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정말 중요합니다.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못해요. 그러니 여러분, 때로는 집안일도 찬찬히 하면서 편하게 살아보아요 ^^ 최선을 다하는 엄마의 모습, 아빠의 모습도 좋지만 그 에너지와 시간을 조금씩 절약해서 우리 아이와의 관계, 대화, 눈맞춤에 신경을 써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반드시 모든 가정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방면에서 완벽함을 요구하면서 동시에 아이도 잘 봐라, 라고 하는 것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이를 잘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나머지 것들은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