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낙화암.hwp
44기 부여답사와 졸업에 부쳐..
백제수도 부여여라 화려함도 없는민족
부여라면 백제수도 찬란함도 하나없네
고구려는 대빵이요 신라땅도 제법인데
어이하여 함락이요 우짜다가 종착수도
적의손에 죽을바에 지조결백 삼천궁녀
내손에서 죽고말지 삼천궁녀 충절일세
진주논개 비슷하고 둘이기생 이기대여
하고한날 연약여자 우리민족 표본일세
남자들은 뭐하는겨 연약여인 행주치마
행주치마 눈을가려 남자보다 열배낫소
으아악악 비명소리 천둥벙개 비할라꼬
함락민족 서러버라 여인들을 내몰리고
살기위해 아둥바둥 눈앞이익 꽁수칠갑
현세여인 남자들도 민족뒷전 나라뒷전
집단이기 지역이기 재생불능 현실보면
백제여인 연약여인 우리민족 기상일세
낙화절벽 내려보면 가을비도 후들후들
오금찔끔 무서운데 사전답사 아찔헌데
백제여인 장난아녀 함락울분 백제여인
요새여자 본받으소 백제있어 오늘이여
백마유람 황포돛대 올려보는 낙화암아
아느냐 모르느냐 그날의 여인비명
지나가는 가을비는 삼천비명 쟁쟁한데
흐르는 백마물은 핏기섞여 누렇던가
행주치마 눈을가려 비명소리 천지개벽
백제여인 삼천이라 아까버라 원통해라
삼년동안 잠이안와 미어지는 이내가슴
사전답사 괜히왔어 민족울분 가득한겨
창원박물 사십사기 이제옴을 용서하셔
신라공부 경주답사 백제문화 이제왔소
늦은것이 주인공여 애끼다가 이제오오
졸업답사 명명이라 백제문화 장땡이요
챙긴기요 백제문화 졸업답사 프리미엄
잔잔한건 먼저라요 주인공은 후미아뇨
박원장님 챙긴기요 졸업답사 프리미엄
이제서야 풀린다요 박물사사 왔다가서
울분여인 혼을달래 낙화여인 넋을달래
졸업답사 부여답사 프리미엄 그말듣고
달랜여인 한을풀어 삼천궁녀 이제됐어
창원박물 답사태도 혼과넋을 달랬삣어
고란사의 종소리는 백마강과 어우러져
황포돛대 황토물에 천년만년 말이없네
아느냐 모르느냐 세월역사 무심하네
함락민족 계백장군 하나같이 민족인데
민족끼리 싸움이라 여인들이 무슨죄여
백마강아 백마물아 유유히만 있지말고
박물사사 얘기해주 여인들의 한을풀자
백화정에 지낸제사 영혼들이 머물구나
중고등교 외운역사 이제서야 이해되네
백제함락 민족비운 낙화암의 그의미를
적의손에 치졸함에 약한자의 오기여라
연약녀의 가당참은 우리라서 가능한겨
비록소국 백제여도 우리역사 한축이요
가당찮은 백제정기 삼국역사 중심일세
부여산성 사비길아 답사길에 그늘주고
쉬엄쉬엄 걷는걸음 깊어가는 백제의미
창원박물 답사태도 세계삼대 명문대여
유람선삯 삼천원도 박물대라 깎아줬소
사무총장 가을비가 관광아닌 답사강조
그래서리 이해가고 난생처음 깎어줬지
고맙심더 감사함더 아무나가 못깎는데
멀리서온 박물대라 사무총장 배짱에다
진지만땅 답사태도 가을비의 말을믿어
됐소됐소 충분하요 그만하면 에누리라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났네
백제망한 뒤안길에 잃어버린 삼천미인
스리스리랑 아리아리랑 아라리가났네
낙화암도 고란사도 말이없는 백마강도
이제서야 알듯하오 줄을서서 오는박물
히히락락 관광보다 창원박물 답사태도
이제서야 풀린다요 망한나라 울분달래
잘도가오 박물사땡 찾아줘서 고맙지라
이십일날 연합답사 기특혀라 창원박물
두번달래 우리혼을 어이하여 갚으리까
이십일일 사땡졸업 축하혀요 만땅하게
우짜든지 화합하고 하나같이 뭉치라요
상범회장 경란지기 잘될거요 사땡마당
이리덮고 저리합해 뭉치는기 장땐기라
멀리서도 졸업축전 삼천궁녀 졸업축전
우표있는 축전보다 영혼축전 더존기라
이십일일 삼천혼은 남쪽으로 고개숙여
이백명의 졸업생을 진심으로 축하하요
비록이몸 한이되어 여태까지 잠못이뤄
그역사의 재물되어 유적답사 졸업축하
기회되면 자주오소 졸업하면 외면말고
일천사백 지난지금 박물대학 관심이요
창원박물 일등대학 익히도 들었건만
이십이년 사십사기 숫자하나 죽여주네
사사에다 사땡이라 예사롭지 않는기라
사사배출 그열정에 문화원에 감사함다
오랜전통 변함없이 박물대학 장땡만땅
사십사기 졸업생의 앞날에도 서광기도
사사동기생 졸업을 축하드리며
앞날에 큰 서광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2013.6.21(금)
가을비~
백마강 - 김용임
1.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에 종소리가 들이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꿈이 그립구나.
아~아 달빛 어린 낙화암에 그늘아래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2.백마강에 고요한 달밤아
철갑옷에 맺은 이-별 목메어 울면
계백장군 삼척님은 님사랑도 끊었구나
아~아 오천결사 피를흘린 황산벌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가사 출처 : Daum뮤직
낙화암.jpg
첫댓글 가을비님,
멋진 축시가 있어 축하연이 더욱 빛났습니다.
애 많이 쓰셨어요.
늘 솔선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회되면자주오소.졸업했다고외면말고,^^구 구절절한 졸업영상시..평소 인지능력이시라면대단한.찬사를^^암튼 노력봉사에감사.복받어세요^^*~*~
~훌륭한 시 임다
두고두고 볼참이여
감사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