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사)한국화랑협회 2009.02.03.(화)
(사)한국화랑협회 제15대 회장 표 미 선(표화랑) 취임
2009년 2월 3일을 기점으로 14대 이현숙 한국화랑협회장의 임기가 완료되어, 2009 정기총회에서는 제 15대 한국화랑협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표미선(표갤러리 대표)이 선출되었다. 더구나 이번 신임회장은 회원의 중지를 모아 선거 없이 추대형식으로 진행되어 앞으로 화랑협회의 단합된 모습으로 한국의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제 15대 한국화랑협회장 표미선대표는 협회의 세가지 목적사업(화랑미술제, KIAF, 미술품감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한층 강화하여 미술시장의 활성화 및 미술문화의 저변을 확대시키기 고자 노력할 것이며, 중국의 798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국내아트벨리조성과 같은 새로운 미술사업을 통해 침체된 미술계의 돌파구를 모색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계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작가지원책을 통해 한국화랑협회의 공익적 성격을 더욱 높여 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적으로는 미술계를 비롯한 문화예술계의 각계단체와도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함으로서 한국을 문화예술강국으로 발전시키는데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문의 : 한국화랑협회 (02.733.3706)
추 진 공 약
한국화랑협회는 화랑미술제, KIAF, 미술품 감정의 주요 세가지 목적사업과 회원님들의 미술시장활성화의 기여를 통해 사회적으로나 예술문화 전반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화랑협회가 지금까지 훌륭하신 여러 회장님들의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전해 왔으나, 미술작품에 대한 양도세 채택과 경기불황에 따라 미술계 또한 어려움에 직면에 있는 요즘 회원간에 소통과 화합이 더욱더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2009년도 한국화랑협회 회장 후보로서 여러분께 인사 드리며, 한국 화랑협회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발전계획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첫째, KIAF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 정부의 적극적 지원 요청 및 사무국의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IAF2008은 지난 가을 미국 발 세계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07대비 작품판매 수치가 감소하여, 외국 갤러리들의 참여가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에 조금 더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여 국내참가화랑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KIAF는 베이징, 상해, 싱가폴, 타이페이 등 타 아시아 아트페어 중 유일하게 작품거래에 대한 면세 혜택, 정부 차원의 작품구매라는 장점을 해외에 홍보하여 해외 갤러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행사비용과 그 밖의 기타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서 수익률이 증가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방안에 있어 더욱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둘째, 지방미술의 활성화 및 지역콜렉터 발굴이라는 목적으로 2007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화랑미술제-부산은 여느 화랑미술제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역시, 부산에서 2회를 맞는 화랑미술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립미술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하여 참가화랑들의 작품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참가화랑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산으로 가는 KTX 한량을 화랑미술제 테마에 맞춰 고객을 초대하고 강의와 이벤트 등을 기획하여 수도권 고객유치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많은 분들의 참가 의욕을 고취시켜 화랑미술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환율의 차이로 인하여 일본인관광객이 최다 한국을 방문하는 이때에, 국내고객에만 초점을 맞추어왔던 마케팅전략을 아시아권으로 확대시켜 일본, 대만을 대상으로 하는 아트콜렉터투어프로그램을 통해 화랑미술제의 해외고객유치시발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에 있어서는 최대한 적은 지출로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홍보와 이벤트를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주변도시인 울산, 경남, 대구, 창원 등 부산인근지역의 고객 분들을 유치하여 입장료 수입을 최대한으로 올릴 것이며 부산에 소재한 각 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관람인원지원 요청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화랑미술제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셋째로, 감정사업에서 있어서 20년이 넘는 화랑협회의 감정역사와 신뢰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한국미술품감정연구소와 감정업무의 제휴가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고, 미술품 감정의 전문성에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를 기회 삼아 국공립기관들의 시가감정을 유도해서 감정의 수익을 증대시키겠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속적인 지원아래 감정아카데미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화랑협회의 감정에 대한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감정인구의 저변확대에 일익을 담당할 것입니다.
넷째, 우리 협회의 가장 큰 과제인 미술품 양도세 문제를 법안이 발효되는 2011년1월까지 효과적인 시간분배와 조직구성으로 청와대와 국회, 정부에게 미술문화의 특징과 미술계의 현 상황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법안의 실효성이 없음을 인식시켜 미술품의 양도세가 다시 철회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경기침체로 힘든 이때를 기회와 계기로 삼아 회원화랑들이 참여해서 만드는 예술특구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중국의 798같은 예술특구를 유치하여 140여개 모든 회원화랑들이 다 같이 참여해 개인화랑들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한국화랑협회전체의 이익을 증진시키겠습니다. 또한 한국 미술의 국제적 아트벨리를 통해 외국인 관객 유치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예술특구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여섯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확보하여 각 화랑의 소장 미술품 시가감정 후 회원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통해 사업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회원간의 자체 경매를 통해서 회원상호간의 필요한 작품을 살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일곱번째, 화랑협회의 사무실을 회원들의 사무실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지방회원들과 서울회원들 모두에게 열려있는 사무실로 다가갈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회원전체가 의견을 모아 움직일 수 있는 이벤트와 엔터테인먼트가 들어간 사업을 추진하여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는 협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여덟번째, 올해 부동산 하락을 기회 삼아 한국화랑협회 회관을 갖고 다양한 사업추진을 위한 공간과 미술계에 공헌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물론 회원들간의 의견공유 후 결정되어야 할 일이지만, 현재의 높은 임대료로 전환이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되어 계획을 세워봅니다.
끝으로, 저에게 회원님들의 성원으로 한국화랑협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회원 전체의 화합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회원님과 같이 움직이고 모두가 응집하여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미술을 대중들이 좀더 쉽게 접할 수 있게 사회문화예술전반에 거쳐 주어진 임무를 다하는 한국화랑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9년 2월 3일
한 국 화 랑 협 회
회장 표 미 선 (표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