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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 이러닝 #9] EBS 중등 사회 콘텐츠 활용 메타인지 학습지도 방법은 무엇일까? - 시험에 강한 사회 단답형 시험카드 학습법
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 학교의 개학이 연기된 지 2주차가 되자 각 지역 교육청과 교사 협의회에서 만든 온라인학습 자료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각 학교 담임 선생님들이 보내주시는 문자 학습지도안을 기본으로 여기저기서 제공되는 학년별, 주제별, 요일별, 교시별 온라인학습 자료들을 잘 활용하면 학교 수업 못지않은 교육이 이루어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
초중 자녀를 둔 어떤 분은 휴원으로 인한 학원 수업 운영 방식과 원비에 불만이 많았다고 합니다. 급히 시스템을 운영하느라 학생과 강사 모두 버벅거리는 화상 강의 수업을 학원비의 30% 할인 가격에 듣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차라리 이번 기회에 학원을 모두 끊고 무료로 제공되는 온라인 콘텐츠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낫겠다는 얘기도 하더군요.
사실 학습량과 난이도를 고려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충분히 갖춰진 학생이라면 초등학교 때까지는 기본이고, 중학교 시기까지도 학원의 도움 없이 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특목고나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초등학교 때부터 고입이나 대입을 준비하는 최상위권 학생들, 이런저런 이유로 학습 결손이 생겼거나 학습 부진에 빠진 학생들은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을 적절히 받아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온라인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하브루타 메타인지 학습지도 방법은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을 빼고, 하위권부터 중위권, 상위권 등 약 80% 정도의 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즉, 공부를 해야 한다는 최소한의 이유가 있고, 공부를 잘 하고 싶다는 약간의 학습동기가 있으며, 잘 하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몰라서 방황하고 있고, 열심히 노력한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아서 고민인 학생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지금까지 만나온 보통의 초중 학생들은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갔다가 학교를 마치고 난 뒤 아무 생각없이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학원으로 향하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분명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학교와 학원을 돌며 엄청난 공부를 하고는 있는데, 시간과 노력, 비용 대비 성과가 나지 않아서 고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보통의 학생들은 학원 수업을 듣거나 억지 숙제를 해치우는 것보다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복습 중심의 공부를 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더 효과적입니다. 코로나19 휴학 기간 동안 여기에서 안내하는 온라인학습 콘텐츠를 활용한 하브루타 메타인지 공부 방법을 잘 익힌다면 분명 자기주도학습에 성공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EBS 중등 사회 콘텐츠를 활용한 메타인지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했던 카드 학습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단답형 시험카드 학습법’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EBS 중등 홈페이지 -> http://mid.ebs.co.kr/course/middle/index
EBS 중등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중학교 2학년을 위한 '사회'와 ‘역사’ 강좌로는 <EBS 중학 뉴런 사회 1/유소진 선생님>과 <EBS 중학 뉴런 사회 2/유소진 선생님>, <EBS TV중학–역사 1/신진희 선생님>, <EBS TV중학–역사 2/조형수 선생님> 등이 있습니다. 차시당 40분 정도의 강좌를 들으며 단답형 시험카드 학습법을 활용해 어떻게 '사회 완전학습'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EBS 중학 뉴런 사회 1> 강좌로 하루에 한 차시씩 40분 정도 수업을 듣습니다. 이때 누적복습 시스템에 따라 기본적인 수업 내용 반복이 이루어지면 좋습니다. 그리고 수강 중이거나 수강이 끝난 후에 시험에 나올만한 내용으로 차시당 10~20개 정도 사회 시험카드를 만듭니다.
카드 학습법의 2가지 원칙은 개념카드를 만들 때와 똑같습니다. 첫째, 한 장의 카드에는 한 개의 문제만 적습니다. 둘째, 앞면에 문제, 뒷면에 답을 구분해서 적습니다. 이렇게 한 장에 여러 개의 문제를 적지 않고, 앞뒤로 문제와 답을 적는 이유는 문제를 보고 2초 이내로 이해 및 암기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메타인지의 원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구분’을 할 수 있도록 카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든 카드를 외울 때는 ‘누적복습’의 원리를 적용해서 반복해야 합니다. 누적 복습이란 매번 새로운 개념을 익히는 게 아니라 한 번 외웠던 개념을 5번 이상 반복할 수 있도록 눈을 쌓듯이 기존 개념에 새로운 개념을 추가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실전에서는 암기가 안 되는 어려운 문제를 중심으로 암기가 될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험카드에는 시험에 나올만큼 중요한 내용을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학습 목표/주제와 관련된 것, 강사님(선생님)이 강의(수업)에서 강조한 것, 기출문제, 책에서 강조된 것, 자신이 이해/암기 못한 것 등 5가지가 중요한 내용입니다. 이러닝 강의 내용 중에 위 5가지 기준에 해당되는 부분을 찾아서 잠시 멈춰 두고 시험카드를 만들면 됩니다.
이때 시험의 특성을 고려해서 시험 출제위원인 온라인강좌의 강사님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좀 더 효과적입니다. 단답형 시험의 경우 문제와 답, 빈칸 채우기가 대표적인 출제 형식입니다. 문제 만들기가 어려운 학생의 경우에는 강의 내용 중에 개념을 강조하기 위해 나오는 빈칸 채우기나 개념 확인을 위해 나오는 문제를 그대로 시험카드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이때 정답에 해당되거나 이해가 안되는 주요 개념, 용어를 사전을 찾아 다시 한 번 단답형 문제로 만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유소진 선생님의 <EBS 중학 뉴런 사회 1>의 1강 '다양한 지도 읽기(40분)'로 시험카드 만드는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학습목표'부터 확인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우리가 사는 세계의 모습', '지도에 표현된 정보 읽기', '지도의 분류' 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개념에 해당되는 키워드에는 '대륙, 해양, 지도, 일반도, 주제도'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키워드 중심으로 시험카드를 만들면 됩니다.
앞 : 세계는 ( )과 ( )으로 이루어져 있다.
뒤 : 대륙, 해양
앞 : 대륙이란 무엇인가?
뒤 : 바다로 둘러싸인 지구상의 커다란 육지
앞 : 해양이란 무엇인가?
뒤 : 넓고 큰 바다
앞 : 세계의 6개 대륙은 무엇인가?
뒤 :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앞 : 세계의 5개 해양은 무엇인가?
뒤 :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 남극해
앞 : 세계 4대 산맥은 무엇인가?
뒤 : 알프스, 히말라야, 로키, 안데스
앞 : 세계 5대 하천은 무엇인가?
뒤 : 나일강, 아마존강, 파라나강, 콩고강, 미시시피강
앞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몇 미터, 무슨 산인가?
뒤 : 8848m, 에베레스트산
앞 : 세계에서 가장 넓은 사막은 무엇인가?
뒤 : 사하라 사막
앞 :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은 무엇인가?
뒤 : 그린란드
앞 : 우리나라는 어느 대륙에 속해 있는가?
뒤 : 아시아
앞 : 지도를 '본다'가 아니라 지도를 ( )가 맞다
뒤 : 읽는다
앞 : 지도는 지표면의 모습을 ( )나 ( )를 사용해 일정한 ( )로 줄여서 나타낸 것이다.
뒤 : 기호, 문자, 비율
앞 : 지도를 읽을 때 알아야 할 3가지는 무엇인가?
뒤 : 축척, 기호, 방위
앞 : 축척이란 무엇인가?
뒤 : 지도나 설계도 따위를 실물보다 축소하여 그릴 때 축소한 비
앞 : 기호란 무엇인가?
뒤 : 어떠한 뜻을 나타내거나 사물을 지시하기 위해 쓰이는 부호나 그림, 문자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앞 : 방위란 무엇인가?
뒤 : 동, 서, 남, 북의 네 방향을 기준으로 하여 나타내는 어느 쪽의 위치
앞 : 지도에 나타나는 환경에는 ( )과 ( )이 있다.
뒤 : 자연환경, 인문환경
앞 : 인간 생활을 둘러싼 자연계의 모든 요소를 ( )라 하고, ( ), ( ), ( ) 등이 있다.
뒤 : 자연환경, 지형, 기후, 식생
앞 : 인간 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환경을 ( )라 하고, ( ), ( ), ( ) 등이 있다.
뒤 : 인문환경, 산업, 도시, 인구, 문화
앞 : 지도는 ( )와 ( )로 분류된다.
뒤 : 일반도, 주제도
앞 : 일반도란 무엇인가?
뒤 : 한 가지 사항에 치우치지 않고 어떠한 지역과 인문현상 전반을 나타낸 지도
앞 : 주제도란 무엇인가?
뒤 : 사용 목적에 따라 특정 사항을 상세하게 묘사하는 지도
앞 : 통계지도는 ( )이다.
뒤 : 주제도
앞 : 통계지도란 무엇인가?
뒤 : 다양한 통계자료를 점, 선, 색상, 도형 등으로 표현한 지도
앞 : 더 상세한 지도는 ( )이다.
뒤 : 대축적 지도
앞 : 좁은 지역을 상세히 나타낸 지도는 ( )고, 넓은 지역을 간략히 나타낸 지도는 ( )다.
뒤 : 대축적 지도, 소축적 지도
실제로 해당 주제의 강의를 처음 듣는 학생의 입장에서 시험카드를 만들어 보니 40분짜리 온라인강좌 1차시에 28장의 시험카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독서력과 독해력을 바탕으로 하는 기본적인 어휘력이 어느 정도 수준이냐에 따라 시험카드의 양은 더 줄어들 수도, 늘어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실제 시험문제는 위의 시험카드와 똑같이 출제되지는 않습니다. 강의에서 나온 시험 문제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나라가 속한 대륙의 기호와 명칭을 연결한 것으로 옳은 것은? 2번
① A 유럽 ② B 아시아 ③ B 북아메리카 ④ C 아시아 ⑤ D 남아메리카
2. (가)와 (나) 지도는 각각 도시 철도 노선과 관광지 주변 지역을 안내한 지도이다. 두 지도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5번
① 두 지도 모두 실제 지형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② (가) 지도는 자동차 운전자가 많이 이용할 것이다.
③ (가) 지도는 세계의 모습을 대략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④ (가) 지도는 두 지점 사이의 이동 경로를 두 가지 이상 제시하고 있다.
⑤ (나) 지도는 주요 관광지의 위치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3. 다음과 같은 통계지도(멕시코의 주별 지역 내 총생산 지도)를 사용하기에 적절한 것은? 5번
① 지역별 흐름과 이동을 나타낼 때
② 도로의 연결 상태만 간단히 파악할 때
③ 분포 상황이나 밀도에 대하여 알고 싶을 때
④ 시간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지역 변화를 표현할 때
⑤ 단계별로 되어 있는 통계자료를 지역별로 비교할 때
4. 다음은 강원도 평창군의 인구 분포를 나타낸 자료이다. 자료를 보고 분석한 내용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고른 것은? 2번
ㄱ. (가) 자료로는 읍, 면의 위치를 알 수 없다.
ㄴ. (가) 자료로는 평창군의 총 인구를 알 수 없다.
ㄷ. (나) 자료는 읍, 면별 인구 규모를 한눈에 비교하기 쉽다.
ㄹ. (나) 자료를 통해 읍, 면의 정확한 인구를 파악할 수 있다.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위의 실제 시험문제를 풀 수 있느냐 못 푸느냐는 개념 이해와 문제풀이 연습을 기준으로 4가지 경우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개념 이해가 안 되고 문제풀이 연습도 안 한 경우. 둘째, 개념 이해는 했지만 문제풀이 연습은 안 한 경우. 셋째, 개념 이해는 안 되었지만 문제풀이 연습은 한 경우. 넷째, 개념 이해도 하고 문제풀이 연습도 한 경우 등입니다.
첫 번째는 실제 시험문제를 풀기가 거의 불가능 할 테고, 네 번째는 당연히 실제 시험문제를 잘 풀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두 번째와 세 번째 경우인데, 학원에 공부를 의존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세 번째 경우에 해당되고,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자기주도학습으로 개념카드나 시험카드를 만들면서 공부한 학생들이 두 번째 경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세 번째 경우에 해당되는 학원주도학습 학생들보다 두 번째 경우에 해당되는 자기주도학습 학생들이 실제 시험문제를 더 잘 풉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핵심 개념을 개념카드와 시험카드로 완벽하게 이해하고 암기를 했기 때문에 충분히 처음보는 문제도 응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학교와 학원에서 수업만 듣고 개념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풀이만 많이 한 학생들은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볼 때 개념 이해가 제대로 된 학생들은 정확하게 틀린 이유와 원인을 찾아서 보완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개념 이해가 제대로 안 된 학생들은 개념 하나 하나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보지 않으면 무엇 때문에 틀린 건지를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보완이 안 되어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오면 또 다시 틀리는 오류가 반복되기 쉽습니다.
개념카드와 시험카드로 자기주도 완전학습에 성공한 학생들은 객관식 선다형 시험문제 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은 주관식 서술형(논술형) 문제들도 어렵지 않게 맞출 수가 있습니다.
5. 지도를 보고 세계에서 가장 넓은 대륙과 해양이 어디인지 쓰고,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하천과 사막이 무엇인지 쓰시오.
-> 세계에서 가장 넓은 대륙은 아시아이고, 가장 넓은 해양은 태평양이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하천으로는 나일강(콩고강)이 있고, 사막으로는 사하라 사막이 있다.
6. 가장 높은 산과 그 산이 있는 대륙을 쓰시오.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산이고, 아시아 대륙에 있다.
7. 남아메리카의 대표적인 강과 그 특징을 서술하시오.
-> 남아메리카의 대표적인 강은 아마존강이고, 유역 면적과 유량이 세계 최대이다.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메타인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아이들의 반응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워크숍을 마치며 소감나누기를 할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렇게 기본적이고 간단한 공부방법을 전혀 모르고 있어서 답답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카드 학습법을 활용하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기뻐합니다.
과연 우리는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쳤던 것일까요? 혹시 이런 기본적인 공부법은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좀 더 어렵고 복잡한 것들만 알려주려고 노력한 것은 아닐까요? 아이가 공부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다면 여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기본적인 공부법들을 제대로 알고 활용하고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성적 향상이나 입시 목표 달성은 학원을 많이 보낸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자기주도 공부법으로 기본기를 확실하게 익힌 아이들만이 원하는 성과를 거두게 될 거라 믿습니다. 이제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EBS 중등 사회 콘텐츠 활용 메타인지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EBS 고등 과학 콘텐츠 활용 메타인지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댓글로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좀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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