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제·비타민C 보충… 장과 간 건강 챙겨
음주 전엔 공복 피하고 숙취예방 음료 섭취
술 마신 다음 날엔 과일주스·페퍼민트차 좋아
송년회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가 가기 전 함께 한해를 정리하기 위해 지인들과 모이는 자리는 늘 즐겁다. 하지만 기울어지는 술잔이 늘수록 몸이 망가질 수 있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피할 수 없는 자리라면 현명한 '관리'를 통해 내 몸에 가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올겨울 최대한 '건강하게' 술자리를 즐기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술자리 전→정장제와 비타민C로 미리미리 관리
술자리에서의 폭음과 폭식 때문에 가장 걱정되는 것은 장과 간의 건강. 이는 본격적인 송년회의 계절이 찾아오기 전부터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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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독약품의 정장제인‘강미야리산’.
◆술자리 당일→공복은 피하고 숙취 예방제품으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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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야쿠르트의‘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
공복에 마시는 술은 위벽을 상하게 할 뿐 아니라 알코올 분해효소가 작용하기 전에 술이 체내로 흡수돼 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식사를 챙길 시간이 없다면 가까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컵수프, 죽과 같이 자극성 없이 부드러운 음식을 먼저 먹어두자.
술자리 직전에는 숙취 예방·해소 음료 등 보조제를 마셔두는 것도 좋다. 한국야쿠르트의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는 헛개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추출 분말이 2460mg 들어 있어 음주 전 복용하면 알코올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달콤한 초콜릿도 숙취 예방에 좋다. 초콜릿에 함유된 흑당, 타우린, 카테킨에는 알코올류를 적극적으로 분해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음주 전후에 섭취하면 숙취 해소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시다 보면 얼굴이 붉어짐과 함께 건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때에는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계속 보충하거나 워터 스프레이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비쉬의 '오 떼르말 워터 스프레이'는 보습과 진정 효과가 있는 온천수 스프레이로 메이크업을 한 피부에 분사해도 얼룩지지 않아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술자리 후→쓰린 속은 물론 예민해진 몸도 세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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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LION의‘덴터시스템 딥클 린 덴탈워시’
음주 후 바싹 마른 입안이 신경 쓰인다면 액상형 구강세정제를 사용하자. CJLION의 '덴터시스템 딥클린 덴탈워시'는 입속 세균을 제거하고 양치질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입속 구석구석을 빈틈없이 마무리해줘 구강 질환 예방에도 좋다.
두통 예방에는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한 과일 주스가 좋다. 풀무원의 '아임리얼'은 친환경 생과일을 첨가물 없이 갈아 만든 생착즙 냉장 유통주스. 망고, 스트로베리, 토마토 등 다양한 맛으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구토 증상에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통을 완화시키는 페퍼민트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