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바바라팔빈
가수 에릭남(25)이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28)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4일 에릭남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아만다! 인터뷰 재미있고 유쾌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또 만나요! 여러분 일요일 <섹션TV연예통신>에서 우리의 재미있는 시간 지켜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릭남은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이날 레드컬러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 화사함을 뽐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뷰티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Clé de Peau Beauté)의 뮤즈로 발탁, 국내팬과의 만남을 위해 지난 3일 처음으로 공식 방문했다.
할리우드 톱스타이자 새로운 '아메리칸 스윗하트'로 사랑받고 있는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지난 2000년 TV시리즈로 데뷔해 영화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등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한편, 사랑스러운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이프리드는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라고 우리말로 첫 인사를 건냈다. 첫 방한인 그는 "어제 방한했을때 환영해준 한국팬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어느 나라보다 인상적인 환영이었다. 이사를 올까 생각할 정도다. 미국과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탄생2> 츨신 가수인 에릭남은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바바라팔빈, 미란다커, 로버트다우니주니어 등 해외 스타 인터뷰를 했다.
이에 과거 해외 유명 모델인 바바라 팔빈과 함께 찍은 인증샷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에릭남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아름답고 애교있고 유머많고 끼넘치는 바바라 팔빈!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다음엔 꼭 노래방 & 고기먹기! 조심히 돌아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바바라 팔빈과의 인증샷을 게재했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바바라 팔빈은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과 개그맨 황제성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진짜 한국인' 코너에서 DJ신동은 황제성에게 "함께 '섹션TV'를 하고 있는 에릭남의 진행을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을때 황제성은 "에릭남의 매력은 할리우드 배우와 외국 모델을 인터뷰 할 때 십분 발휘 된다"며 "에릭남 전화번호를 달라고 한 분도 있다. 세계적인 모델"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릭남은 이에 "바바라 팔빈이었다"고 밝혔다. "지금도 연락하느냐"는 신동의 물음에 에릭남은 "요즘은 하지 않지만 그 때 인터뷰 한 뒤로 '어디서 노느냐'고 물어보더라"며 둘 사이의 일화를 공개했다.
바바라 팔빈은 엘르 10월호 인터뷰에서 한국 방문 기각 방송 활동 중 에릭 남과 인터뷰가 가장 재밌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