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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양MTB덕소점 원문보기 글쓴이: 컨디션(김형찬)
구 분 |
크로몰리 4130 |
알루미늄 6061 |
티탄 3/2.5 |
카본 OCLV | |
물 성 |
밀도(density) | 7.86 | 2.69 | 4.54 | 1.62 |
강성(stiffness) | 3(3000만psi) | 1(1000만psi) | 2(1550만psi) | 우량 | |
신장성(elongation) | 중(10%~15%) | 저(2%~6%) | 중(20%~30%) | 저 | |
인성(tougfness) | 강 | 약 | 강 | 취약 | |
인장강도(tensile strenth) | 강 | 중 | 강 | 최강 | |
압축강도(compressive strength) | 강 | 중 | 강 | 약 | |
피로강도(fatigue stength) | 강 | 약 | 강 | 강 | |
비 교 |
가공성 | 양호 | 보통 | 어렵다 | 어렵다 |
용접성 | 양호 | 보통 | 나쁨 | 나쁨 | |
가 격 | 보통 | 보통 | 고가 | 고가 | |
중 량 | 아주무겁다 | 가볍다 | 무겁다 | 아주가볍다 | |
부식성 | 취약 | 약 | 강 | 강 | |
장 단 점 |
장점 | 저렴하다 | 저렴하다 | 튼튼하다 | 가볍다 |
가볍다 | 가볍다 | ||||
단점 | 무겁다 | 한계수명 | 비싸다 | 비싸다 | |
가공이어렵다 | 가공이어렵다 |
상기 표는 다른분의 블로그에서 컨닝한 자료구요 컨디션은 금속소재쪽은 무식해서 간단하게 용어설명합니다. 이해해 주삼~
주1) 인장강도 : 재질을 잡아 늘렸을때 망거지지 않는 한계치
주2) 압축강도 : 재질을 마구 짜부시킬때 망거지지 않는 한계치
주3) 피로강도 : 일정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루다가 주었을때 망거지지 않는 한계치
뭐 계란으로 바위를 수백년동안 계속 치면 바위가 뚤린다나 어쩐다나 어구~ 계란값 아까붜라
프레임의 재질에 따른 특성입니다. 유사산악자전거의 재질은 생략하기로 하구요 전문산악자전거와
싸이클의 프레임을 만드는 재질은 상기 표와같이 크게 4가지로 분류됩니다
1. 크로몰리
강철재료이지만 강철에 탄소,크롬,몰리브덴등을 첨가하여 강도를 향상시켜 충분한 강도와 가벼운
자전거를 만들수 있고 더욱이 다른 강철에 비해 부식이 잘 되지 않습니다.
상기 표에는 저렴하다고 되어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격적인 측면은 그리 저렴하다고 볼수는 없을것
같고 나름대로의 매니아층이 있습니다. 좀 무거운 편이라 컨디션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2. 알루미늄
이넘은 우선 가볍고 무게에 비해 강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알루미늄만으로는 약해서 크롬,구리,
마그네슘등 혼합한 합금으로 사용하고 프레임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오버사이즈 튜브를 주로
생산합니다. 트랙사의 지로코늄파이프, 러시아에서 어뢰의 날개로 사용하기 위해 망글었다는
스칸디움파이프, 스페셜라이즈사의 M5합금 파이프등이 고가의 프레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프레임부터 고가의 프레임까지 가장 많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그러나 표에서 보듯이 피로강도가 약해 한계수명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저 컨디션은 피로강도가
문제되서 프레임 바꾸는분은 아직 한분도 보지 못했습니다.(국가대표들은 우쩔라나 모르것네요)
3. 티타늄
다른 재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탁월한 휨성을 가지고 있고 강도가 뛰어나며 거의 반 영구적인
재질로 현재 산악용 자전거의 가장 이상적인 재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휨성으로 인해
싸이클쪽에서는 그리 선호되지 않는 편이구요 상당히 비싸다는점이 걸림돌입니다.
그리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걍 싸구려 철티비같아 보이구요 뽀대 잘 안납니다.
(난 김태희 사진이라도 만들어서 프레임에 붙일까. ㅎㅎㅎ)
가공의 어려움 때문에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라이트스피드, 세븐, 머린등 고가의 프레임을 선호하고
있습니다만 저 컨디션은 걍 제일 저렴한 엘~모사의 티탄프레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뭐 아직까지
별다른 문제점은 모르겠습니다
4. 카본
동일한 무게에서의 강성은 가장 뛰어난 재질이고 모든 방향에 있어 강도가 동일한 금속재질과는 달리
섬유의 결에 따라 강성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각형의 카본판을 놓고 보았을때
상하로 잘 휜다면 좌우로는 잘 휘지 않는 즉 결에 따른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카본의 결을 이용해서 프레임을 디자인한다면 측면 경직성은 증가시키면서 수직휨성을
적당히 유지하여 높은 강성과 좋은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에 의하면 산에서 내리쏘다가 날카로운 돌탱이가 프레임을 때리면 걍 패여나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돌 튈만한 위치에는 프레임보호테잎을 붙여서 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싶습니다
그러면 결론은 뭐냐구요? 어떤 재질의 프레임을 선택하냐구요? 무지 어려운 질문입니다
저렴하고 튼튼하고 가볍고 승차감좋은 프레임 아직 못봤습니다. 프레임의 선택은 본인의 취향과
안방마님의 결재여부에 따라 달라질거 같습니다. 기껏 써놓고 시원한 답을 못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