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빵만들기 23일째입니다.
오늘 빵집에 갔습니다.
화요일오전에는 나랑 사무국장님만 있습니다.
오늘 건강식빵 1kg, 버터식빵 2kg, 단과자 2kg를 달아야 했습니다.
나혼자서 버티식빵, 단과자, 건강식빵 재료를 담았습니다.
빵 재료를 담을때는 온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전보다도 시간이 많이 절약되었습니다.
혼자서 단과자 재료를 준비하였습니다.
고구마, 호박, 밭 등 필요한 부분을 담았습니다.
다양한 빵의 모양을 미리 보고 왔기에
빵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빵나름대로 소보루빵, 크림빵, 땅콩크림빵, 그루터빵, 단팥빵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담았습니다.
버터식빵, 건강식빵을 만드는 것입니다.
버터빵, 비스켓빵, 버터롤빵, 치즈롤빵 만드는 것입니다.
사무국장님께서 버터식빵, 건강식빵을 만드는 동안에
나보고 슈크림을 만들어 보라고 생전 해 보지 않는 것을 만들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칠판에 기록대로 재료를 담고 작은 반죽기를 단계 단계 돌리면서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단과자 빵 종류를 만드는데 내가 어떤 빵을 어떤 만들어야 하는지를 구별하고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약 20일이 지나니까 빵종류별로 어떻게 만드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오픈 가마에 대해서 설명하고 윗불과 아래불 온도, 빵모양따라 빵 온도가 달라지고 시간도 달라집니다.
일단 혼자서 빵을 만들어 가니 놀랍네요.
다른 사람에게 보고 흉내를 내면서 빵을 만들었는데 빵을 만들어 가는 것이 보니 역시 무한 반복하다보니 빵만드는 요령이 생깁니다.
오후 2시 30분쯤에 서집사님이 오셨습니다. 서집사님은 자동차 뒤부분을 막았다고 하였습니다.
가 보았더니 그정도면 양호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수리비가 생각했던 보다 조금 더 나온 것 같습니다.
사무국장님과 저랑 빵만드는 일을 생각보다 잘해 낸 것입니다.
사무국장님께서 오늘 빵 목사님이 다 하셨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점심식사후에 와서 빵 포장을 하였습니다.
파운더 빵을 만들었는데
백병원 앞에서 사업하는 김사장님이 오셔서
건강식빵 반죽을 몇 키로를 담고 반죽기를 돌리고 하였습니다.
뭔가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빵집에 서집사님의 친구분들이 오셔서 커피와 빵과 샐러드를 드셨습니다.
나는 빵을 만들면서 틈나는 대로 커피와 아이스티를 만들어 주고
결재도 하였습니다.
빵을 만들면서 커피를 내리는 것은 새로운 재미입니다.
오늘 빵을 혼자서도 잘할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렇게 하다가 보면 빵은 더 잘 만들 것 같습니다.
아직 오분(가마)에 가지 못했지만
빵만드는 일이 더 친밀하게 다가 옵니다.
빵을 만들다보면 잘 만들어 질 것입니다.
빵 만드는 것이 새로운 일을 만들어 내는 것에 중요하게 쓰임받을 것입니다.
빵으로 사람으로 소통의 도구로 쓰임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