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8/홍길동전/ 김상규
* 읽은 날짜: 1월 6일
* 줄거리:
- 허균(1569-1618)이 지은 최초의 한글소설이다.
- 글의 한계는 홍길동이 신분제도 자체를 제거하지 못하고 왕으로서 새로운 신분제도를 만든다는 것으로 조선시대에 상당히 급진적인 발상이지만, 해외이상국으로 자신의 중심적인 신분제도를 만들어 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 당쟁으로 말년에 참수형을 당하다. 허난 설헌이 누이다.
- 조선세종 시절에 홍씨성을 가진 재상이 태몽같은 꿈을 꾸고 부인유씨와 동침하자 하니 뿌리치자 부인에 대한 답답함에 마침 여종이 차를 나르자,,,,,
- 육도, 삼략, 천문지리를 공부하더라
- 제일먼저 해인사에 중들을 계교로 묶어두고 다 가져갔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저자시대에 임진왜란이 있었는데 절이 어떠했길래...
- 요괴에 잡힌 두 여자를 구하고 요괴를 다 죽이니 두 여자는 부인이 되었다.
- 제도에서 갈고 딱은 실력으로 율도국을 치다.
- 도적이 없는 태평성대더라.
* 느낀 점: 짧은 글이지만 시원하고 후련하게 새로운 세계를 그렸다는 것이 영락없는 꿈같은 소설이고 요술도술이 없이는 시대의 힘을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꿈 같은 소설이다. 한편, 시대에 갇힌 신분제도아래 인간의 힘의 연약한 한계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