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선배의 결혼식과 아버지 생신이 겹쳐서.. 결혼식은 같이 못 다녀왔네요. ^^
집에서 조카들하고 놀아주다가 좀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제가 갔을 땐 이미 봄봄님께서 열심히 뭔가를 설명하고 계셨어요.
땀 삐질삐질 흘리시면서 기력이 쇠해가는 모습이..-ㅅ-;;;;;
40년 전통의 진도집? 맞나 ;;;
암튼 그 곳에서 먹은 해물탕입니다. ㅎ
신기하게도 해물탕마다 맛이 달랐어요!!
저희쪽 테이블 것은 얼큰했는데 옆 테이블 것은 된장찌개 비슷한 맛이 나는..
특이한 해물탕!!!! ㅎㅎㅎ
1차로 밥을 맛나게 먹고 (밥 잘 먹었습니다. ^^)
2차 근처 치킨호프집으로 이동을 했어요.
신기한게 알바생 부르는 벨에
호출, 소주, 맥주 이렇게 버튼이 3개 있더라고요 ㅋ
소주를 누르면 소주를 가져다주고, 맥주를 누르면 맥주를 가져다주고 ㅎㅎㅎ
어제 임시 총무를 맡았던지라..
제가 뒤늦게 가서 샘들이름을 다 몰라서요 ^^;;;
참석자를 보면 (제 메모지에 적힌 분들만 있네요 ㅠㅠ)
쿠쿠리, 봄봄, 과학사랑, 하윤홍, 티라노, 해피독, 바란바란바란, 열폭신쌤, 곰과학T,
사과향, 엠버, 까끙, Spotpant, 선홍대디, 아이작, 하우북 관계자 2분, 지구인,
꿈꾸는 마녀, 난말야, eclipse 입니다.
1인 2만원씩 각출을 했고요.
중간에 난말야님 1만원 명찰값 정산해 드리고.
아이자기~님께서 추가 1만원 각출 시 그 테이블 것 다 내주셨네요... ㄷㄷ
멋쟁이!!!
그럼 제 기억속의 회원님들을 떠 올려보면..!
쿠쿠리 - 얘기를 많이 못 나눴네요 ㅠㅠ
회비는 1등으로 걷었는데 ^^;;;;;
다음엔 오늘보다 더 많은 얘기 해요~ ㅎ
봄봄 - 샘 -ㅅ-; 이러기예요?
" 처음 보시죠..? " 라뇻! ㅎ 지난번에도 봐짜나영..ㅠ_ㅠ
기력이 매우 쇠하셨던 상황이므로 이해해드릴께영 ㅋ
치매!!!!
과학사랑 - 샘. 만나서 반가웠어여 ^^;
빠방만 안 끌고 오셨으면 같이 마시고 즐거웠을텐데 ㅠ_ㅠ
일산까지 잘 돌아가셨죠? ^^
하윤홍 - 샘. 저 조심히 잘 들어왔습니당. ㅎㅎ
배웅도 나와주시고 넘넘 감사해요~
전 젊으신 분일줄 알았는데.. 깜짝 놀랬네요 ^^
마인드는 완전 젊으셨어요! ㅎㅎㅎ
어제는 가경동이 아니라 청대앞에 내려주네요 버스가 ㅎㅎ
티라노 - 샘. ㅎ 완전 재밌으실 것 같아요.
아이들이 티라노샘이랑 하는 수업을 즐거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Sam0909라고 해주신 아이디도 기억하고 있지요~
해피독 - 중후한 아찌!? 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완전 동안!!! 게다가 새신랑!!! ㅋ
자료 넘넘 감사하게 잘 받고 있습니다. ㅎㅎㅎ
약간 몸 사렸다가 다시 올라오세요 ㅋㅋ
바란바란바란 -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젊으셨어요 ㅎ
그리고 너무 발랄하세요 ㅎㅎㅎㅎ
근데 큰 키가 엄청 부러웠어요 ㅠ_ㅠ
5센치만.....ㅠㅠㅠㅠㅠㅠㅠㅠ
아들 둘 키우느라 힘드시겠지만... 안정된 가정이 부러워 보였습니다 ^^;
열폭신쌤 - 지난번엔 대화도 많이 했는데, 얼굴만 뵙고 인사만 했네요 ㅎㅎㅎㅎ
열폭!!! 꼭 넣어드릴께요 ㅋㅋㅋㅋ
곰과학T - 샘도 인사만 했네요 ^^;
그 쪽 계신분들이 이동을 안하셔서..
어찌나 단합이 잘되시는지~ ㅎ 끼어들기가 어려웠어요 ㅎ
사과향 - 연극 재밌게 보셨다구요 ㅎ 부럽부럽..
비행기 회사에 꼭!!! 사과 받으세염..
나쁜것들!!!!
엠버 - 밥 먹을 땐 같은 곳에 있었던 것 같은데.. 밥 먹고 나서는 뚝! 떨어져서 ^^;
얘기 더 많이 못하고 왔네요 ㅎ
다음엔 더더더 많은 얘기를!!! ㅎㅎ
까끙 - 안경을 써서, 긴가민가..
분명 까끙샘 같은데 실수하는건가.. 고민을 쫌 했어요 ㅎㅎㅎ
속 괜찮아여?
그 전날도 6시까지 달렸다고 한 걸로 기억이 되는데 -ㅅ-a
Spotpant - 얼룩무니반바지! 맞죠?
기억에 키 크시고 훤칠한 인물에 방긋방긋 웃어주시던 남자선생님!!! ㅎ
이었습니다.
선홍대디 - 뒤 늦게 같은 테이블에 합류했는데
정작 저는 내려오는 버스를 타야되서 대화 많이 못했네요 ^^;
카페에서 닉네임을 자주 뵈어서인지 낯설지 않았어요~ ㅎ
아이작 - 아이자기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작가? 집필가? 이름이라고 하셨던걸로 ^^;;;
독특하신 것 같으면서도 대인배의 포스까지..!!! 멋쟁이!!!
삶을 즐기시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
하우북 관계자 2분!
저는 대표이사님? 말고 ^^;
영어과 나오신 여자분 옆에 있었는데..
남 얘기 잘 들어주시고 조근조근.. ^^;
옆집 언니 같았어요.. ㅎㅎㅎ
지구인 - 지구에 살아서 지구인이 아니고 ;;
지구과학을 하는 사람이라서 지구인이라고 ㅎㅎ
중학교 1학년 때 과학선생님이 지구과학교육과 출신이셨는데
여자분이셨거든요.
진짜 힘들다고 ㅠ_ㅠ 하신 기억이 났어요.
진짜 힘드셨겠다....
학비 충당하러 뛰어든 알바계에 지금도 몸 담고 계신다고 하신 기억이 나네요 ^^;;;
꿈꾸는마녀 - 난말야샘과, 지구인샘과 같이 뒷 테이블에 계셔서 얘기를 많이 못 나눴네요.
정작 같은 테이블 되고 나니 집에 올 시간이 ㅎㅎㅎㅎ
회비 걷을 때만 인사하고 ㅠㅠ
다음엔 얘기 더 많이 나눠요..
난말야 - 고생하셨습니다 ^^;
명찰까지 이쁘게 해오시고.. ㅎㅎㅎ
전 다음 모임에 닉네임 바꿀껀데 -ㅅ-;;;;
제가 알아서 이름 넣어서 가지고 갈께요!!!! ㅎㅎㅎㅎㅎㅎ
요고는 집에 잘 도착하고! 어제 모임에 갔다 왔다는 명찰 인증샷입니다.
그리고 조만간 닉네임을 변경할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자주 가는 곳들은 닉네임을 통일해서 쓰고 있었는데..
여기서는 이렇게 활동을 많이 하게 될 줄 생각도 못했거든요 ㅎ
그래서 자주 다른 닉네임을 썼더니.. 영어라 다들 낯설어하세요 ㅠ_ㅠ
자주 쓰는 닉네임은 " 소매끝의인연 " 입니다.
청주학강모, 뽐뿌에서 활동하셨던 분들은 보셨으리라 생각이 쪼~끔 드네요 ^^;;;
휴~ 다들 넘 반가웠습니다.
가는길 멀고 오는길 멀고..
숙취에 머리도 아프고 (생각보다 술을 잘 못해요 ㅋ) 속도 쓰리지만..!!
역시 좋은 분들 뵈러 다녀오길 잘 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ㅎ
이제 밥 먹고 수업 나갈 준비해야겠네요 ^^
다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
추가!!!
머프샘께서도 오셨는데 -ㅅ-;
까먹었다고 혼났네여 ㅋㅋㅋ
화학1 교재 1차 편집본을 제본해 오셨는데
너무 좋았어요 ^^
제가 샘 드릴라고 츄파춥스 사들고 갔는데
드릴 타이밍 놓쳐서 걍 제가 먹었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캬.. 생생한 회원님들 모습 그려지네염..
해물탕 사진과 께페님들 사진도 한장한장 올려주시지...안되죠? 초상권?! ㅎㅎ
그럼 담엔 정말 꼭 가고시퍼할분 더 생길텐뎅...ㅋㅋㅋ
전 봄봄님 사진 밖에 없어여 ㅋㅋㅋ
올리면 강퇴될지도 ㅠㅡㅠ
ㅋㅋ 티라노님이 오리신 사진 방금 봤어여..
올리지 마시와요....
회원수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위험?!!! ㅍㅎㅎ
흠 저 츄파춥스 좋아하는뎅 ㅋㅋ
담에 꼭 드릴께여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렌즈가 이뻐요 ^^
정모 잘 다녀 오셨네요 ㅋ 아 글구 전에 말할려 했는데 여기에 답이 있네요 사진 어디서 많이 봤다했어요 ㅋ
"청주 학강모"에서 본거구나 오늘 알았습니다... 제가 학강모 활동은 별로 안해도 가끔 들어가 보긴 하거든요
샘들 정모후기 보니까 유익한 모임이었던거 같아서 마냥부럽네요....
담에 꼭 같이가요 ^^
이클립스님은 어제 총무직도 수행하시느라 많이 바쁘셨죠. 고맙습니다. 덕분에 유쾌한 정모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넵!!!!! ㅎㅎㅎㅎ
하하 하우북 그 영어과 나오신 여자분이 대표이사님이시랍니다. 남자분은 편집장님 이시고욤. 사.과.하십시요 ㅋㅋ
아 진짜요? ㅋ
넘넘 젊고 이쁘셔서 대표님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ㅎㅎㅎㅎ
갑자기 집사람이 몸이 아프다고 해서 부랴 부랴 떠났습니다. . 이곳 저곳 기웃 거리면서 많이 배워 보려 했는데 근처 앉으신 분들의 재미 있는 이야기는 가득 듣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텐데요 ㅎㅎ
그렇겠죠!^^
이클립스-->>소매끝의인연.....이제 가면을 벗는건가요?..캬캬...
ㅋㅋㅋㅋ
바꾸는게 나을까요?
넹^^ 당근 임팩트 팍팍와요...
부러울따름입니다... ㅠㅠ 담 정모때는 다들 꼭 뵈어요...
강쌤도 왔음 좋았을껀데여 ㅠㅠ
다음에는 더욱 즐거운 자리를 만들요 ㅋㅋㅋ
넴 ㅎㅎㅎㅎ
다들만나서 반가웠구요!
담번정모도 큰이변이 없는한 꼭 참석하겠습니다..ㅎㅎ
넵 ^^
담에도 또 뵙고 싶어요 ㅎㄹ
실감나는 후기! 부럽네요
담엔 꼭 참석하도록 해볼께요 ...ㅎㅎ
넴넴 ㅎㅎ
다음엔 나무샘도 함께해요 ^^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 저두요~ ㅎ
아이구 글을 아주 잘쓰시네요 ㅎㅎ 다음에 또 뵈요 ㅎㅎㅎ
글을 잘 쓴다기 보다는 길~~게 쓰네요 ㅋㅋㅋ
이클님이나 선홍대디님이나 기억력 짱인듯~~
저는 그래도 총무라고 메모라도 해서 그거 보고 ㅎㅎㅎㅎ
온천은 잘 다녀 오셨어요?
역시 좋은 분위기에..좋은 시간들이었나봐여..
글 읽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느껴지네..
이번에 몸이 안 따라주어..어쩔 수 없었지만..담번 정모엔 꼬~옥 보아여!!
몸 괜찮아염??
아프지마세요 ㅠㅡㅠ
샘 만나서 반가웠어요~넘치는 열정 보기 좋았습니다. 연하 남친과 예쁜 사랑 키워가길 바래요~
저 잊지않고 글 잘 써주셔서 감사해요~~담에 또 뵈용~~~*^^*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 저도 카페에서 자주 뵈서 그런지 낯설지는 않았어요^^ 담에는 꼭 많은 얘기 나누어요^^
정모엔 못갔지만.....후기 읽어 보는 것도 재밌슴다....^^ 부러워하며 ㅎㅎ
샘샘. 담엔 오시는거죠 ?? ㅠㅡㅠ
나두 사진 찍을걸....
해물탕 맛 첨 맛보는 특이한 맛이엇습니다. 거기에다가 전 매워서리~~~~
총무하느라 고생했어요. 그거 쉬운거 아니거던요. ㅋㅋ
차 시간 때문에 요번에도 일찍 가버려서 서운했지만 뭐 자주 보겠죠? ㅎㅎ
그래도 두번 째 보구 자주 연락하던 터라 이젠 친구처럼 대해짐....ㅋㅋ
ㅋ 남친 보여준다고 찍은거였는데 여기 올리게될줄은 ^^;;;;;
담엔 오래 있어볼께요 ㅎ
내가 읽어본 후기중 가장 긴 후기였슴당 수고많으셨네요^^
참석못해 아숩지만 대리만족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