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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 |
일째/월일 |
코 스 |
주 요 산 |
당일(대간+접속)거리/당일시간 |
누적(대간+접속)거리/ 누적시간 |
누적대간거리/ 누적접속거리 |
제21차 |
45~46일째 |
백복령~이기령 |
상월산 |
12.1km/6시간15분 |
562.15km/340시간23분 |
526.37km/35.78km[당일2km] |
백복령~삽당령 |
석병산,두리봉 |
16.9km/9시간13분 |
579.05km/ 349시간36분 |
543.27km/35.78km[당일0km] |
◈백두대간 오대산 권[도상거리 72.1km]
원방재-(6.8)-백봉령-(4.7)-생계령-(6.5)-석병산-(1.5)-두리봉-(4.3)-삽답령-(5.5)-석두봉-(5.5)-화란봉-(2.3)-닭목재-(5.8)-고루포기산-(4.8)-능경봉-(2)-대관령-(5)-선자령-(6.5)-매봉-(4.3)-소황병산-(3.8)-노인봉-(3.8)-진고개
계 73.1 (산림청 72.1)
◈제21차 산행관련 사진
가다쉬어간 박달재 휴게소
백복령[百福嶺]
백복령[百福嶺 780m]은 강릉시 옥계면과 정선군 임계면을 연결하는 고갯마루로서 강릉과 삼척의 소금이 정선으로 넘어가는 길목이다. 복을 바라는 희복령[希福嶺]으로 불려오다가 바랄“희”의 소리를 따서 흰“白백”의 백복령[白福嶺]이 다시 백가지 복을 비는 “百백”의 백복령[百福嶺]으로 되었다.
한국의 소나무
[적송赤松, 조선적송, 조선소나무, 육송, 솔 나무, 여송][소나무 Pinus densiflora]
나무줄기가 붉어서 ‘적송[赤松]’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주로 내륙 지방에서 자란다고 ‘육송[陸松]’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여인의 자태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고 ‘여송[女松]’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렇지만 적송은 소나무의 일본 이름이다. 한국의 옛 문헌에서 소나무를 적송이라 부른 예는 없다. 일본이 먼저 세계에 소개하였기 때문에 영어 이름은 재패니스 레드 파인(Japanese red pine)이 되었다. 소나무는 겉씨식물의 소나무과(―科 Pinaceae)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한국, 일본이 원산지로 한국에는 어느 지역이나 있으며 수령 200∼600년의 소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안개 [fog]
안개란 지면 근처에서 밀집되어 수평 시정(視程)을 1,000m 이하로 감소시키는 작은 물방울로 이루어진 것으로 연기입자, 얼음입자 또는 그런 성분의 혼합물로 생성된 구름을 말하며, 같은 상황이지만 시정이 1,000m 이상이면 박무(薄霧) 혹은 연무(煙霧)라하고, 뿌옇게 보이는 것은 물방울이나 고체입자 때문이다
안개의 생성과정
안개의 생성과정은 낮 동안에 태양열을 많이 받은 물방울이 증발되어 공기 중에 섞이다가 밤에 땅이 식으면 공기가 차가워져 수증기가 서로 달라붙어 작은 물방울을 만들며, 새벽에 기온이 가장 낮아 많이 발생하고 생성된 물방울의 증발로 해가 뜨면 사라진다.
안개의 종류
안개는 구름에 비해 물방울이 약 30배 정도 크며, 때문에 구름은 하늘높이 안개는 땅 가까운 낮은 높이에 떠있다. 발생특징에 따라 이류안개, 복사안개, 혼합안개, 역전안개, 증발안개, 전선안개, 활승안개 등으로 구분되며, 사지과 같이 산허리를 불어 올라가는 공기의 단열팽창에 의한 냉각으로 생기는 안개를 활승안개라 한다.
원방재
원방재[遠方재, 730m]는 동해시 방촌과 정선군 가목리를 넘나들며, 영동과 영서를 연결하는 고개다. 원방은 “먼곳”을 뜻한다.
여기는 비행장과 같이 있는 상월산
백복령(白伏領)에서 정선을 향한 백봉령(白鳳領)
백봉령(白鳳領)은 오대산권과 태백산권의 경계에 있으며, 백복령(白伏領)은 일제 때 잘못 기록 되어 백복령(白伏領)으로 전해졌고, 뱃복 은 배꼽 의 옛말로 카르스트 지형에서 나타나는 돌리네의 움푹 파인 웅덩이가 신체의 배꼽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한 지명으로 볼 수 있으며, 백두대간보전회는 백복령(白福領) 보다는 주민 정서와 택리지에 근거한 힌 봉황의 뜻인 백봉령(白鳳領)으로 부르기를 홍보하고 있다.
강릉서대굴
"하부고생대 오르도비스기(약 4억8천만년 전)에 퇴적된 조선누층군 석병산층 석회암 내에 형성되어 있다" 정확한 뜻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아주 오래 전에 형성된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 또 이 지역은 석회암 지대로 강릉서대굴 주변에는 옥계굴, 동대굴, 서대굴 등 많은 석회동굴이 있다.
카르스트[karst] 지형
카르스트지형은 조선[朝鮮]계 지층에 분포한 석회암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과 지하수의 침식으로 화학적 풍화작용에 따라 석회암층으로 형성된 지형으로 용식동굴지형과 지표 카르스트지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카렌펠트 돌리네 종유굴 따위를 만들며, 이름은 크로아티아의 카르스트 지방의 지형에서 유래하였다. 우리나라는 돌리네 가 단양, 정선, 영월, 삼척일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달되어 있어 시멘트 공장으로인한 사진에서와 같이 없어지고 있으며, 밭으로 사용 되기도 하는데 못밭, 움밭이라 부른다.
시멘트 공장으로인하여 없어지고 있는 강산
산山-개나리 [Forsythia saxatilis Nakai]
산 지점 삼거리 높은 바위틈에서 우리가본 山-개나리는 산림청 지정 희귀멸종 위기식물 166호로 등록돼 있으며 현재 전북 임실의 산개나리 군락이 천연기념물 제388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에서 만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물푸레나뭇과의 낙엽 관목 높이는1미터 정도이며 3~4월에 엷은 누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하나씩 나고 열매는 삭과(蒴果)로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서울의 북한산과 관악산에 분포 한다
이름 모르는 생생 야생초[화?] 여기를 내러가면 생계령
생계령은 강릉 옥계면 산계리에서 정선 임계면 직원리를 넘나 들던 고개로 “산계리” 마을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되며 “산계령”의 전음으로 일부 지도상에 “쌍계령” 표기된 것은 경음화현상으로 보인다.
이곳에 많은 산죽이 죽어가고 있는데 왜 그럴까?
석병산[石屛山]
석병산[石屛山 1,055m]은 옥계면 산계3리와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사이에 있으며 두리봉 동남쪽을 시작으로 20km 정도의 주능선이 돌로 싸여있어 바위가 마치 병풍을 두른 것 같다 하여 석병산( 石屛山)이라하며 산은 석고암으로 형성되어 동굴이 많고 이 곳 범바위골 계곡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다.
석병산을 오르기 전에 표기된 석병산 안내판
석병산[石屛山]의 일월문[日月門]
석병암[石屛山]에서 촬영한 일월문[日月門]은 석병산 봉우리를 돌아서면 산악인들이 소원을 비는 제단이 있으며, 그 밑에는 바위 한 가운데 둥글게 문처럼 뚫린 구멍으로 달이 떠오르는 모양을 한 일월문이 있는데 이문에 비치는 달빛은 장관이라 한다.
노루귀 [Hepatica asiatica]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식물이름을 노루귀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식물 전체를 8~9월에 채취하여 큰 종기를 치료하는 데 쓰며,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노루귀 [Hepatica asiatica]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하얀색 노루귀
얼레지 [Erythronium japonicum]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30㎝ 정도이고 비늘줄기를 가진다. 잎은 2장으로 마주보는 것처럼 달리는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주름이 지기도 하며, 잎에 무늬가 생기기도 한다. 4월경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보라색 꽃 1송이가 아래를 향해 핀다. 꽃잎은 6장으로 뒤로 젖혀지며, 안쪽에 진한 자주색의 W자형 무늬가 있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지만 암술머리는 3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봄철에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초가을에 비늘줄기를 캐서 쪄먹거나 이질·구토 치료에 쓰고 강장제로 사용한다. 숲속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데, 나무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피었다가 잎이 나올 무렵에 열매를 맺고 죽기 때문에 봄을 알리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얼레지 군락지역
두리봉이라는 곳
다양한 자태의 소나무
겉씨식물의 소나무과(―科 Pinaceae)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한국, 일본이 원산지이며 한국 어느 지역이나 있다. 키는 30m 정도, 수피(樹皮)는 적갈색 또는 흑갈색이나 밑으로 갈수록 검어지며, 겨울눈[冬芽]은 적갈색, 잎은 길이가 8~14㎝ 2장씩 잎집[葉鞘]에 모여 달리며, 꽃은 5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따로 피는데 가지 끝에 2~3개의 자주색 암꽃이 달리며, 열매는 다음해 9월에 완전히 익고 씨에는 날개가 있다.
삽당령[揷堂嶺]
삽당령[[揷堂嶺, 721m]은 강릉[왕산]과 정선[임계]을 오가는 길로 35번 국도선상에 있으며 고갯마루의 길 모양이 3갈래로 삼지창 같다하여 붙어진 이름으로 신증동국여디승람에서 강릉부 서쪽 60리에 있는 정선으로 가는 길 이라하였고, 김정호 대동지지 강릉 산천조에는 『삽운령』또는 『목계령』으로 표기 되였고 증보문현비고에 삽당령이라 기록되어있다.
속설에는 지팡이를 짚고 험한 이 고갯마루를 넘다 정상에서 지팡이를 꽂아놓았다 하여 '꽂을 삽(揷)'자를 썼다하며, 이 고갯마루가 강릉과 임계 사이에 또는 석병산과 대화실산 사이에 있다하여 사이의 옛말 ‘샅揷’과 산신당의 ‘당堂’을 합하여 『당집』이 있는 고갯마루’ 라 하여 ‘샅당령’이 구전으로 전해지며 삽당령이라 했다.
♨이곳은 백두대간사람들이 아주 편히 쉴 민박장소이며 성실한 부부가 운영♨
◈노래 : 고 병희
나홀로 걸어가는 안개만이 자욱한 이 거리
그 언젠가 다정했던 그대의 그림자 하나
생각하면 무엇하나 지나간 추억
그래도 애타게 그리는 마음
아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아아 아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 속에 외로이 하염없이 나는 간다
<간주중>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 가다오
아아아아 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아아 아아아
그 사람은 어디에 갔을까
안개 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