 우엉의 영양손실을 덜 하는 거라고 합니다.

손질하기 어렵다면 손질된 우엉을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겠죠?

우엉도 보관시 식초물에 담가두면 색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연근처럼 식초를 2~3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궈 보관하시면 됩니다.

 

▲ 익히기 전의 우엉

 

▲ 익은 후의 우엉

 

위와 같이 손질한 우엉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른 뒤 우엉이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센 불에서 볶습니다.

 

 

이후에 간장, 올리고당, 설탕, 물을 섞은 양념을 어느 정도 익은 우엉에 붓고, 조리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중불과 약불을 번갈아 가며 조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리는 중간에 다진 마늘과 말린 표고버섯을 간 가루를 한 스푼씩 넣어 우엉조림의 풍미를 더합니다.
어느 정도 양념이 사라지면 우엉조림 완성!

 

한소큼 식힌 후 그릇에 맛있어 보이게 담아두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영양도 풍부하지만 맛도 최고인 오늘의 레시피.
맛있게 먹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게 느껴지셨나요?
오늘 밥상에도 우리 연근과 우리 우엉으로 만든 건강지킴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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