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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정식 명칭은 에스토니아공화국(Republic of Estonia)이며, 러시아 북서부에 위치한다. 발트 3국의 하나로, 면적은 4만 5227㎢, 인구는 132만 4333명(2006년 현재), 수도는 탈린(Tallinn)이다. 종족구성은 에스토니아인 65.3%, 러시아인 28.1%, 우크라이나인 2.5%, 벨라루시인 1.6% 등이다. 언어는 에스토니아어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종교는 대부분 기독교(루터교)이고, 러시아정교도 믿는다. 에스토니아인들이 중세시절 융성했던 카타리나 길드가 있던 골목 (katarina kaik), 이거리에는 600년 이상 한자리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가게도 있다. 구 시청사 첨탑 십자가, 토마스 할아버지 풍향계 전통복장을 한 남자들 지붕 합각에 동정녀 마리아상이 있으며 벽에 별자리를 새긴 해시계가 있다. 빗물 홈통이나 건물 위 가장자리에 짐승과 악귀 형상을 만들어두는는 것을 영어로 가고일(gargoyle)이라고 한다. 옛날 파리 세느강 동굴에 가르구유(Gargouille)라는 포악한 용이 살았는데 배가 지나가면 부수거나 삼키고 불을 질러 해마다 마을 처녀를 제물로 바쳐야 했단다. 한 신부가 마을 사람들이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성당을 짓는 조건으로 용을 죽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 교회 벽엔 용의 머리나 악마 형상을 달아 악귀가 침범하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그 용의 이름 가르구유에서 유래한 단어가 가고일이다. 동양에서 용은 좋은 의미로 쓰이지만 서양에서 용은 우리와 달리 악을 상징한다. 오늘날엔 홈통을 달아 모인 빗물을 내보내는 배수구를 가리키는 건축 용어가 됐다고 한다. 물이 건물 벽면에 흘러 석회암이나 대리석을 녹이는 것을 막으려는 물받이다. 용 자세히 보면 용이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구 시청사 벽면 시청사의 아치형 기둥 벽면에 걸려있는 쇠고리는 죄를 지은 죄인을 매달아두고 지나가는 행인들이 토마토를 던져 토마토 세례를 받게하는 형벌의 쇠고리라고 한다. 올데 한자 레스토랑(테라스 바)에서 맥주 한잔 이 남자의 연기, 로봇맨에게 앞 상자에 동전을 넣으면 움직이는데 그 동작이 로봇 이상이다. 탈린 구시청사 라에코야 광장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탈린 올드 타운의 중심지이다. 모든 골목은 광장으로 통한다. 덴마크 왕의 정원으로 가는 계단 덴마크 왕의 정원으로 오르는 계단 수도사 조각상-덴마크 왕의 정원 앞 키엑 인드쾩(kiek in de kok)포탑은 에스토니아어로 부엌을 들러다 보라는 뜻이다. 지름 17m, 높이 38m, 두께4m인 높은 포탑의 그멍을 통해 이웃집들의 주방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병사들 사이에서 부르던 이름이라고한다. 15c이후 건설된 이포탑은 탈린의 든든한 방어벽 역할을 해왔으며 대포를 발사하기 위한 포탑으로서는 북유럽에서 가장 강력한것이었다. 알렉산더 네프스키 성당 탈린에서 가장큰 돔형식의 러시아 정교회로서 실내에는 의자가 없이 서서 예배를 본다고 한다. 알렉산더 네프스키 왕자는 (1220~1263) 1242년 독일과의 얼음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독일의 동방진출을 봉쇄한 러시아의 영웅적 인물이다. 귀족들이 살던 곳으로 귀부인의 부츠가 걸려 있다. 알렉산더 네프스키 성당 툼 성당(성 마리성당) 톰 성당은 덴마크가 탈린에 도시를 처음 세운 1219년 무렵 나무로 지은 것으로 짐작한다고 한다. 1240년 석조 건물로 다시 지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봉헌한 것을 교회의 공식 출발점. 정식 명칭이 '성 동정녀 마리아 톰키릭(돔교회)'이다. 1430년 회랑을 하나에서 셋으로 늘려 증축했고 17세기 톰페아를 폐허로 만든 대화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래도 이곳 저곳 부서지고 불타 17세기 말 신축에 가까운 보수공사가 진행됐다. 제단과 제대도 새로 만들었다. 성령교회 목각 제단을 세운 공예가 크리스티안 아커만의 작품이라고 한다. 지붕 합각에 동정녀 마리아상이 있으며 벽에 별자리를 새긴 해시계가 있다. 성당 내부 성화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풍경-탈린은 북쪽의 저지대 구시청 중심의 올드 타운과 남쪽의 언덕에 있는 톰페아로 나누어 진다. 톰페아에서는 13~14C에 건설된 탈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있는 높은 전망대다. 톰페아 성벽은 1218년에 에스토니아를 정복한 덴마크인들이 세운것으로 전해 진다. 우측에 보이는 큰 첨탑 건물은 성 리콜라스 성당 첨탑 . 피 터진 골목-골목이 좁아서 옛날에 귀부인들이 지나가다가 치마폭이 넓어서 많이 싸웠다는 골목 표시 게시판이다. 탈린 구시가지 톰페아 언덕의 알렉산드르네프스키 성당 탈린의 가장 크고 장엄한 돔을 가진 성당(러시아 정교회)으로 에스토니아가 재정러시아 왕정치하에 있던 1900년 톰페아 언덕에 세워졌다. 교회의 건축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미하일 프레오브라즈헨스키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노브고라드의 왕자에 의해 완성되었고, 알렉산더 야로슬라비츠 네프스키에게 헌정되었다. 교회의 종탑은 11개의 종으로 이루어져 있고 탈린에서 가장 큰 규모로 15톤의 무게이다. 또한 내부장식과 모자이크와 이콘장식은 화려하고 아름다워 꼭 가보아야 할 관광지이다. 알렉산더네프스키 성당 바로 맞은편에 민의 전당인 에스토니아 의회가 있다. 18c건물로 바로크 양식이다. 정교회 십자가-대주교 십자가에서 아래쪽에 발이 못박힌 판을 의미하는 비스듬한 횡선이 더 붙으며, 꼭지점이 8개이기 때문에 8단 십자가 라고도 불린다. 에스토니아 탈린 시를 떠나면서 버스에서 잡은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