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유럽여행 6일차다
벨기에 브뤼셀에서의 하룻밤이 지났다.
지난 밤에는 잠을 좀 잔듯하다.
이제 시차 적응이 되는 듯...
6시 15분에 일어나 샤워를 한다.
샤워장 물이 속이 다 시원하도록 나온다
그동안 런던 코스텔 민박에서는 샤워같은 샤워를 하지를 못했다.
오늘이 무슨 요일~?
요일 개념이 사라졌다.
확인 해보니 화요일다.
혼자 실소를 머금는다......^&^
아침식사는 뷔페식이다.
다들 잘 먹는다.
ㅋ~~~^&^... 다행이다.
오늘은 시간 여유가 많다.
숙소 로비 짐 보관소에 짐을 보관 해놓고는 브뤼셀 관광을 나선다
▼08:40......슬립웰유스호스텔 숙소에서......
▼욕실과 샤워장이다
▼11:00......생 미셸 성당 앞이다.....무슨 큰 행사가 있나보다........뒤에 알고 보니 7월 21일은 벨기에 독립기념일 이다
▼생 미셜 성당이다
▼11:10......브뤼셀 공원이다
▼일본 스모가 놀이가 되어... 두 아가씨가 재미나게 즐기고 있다.......우리나라 씨름은.... 아쉬움이 남는다.
▼12:00......예술의 언덕 정원에서......마켓에서 산 벨기에 음료수 맛을 보고는......절로 인상이 찌푸려진다.......^&^
▼예술의 억덕 거리의 악사다........악기가 묘하다......처음 보는 악기다
▼군인들이 나와 시민들에게 이런 스비서를 재공 하고 있다
◈왕립미술관
▼왕립미술관 앞 전경이다
▼12:25......부덴베르크 성당이다
▼쿠덴베르크 성당 앞 전경이다.......독립기념일로 곳곳에서 많은 행사를 하고 있다
▼군용차량들로 카퍼레이드 이다
▼브뤼셀 왕궁
▼브뤼셀 왕궁이다.......오늘은 관람이 안된다
▼생수다.....누구나 가져가 마시면 된다.....
▼우리도 물 맛을 본다
▼카퍼래이드를 마친 군용차량들이 돌아 가고 있다
▼13:00......생 미셸 성당이다
▼13:05......생 미셸 성당 앞에서...
▼13:20.......컨테이너 조형물이다........
▼13:45.....Congress Column .....벨기에 초대왕 레이폴 동상이다.....
1831년 네델란드로부터 독립한 벨기에 헌법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1850년에 세원진 기념탑이다
▼탑아래 무명용사의 무덤이다...1차 세계대전에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 꺼지지 않는 불꽃이 사자상 사이에서 타오르고 있다
▼14:00......보타닉 공원이다
▼보타닉 공원을 거닐며.....
▼14:40......Quick.....햄버거 집이다.....
▼오늘의 점심이다
▼15:45...점심을 햄버거로 간단히 처리하고는...생튀베르 갤러리 내 고디바 딸기 초코릿 전문점을 찾았다
▼고디바 딸기 초코릿이다.....생딸기에 초코릿을 입힌것이다......어제 맛을 보지 못하여 오늘 다시 왔다......꽤 비싸다......^&^
▼고디바 딸기 초코릿 2개를 샀다.....6.5유로다......약 13,000원 정도다......1개는~?.......엄청 비싸다.
▼한입씩 맛을 본다.......비싼 만큼의 맛은 느끼지 못하겠다
▼생튀베르 갤러리 내 피에르 마르콜리니......벨기에 유명 초코릿 전문점이다...고디바 보다 더 알아 준다는데...나는 다 생소한 이름들이다
▼생튀베르 갤러리 내 전경이다
▼피에르 마르콜리니에서 받은 풍선 매달고서.......
▼뒤쪽 건물이 요상하여 담아 봤다
▼16:05......슬립웰유스호스텔 로비다
▼막둥이가 짐을 찾기 위햐여 열쇠를 달라고 한다
▼16:20.....슬립웰유스호스텔을 떠나며.......부르쉘 여행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로 간다
▼슬립웰유스호스텔 전경이다
◈애들이 카메라를 가방에 넣어라고 한다.
손매치기 당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화가 나지만 어쩔수 없이 애들 말에 따른다.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다 17시경 프랑스 파리행 tgv고속열차를 탄다.
기차는 끝없는 평원을 달린다.
그야말로 끝없는 지평선이다.
옛날에 이나라 사람들은 산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살지 않았나 싶다.
산은 고사하고 언덕마져 없는 평원이다.
어떻게 이럴수 있나 싶다.
집사람이 차창밖 풍경을 사진 찍으라고 한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내가 차창밖만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가 안되어 보였나 보다.
버텨봐야 좋을 것도 없고 해서 못 이기는 척 카메라를 받아 스쳐가는 풍경을 담는다.
처음보는 풍광에 연신 셔터를 눌러 담은 사진 몇장을 올려 본다.
▼프랑스 파리행 기차를 타고 가며......
▼생튀베르 갤러리 내 피에르 마르콜리니에서 산 초코릿이다......13.8유로다.....약 18,000원이다
◈어느듯 프랑스 파리 북역에 도착했다
우리들의 여행 가이드인 딸의 뒤를 캐리어를 끌며 일렬로 따른다
막힘없이 치고 나가는 모습이 길을 잘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쟈크봉세르장역 지하철 1번 출구에서 딸이 민박집에 톡을 한다.
약 5분 정도 지났을까 젊은 총각이 마중을 나와 인사를 서로 나누고 숙소로 안내를 한다.
한국 서울에서 셰프로 일을 하다가 유학 중이라며 저녁은 해주지는 않는데 특별히 스파게티를 해주겠단다.
고향도 경남 창원시 마산이며 부모님은 마산에 살고 계신단다.
우리는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짐정리와 샤워를 하고 식사하러 오라는 소리를 기다린다.
막연히 기다리고 기다려 보지만 소식이 없다.
방문 노크를 해고, 딸이 톡을 해도 묵묵부답이다.
정환이와 정우는 기다리다 잠들어 버리고 나는 배고파 짜증이 날 지경이다.
11시가 훨씬 넘어 집사람이 여행을 오며 챙겨온 누룽지를 커피포트로 끓인 물에 불려서 준다.
삶지를 않아 완전히 불려지지 않은 누룽지를 조심조심 씹어 먹는다.
그나마 누룽지가 속에 들어가니 허기가 가시며 조금 살만하다.
이렇게 프랑스 파래여행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