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면 즐거움도 두 배, 기쁨도 두 배
효자앙상블의 사랑나눔음악회에서 감명깊은 연주를 듣다

◇ 사랑나눔음악회의 합주 ⓒ 채수아/꿈나무기자단
2014년 12월 27일 의정부신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효자앙상블의 사랑나눔음악회가 열렸다.
효자앙상블과 혜성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공연한 이번 행사는 효자앙상블 봉사단이 주관하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혜성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효자앙상블 학생들에게 배운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피아노 등의 악기 실력을 뽐냈다.
또한 음악회에 효자앙상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참가해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 바이올린 연주 ⓒ 채수아/꿈나무기자단
꿈기자는 이번 공연에서 강경혁 군과 강윤혁 군이 연주한 ‘summer’가 가장 좋고 기억에 남았는데, 형제가 악기를 같이 연주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음악회 중간마다 경품추첨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 꿈기자도 어머니와 함께 효자앙상블에 참여해서 멋지게 연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효자앙상블은 중학교 1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어 아쉬웠지만 2015년에 열리는 효자앙상블의 다른 공연도 관람하고 싶다.
한편, ‘효자앙상블’은 효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만든 봉사단체로, 양로원과 보육원, 병원 등을 방문하면서 공연을 하고 악기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 경기G뉴스 | 채수아
입력일 : 2015.01.05 13:12
원문 : http://gnews.gg.go.kr/news/news_detail.asp?number=201501051314443858C076&s_code=C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