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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0장
우상숭배로 인한 성범죄를 금지
(찬송 208장, 구찬송가 246장)
2020-2-11, 화
맥락과 의미
레위기 1-10장은 제사에 관한 것이고 11장에서 16장은 정결에 관한 법입니다. 그리고 17장부터는 거룩에 관한 법입니다. 정결에 관한 법과 거룩에 관한 법은 이렇게 나뉩니다. 정결이라는 것은 원래 부정하다고 정한 것이 악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의식(Ceremony)으로써 부정하다는 제도를 만든 것입니다. 17장부터 22장은 거룩에 관한 것입니다. 그것은 십계명에 정해져 있는 악한 것을 하지 말고 거룩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17장과 뒤 쪽에 있는 22장은 음식을 먹을 때 거룩하게 먹으라는 것입니다. 21,22장은 제사장의 음식입니다. 그리고 그 안쪽에 있는 18장과 20장은 가정과 성의 순결에 관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상 숭배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19장은 이웃 사랑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이야기하고 그중 에서도 가장 가운데 있는 19:18절은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라” 라고 말합니다.
20장에서도 19장과 마찬가지로 혼인과 성의 거룩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기서 말하는 금하신 내용들은 입에 담기도 더러운 것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것들을 언급하는 겁니까? 실제로 이런 것이 가나안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하나님 백성들은 가나안 땅 백성과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가나안 땅에서 살던 사람들이 너무 악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 땅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백성은 그들과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지금 여기서 말하는 많은 것들이 우리 시대에도 믿지 않는 자들이 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르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혼인과 성의 순결을 유지하는 것의 기초는 신앙입니다. 본문의 흐름을 보십시오.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을 닮아 거룩하라는 명령에 순종할 때 혼인과 가정의 순결이 유지된다는 것을 잘 보여 줍니다.
(1) 우상 숭배 심판(1-6절)
(2)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의 명령 순종 (7-8절)
(3) 가정의 근간을 해치는 죄들 (9-21절)
(2’)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의 명령 순종 (22-26절)
(1' ) 우상숭배자에 대한 심판 (27절)
1. 우상 숭배 심판(1-6절)
20장 전체 흐름을 보면 아주 아름답게 되어있습니다. 가장 앞 부분에는 우상 숭배하지 말라 그리고 너희들은 나 하나님이 거룩하듯이 거룩하라” 1-8절까지 말합니다. 그리고 가장 뒷부분에서도 같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22절부터 끝까지 “너희는 이방인을 따르지 말고 그리고 내가 거룩한 것처럼 너희가 거룩하고 우상 숭배하지 말라”(27절). 제일 앞쪽과 뒤쪽에 “너희는 우상 숭배하지 말라 그리고 나를 섬기면서 나를 본받으라. 내가 거룩한 것 같이 너희가 거룩하라” 말하고 그 가운데 특별히 성의 문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성적인 타락이라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배반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그 분에 대한 신앙이 약해지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사랑하는 것도 약해집니다. 성이 문란해집니다.
그래서 우상 숭배문제를 먼저 말합니다. “자녀를 몰렉에게 주지 말라”(2절). 몰렉에게 준다는 것은 앞쪽 18:20절에서도 나오는 말입니다. 몰렉은 우상 중에서도 자녀를 태워 바치라는 우상입니다. 우상이 나타나서 그렇게 말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우상을 만들어서 그렇게 합니다. 왜 자신이 사랑하는 자녀를 불살라 죽입니까? 자신의 복을 위해서입니다. 우리 나라 설화에서도 심청을 인당수에 빠뜨리는 이야기, 에밀레종에 아이를 녹여 죽이는 이야기에 이런 것들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자기 복을 받기 위해서 자녀를 죽이는 이야기, 인간이 타락하면 이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백성이 그렇게 하면 반드시 죽인다고 합니다(2절).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그렇게 하는 사람은 돌로 쳐서 죽이라고 했습니다. 이유가 중요합니다.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더럽게 하였음이라(3절)”. 성소라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곳이고 성호는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하나님 명예를 가지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숭배할 때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거룩한 것을 범죄하게 됩니다.
우상(몰렉)은 없는 것이지만 그것이 생기게 하는 것에는 사탄이 있습니다. 몰렉을 섬길 때 사탄을 섬깁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중에서 몰렉에게 자녀를 주는 사람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지역 사람 전체에 진노하게 될 것입니다. 공동체적 책임이 있습니다. 한 사람 뿐만이 아니라 한 교회 전체가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마찬 가지로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도 목사는 하나님만 섬기도록 가르치고 성도들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교회와 당회는 개인이 잘못할 때 그들을 권징해서 교회 전체의 거룩성을 유지하고 영적 행복을 유지해야 합니다.
6절부터는 구체적으로 무당들에게 가서 묻는 사람, 하나님께서 진노하여 화를 내시며 그들을 죽이십니다.
2.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의 명령 순종 (7-8절)
7-8절 아주 중요합니다.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우상 숭배하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이고 백성들이 하나님과 같이 되라는 뜻입니다. 아주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을 “거룩”이라고 합니다. 거룩은 구체적이고 개념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그분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 말을 합니다. 오늘 우리도 그런 영광스러운 위치에 있으니까 사람들을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 명령을 따라갑시다.
사람들은 자기의 본능을 따라서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자기가 전합니다. 불신자들에게는 미리 정해진 규칙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규칙과 규례를 따라갑니다.
3. 가정의 근간을 해치는 죄들 (9-21절)
부모저주(9절): 가정과 성에 대해서 말하면서 먼저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합니다(9절). 부부관계를 말하기 전에 먼저 부모 자녀의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 지는 가정의 질서를 유지해야 하고 그 질서에 어긋나는 자는 하나님께서 엄벌하십니다.
이웃의 아내(10절): 다른 사람의 아내와 같이 간음하는 자는 둘 다 반드시 죽이라고 합니다. 그 피가 자기에게 돌아가고 자기 죄 때문에 자기가 벌 받습니다.
어머니와 계모(11절), 며느리(12절): 가까운 친척(아내와 장모)끼리 관계하는 것을 금합니다.
동성애(13절): 13절, 동성애 하는 자는 가증하기 때문에 반드시 죽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믿지 않는 자 중에 동성애 하는 자를 죽여야 합니까? 만약 교회 안에서 동성애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권징해야 합니다. 구약에서 죽이라는 것은 오늘날 실제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교회로부터 추방하는 것입니다. 그런 벌을 하기 전에 먼저 동성애 행위를 하려는 유혹을 받는 교인들 사랑으로 잘 돌보아서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불신자들 가운데 이 일이 일어나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최대한 법을 통해서 그런 일을 하지 않도록 막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습니다. 법이 다르게 만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최대한 성경에 나와있는 것을 잘 지켜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장모(14절): 자기 아내와 그 아내의 어머니와 같이 자는 것은 악합니다.
짐승(15-16절): 짐승과 같이 교합하는 것은 반드시 벌을 받을 것입니다. 사람이 짐승같이 행동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남매(17절): 그리고 남매끼리 벗은 모습을 보면 죽입니다. 벗은 모습을 보는 것도 간음과 같이 여깁니다. 요즘 영화나 매체에서 악한 것을 보는 것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겠습니다. 구약 성도로 치면 죽임을 당할 내용입니다.
생리중 여성(18절): 18절은 조금 특이합니다. 한달에 한 번씩 여인이 피를 흘리는 임신기에 같이 자면 백성중에 끊어지리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여인의 피의 근원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생명이 나오는 것과 연결되어 있고 생명을 침해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금합니다. 지금 이 규정이 성도들에게 바로 적용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생명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여인과 아내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은 오늘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고모와 이모(19절), 숙모(20절), 제수(21절): 역시 가까운 가족과 동침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자녀가 없게 될 것이고 자기 형제의 아내를 범하면 그것도 더러운 일입니다. 숙모나 이모와 동침하면 하나님께서 벌하실 뿐만 아니라 자녀가 없을 것이라 합니다. 성적인 잘못과 바로 연결되는 것이 후손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은 부부가 정상적으로 침실생활하고 자녀를 출산해야 하는데 악한 관계를 맺을 때는 그 사람을 죽일 뿐만 아니라 자녀를 주지 않습니다. 가정을 바로 세워야 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다룹니다.
4.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의 명령 순종 (22-26절)
22절부터 끝 까지가 결론입니다. 이 성의 문제를 이야기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정하신 법을 지키는데 있어서 이것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본능으로 아무렇게나 하기 쉬운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범죄로 인한 포로생활 경고(22-23절): 이스라엘 백성보다 먼저 살던 그 가나안 사람들이 악을 행했기 때문에 그들을 쫓아 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한 일, 음행을 행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분의 백성도 쫓아낼 것이라고 합니다.
순종하면 구별된 백성으로 기업 얻음(24절): 하나님이 명령한대로 순종할 때는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고 합니다. 땅이라는 것은 이 땅에서 물질적인 축복 전체를 말합니다. 땅의 물질적인 축복을 다 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물질적 축복만 주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다른 악한자들과 구별하시는 분입니다. 구별한 하나님, 땅을 나눈 하나님이십니다.
정하고 부정한 짐승을 구별, 백성의 거룩(25-26절): 그렇게 때문에 하나님 백성들을 위해서 짐승 중에 정하고 부정한 짐승을 나누어 정한(깨끗한) 짐승만 먹도록 했습니다(25절). 하나님 백성은 다른 사람과 구별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 가르침의 목적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정하고 부정한 것 뿐만이 아니라 20장 전체에서 말하듯 악한 것을 벗어나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게 했습니다.
26절, “너희는 내게 거룩할 지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룩한 하나님께서 따로 떼어 하나님의 소유를 삼고 만민 중에서 구별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별된 삶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여기서 구별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처음 25-26절 가장 뒤에 모든 다른 민족으로부터 구별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거룩입니다. 다른 민족과는 다른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구별했고 그렇게 살도록 여기 있는 도덕적인 규칙을 주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덕적인 규칙을 잘 따르도록 해서 깨끗한 짐승과 깨끗하지 못한 짐승을 구별해서 먹는 데 있어서도 구별해서 먹도록 했습니다.
5. 우상 숭배 심판(27절)
마지막으로 “무당에게 가는 자는 반드시 죽일 지어다.”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말합니다. 20장 앞과 뒤에서 우상숭배 하지 말고 너희는 하나님만 섬기면서 구별된 자로서 거룩하게 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삶에서도 구별되게 하라. 가장 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상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만 섬기면서 세상과 구별되라고 합니다.
6. 그리스도 안에서의 거룩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단순하게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거룩할지어다.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7-8절).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 거룩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8절).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나에게 거룩하실지어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시려고 우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여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26절).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경제적 안정을 누리려면 가정과 부부의 거룩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명령만하시고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해 주십니다.
“23 평강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다 흠 없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24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그분이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살전 5:23-24).
그런데 놀랍습니다. 우리에게도 거룩하라고 여전히 명령하시기 때문입니다.
“2 여러분은 우리가 주 예수를 통해 여러분에게 준 명령들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여러분이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곧 음행을 멀리하고 4 각기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 아내를 취할 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사람들처럼 욕정에 빠지지 말고 6 이런 일로 자기 형제를 해하거나 기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살전 4:2-6)
하나님이 약속과 능력을 주시는데 우리가 가만히 게으르게 있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 가 주십니다.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 2:12-13)
믿고 복종할 일
얼마나 이 세상이 간음으로 가득찬 세상 이길래 이 세상과 친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을 일컬어 하나님과 원수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겠습니까(약 4:4)? 세상은 갈수록 죄가 편해지는 분위기로 변해 갑니다. 거룩함을 위한 각별한 결심과 노력이 없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이 그런 사람에게 임합니다.
이 세상은 점점 하나님이 금하신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결혼과 관계없이 침실을 함께 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출산에 대한 관심은 적어지고 애완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성경에서 말씀하신 대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사랑하며 자녀를 출산하는 이 복을 교회로써 누리기 원합니다.
정말 성도들이 이 시대와 비슷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구별됩시다. 이 세상이 너무 하게 되어 가고 있는데 우리도 자칫하면 우리도 모르게 따라갑니다. 따라가지 말고 구별됩시다. 특별히 성적인 면에서 가정과 성을 깨끗하게 지키는 면에서 우리들이 굳게 서서 우리 자녀들에게 그것을 잘 가르치기 바랍니다. 동성애가 이루어져 가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여기에서 이야기하듯이 더 짐승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바로 서고 우리 사회도 그런 일이 없도록 우리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