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시기전 추천하는 센스 ^^
우선 2008년 11월경 뉴스 보도자료입니다.
외국산(수입) 유명 골프채값이 국내에서는 왜 그리 비싼가 했더니 수입업체들의 횡포가 있었습니다.
대리점에 대해서 판매가를 낮추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해 온 겁니다.
수입 골프채 가격이 원체 비싼데 특히나 수입 현지보다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책정되고 있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를 했나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조사에서 5개 골프용품 수입업체가 판매 대리점에 최저 판매가격을 제시하고 이를 준수할 것을 강요해 온 사실을 적발했는데요.
이는 골프채 수입업체들이 국내 판매대리점에 최저 판매가격을 강요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11억1,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과징금은 한국캘러웨이골프가 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테일러메이드코리아(2억8,500만원)
아쿠쉬네트코리아(2억원) 덕화스포츠(1억2,700만원) 오리엔트골프(1억600만원) 순입니다.
이번에(2008년) 적발된 골프용품 업체들의 수입 드라이버 가격입니다.
국내 골퍼들이 선호하는 3개사의 수입 드라이버(아시안 스펙) 권장소비자 가격은 45만~60만원으로,
도매가 29만~35만원보다 60% 이상 비싼 반면 미국에서 직접 판매되는 제품(US 스펙)은 도매가가
20만~25만원 선, 권장소비자 가격은 27만~40만원으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보시다싶이
A사가 대리점에 넘기는 도매가에 비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소매가가 2배
가까이나 됩니다!!
인터넷 판매가와 비교하면 턱없이 높은 것으로 다른 업체 제품들도 가격차는 엇비슷합니다.
이렇게 소매가를 비싸게 받는 이유는 독점 수입업체들의 횡포때문이었습니다.
수입업체들은 가격이 떨어지는걸 막기 위해 대리점에 미리 판매가격을
제시하고 그보다 싸게 파는 곳은 거래를 중단했습니다.
<인터뷰내용>
골프용품 대리점 관계자
"페널티(경고)를 한번 주고 두번 주고 세번 주고 하는데, 만약에 두번까지 받다가 세번 되면
며칠간 출고정지한다든지..."
공정위에 적발된 업체는 유명제품을 수입하는 5곳으로 11억 18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빠진 중소 골프용품 업체들도 법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엄중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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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훌쩍 넘은 지금..어떻게 됐을까요?
직수입 제품들은 아무런 제약없이 직수입 업자들끼리 과다경쟁으로 거품이 많이 내려간 상태지만 반면,
정식에이젼트를 통해 들어온
정품제품들은 온라인 가격이 거의 비슷비슷하게 ,아니 신기할정도로 똑같습니다.
가격비교사이트 또한 직수입품은 비교 가능하지만 이때문에 정품은 가격비교사이트에서도 가격비교를 할수 없다는것이 안타까운현실이지요, 그래서 힘들게 집 근처 골프샵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흥정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은 어쩔수 없는것이였구요
오래기다리셨습니다.
다행이도 아직까지는 골프카페는 제재대상이 아닙니다.가격만 공시하지않으면말이죠^^
평소 생각하셨던 골프클럽이나 용품이 있으시다면 질문과 답변코너를 이용하셔서
힘들게 발품팔아가며 알아봐야했던 골프최저가격 편하게 알아보세요
최저가격은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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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읽으셨으면 콕^^
첫댓글 가격도 가격이지만 실제 수입량과 판매량이 틀린것도 업계의 문제이죠... 예를 들면 신고한 수입은 1000세트라면 실제 판매된 것은 3,000세트.. 그 2,000세트는 어디서 온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