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목(神仙木)은 따뜻한 지방에서 매우 희귀하게 자생하는 나무이다. 신선목을 달여 먹으면 살 빠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신선과 같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나무를 달여 먹으면 실제 체지방이 분해되어 살이 잘 빠지고 매우 센 이뇨작용이 있어서 약초를 연구하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알려진 극히보기 힘든 나무이다.
많은 사람이 이 나무를 달여 먹고 보통이상으로 체중이 빠지는 경험을 하였기에
"빼빼목" 또는 "피골목" 등으로 불린다.
고의서 에서 말하기를 신선목은 강력한 해독 작용과 해열작용 그리고 이뇨 작용이 탁월하다.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변비가 있는 환자에게도 유용한 나무이다. 오래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귀가 잘 들리며 산모에게는 젖이 잘 나오게 하고 폐경이 된 여인들은 월경이 다시 나오게 한다. 고 전하고 있다.
신선목은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거나 서늘하며 독이 없다. 주로 폐, 위, 대장, 소장에 작용한다. 기의 순환을 촉진 시키고 대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임병, 현기증, 비색, 실음, 무월경, 황달, 습열 제거, 구토, 변비, 고혈압, 복부비만, 폐기를 사하며, 식체를 제거하고 수종을 제거하며 청력과 시력을 아주 좋게 하는 독성이 전혀 없는 유익한 나무이다.
(주의사항)
몸이 너무 빼빼하여 말랐거나 음양 허한 사람은 더 마르고 허해 질 수 있으므로 복용을 주의해야 하며 임신부도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신장이 약한 사람은 센 이뇨작용으로 말미암아 일시적으로 몸이 붓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양을 줄이거나 연하게 달여서 먹으면 된다. 또는 부종에 좋은 접골목과 함께 달여 먹으면 부종이 없어진다.
<복용법>
신선목 (빼빼목) 30~40g 을 2L의 물을 붓고 절반이 될 때 까지 달여 하루 서너 번 정도 마시면 된다. 공복에 마셔도 된다. 감초나 대추는 넣지 말고 기름진 음식과 단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