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1만3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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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세무소송 승소에 따른 법인세 환급으로 배당 증가: 맥쿼리인프라는 6월말과 12월말을
기준일로 연 2회 분배금을 지급하며 세무상이익 또는 배당가능이익 중 큰 금액을 배
당하고 있다. 2018년 분배금은 주당 622원이었고 2019년 상반기 분배금은 350원으로
결의했는데, 연간 예상 분배금을 반기로 균등 배분하므로 2019년 예상 분배금은 주당
700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1분기, 신공항하이웨이/천안논산고속도로/수정산터널에 제
기한 세무소송 승소에 따른 법인세 환급이 있었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3개 자산의 법
인세 환급액은 271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일부가 상반기 분배금으로 환원됐다.
장기적으로 배당금 우상향할 것: 시장은 상기 언급한 법인세 환급 이슈를 1분기 실적과
상반기 분배금이 예상을 상회한 주요 이유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상반기 분배금이
늘어난 이유는 일회성 요인인 법인세 환급 외에도, 11개 도료 투자자산의 통행량과 통
행료 수입이 전년대비 각각 6.8%, 5.7% 증가했고,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이자수익 증
가 등 전반적인 자산에서 고른 실적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분배금은 꾸
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1) 이번 법인세 환급분을 모두 분배금으로 환원한 것
이 아니라 ‘수정산터널’의 경우 일부 환급분은 선순위 대출금 상환에 사용하거나 유
보해 배당여력으로 남겼고, 2)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아직 회수하지 않은 MRG(정
부 보조금) 유입이 예정돼 있으며, 3) ‘광주 제2순환도로’ 등에서 통행료 수입이 늘어
나는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19년 예상 배당수익률 6.4%, 배당주 중 최대 수준: 최근 주가하락으로 19년 예상 배당수익
률은 6.4%까지 상승했다.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인프라 자산의 성과 개선을 보여줬
고, 이는 실적과 주주 분배금 상향으로 귀결됐다. 검증된 운용 역량으로 현재 고려 중
인 신규 투자에서도 배당 upside를 기대할 수 있다. 매수기회로 판단한다
천안논산고속도로의 미회수 MRG는 단기 배당 upside: 천안논산고속도로는 MRG(정부 보조금)이 적용되는 투자자산이다. 그간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MRG가 지급돼 왔다. 그러나 2018년에는 기존보다 더디게 MRG가 유입됨에 따라 실적에는 미반영된 상태다. 이는 최소 1~2년 내에 유입되므로 2020년부터 배당 upside로 작용할 것이다. 2006~2017년 연평균 475억원의 MRG가 수익으로 인식됐으나 2018년에는 142억원만이 인식돼, 약 300억원의 배당 upside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첫댓글 올라도 내려도 계속 샀더니
2000주가 넘네요
배당금 곧 나올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