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식 태극권] 초보자를 위한 태극권 기초 루틴 | 행복날개수련원 #태극권
8식 태극권| Taichi 8 form|太极拳8式
The Kung Fu Tai Chi Day Simplified 24 Routine.
24 Tai Chi with Waterfall
신규 28식 태극권 전체 동작 완성 버전#태극권
태극권(타이치)의 기본 동작
[제미나이]
1. 태극권의 내적 수련과 원리: 몸과 마음의 조화
태극권(太極拳)의 가장 기본이 되는 동작과 원리는 신체와 마음을 일치시키는 데 있다. 여기서는 태극권의 핵심적인 기본 동작과 요결(要訣)을 간략히 설명한다.
1.1. 태극권의 핵심 원리
동작에 앞서 태극권은 '형(形)'보다 '의(意)'와 '기(氣)'를 중요시한다.
송(鬆):
몸의 긴장을 완전히 푼다. 단순히 힘을 빼는 것이 아니라, 관절을 열고 근육을 이완하여 기혈이 잘 통하게 하는 상태이다.
정(靜):
마음을 고요하게 유지한다.
중정(中正):
머리 끝을 하늘에서 당기는 듯이 하여 척추를 바로 세우고, 몸의 중심을 수직으로 유지한다.
1.2. 기본적인 신체 동작 (기본공)
허령정경(虛領頂勁):
머리 정수리를 위로 가볍게 끌어올리듯 하여 목과 척추를 곧게 펴는 동작이다.
함흉발배(含胸拔背):
가슴을 너무 내밀지도, 지나치게 움츠리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힘을 뺀다. 등은 넓게 편다는 느낌을 갖는다.
침견추주(沈肩墜肘):
어깨의 힘을 빼서 아래로 가라앉히고, 팔꿈치도 자연스럽게 아래로 떨어뜨려 힘이 팔꿈치에 머물게 한다.
요추 이완:
모든 동작의 중심은 허리(요)에서 나온다. 허리를 축으로 몸을 회전시키며 사지의 움직임을 이끌어낸다.
1.3. 대표적인 기본 동작
기세(起勢):
가장 처음 시작하는 동작이다.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뒤, 천천히 양팔을 어깨높이까지 들어 올렸다가 다시 지긋이 아래로 누르며 기운을 단전으로 모은다.
운수(雲手):
'구름을 젓는 손'이라는 뜻으로, 허리의 회전을 이용하여 양손을 번갈아 가며 원을 그리듯 움직인다. 전신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태극권의 대표적인 기본 동작이다.
궁보(弓步):
한쪽 다리를 굽히고 다른 쪽 다리는 펴서 활 모양을 만드는 보법이다. 몸의 중심을 한쪽 다리에 100% 싣는 '허보(虛步)'와 대비되는 강력한 지지 동작이다.
단전호흡:
모든 동작은 단전(배꼽 아래 기운이 머무는 곳)을 중심으로 한 호흡과 일치해야 한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리듬에 맞춰 동작의 강약을 조절한다.
태극권은 동작 하나하나를 서두르지 않고, 마치 물이 흐르는 것처럼 끊임없이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동작은 신체 각 부위의 긴장을 제거하고, 단전을 중심으로 에너지를 응축하고 발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2. 태극권의 외형과 실전적 체계: 투로와 초식
태극권(太極拳)은 부드럽고 느린 움직임을 통해 신체의 균형을 잡고 기(氣)를 운용하는 무술이자 기공 운동이다. 문파(양가, 진가, 오가 등)에 따라 세부적인 투로(품새)는 다르지만, 핵심이 되는 기본 동작(기본공)과 대표적인 초식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2.1. 가장 기본이 되는 서기 자세 (보법 및 신법)
모든 움직임의 시작과 끝은 올바른 자세에서 출발한다.
무극식(無極式):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바르게 서서 온몸의 긴장을 푸는 자세다. 모든 동작의 시작 전,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기침단전) 단계다.
태극기세(太極起勢):
무극식에서 양손을 가볍게 어깨높이까지 올렸다가, 무릎을 살짝 굽히며 손을 아래로 누르듯 내리는 동작이다. 태극권 투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궁보(弓步):
한쪽 다리는 앞으로 구부리고(활 모양), 반대쪽 다리는 뒤로 곧게 펴는(화살 모양) 자세다. 공격과 전진의 기본이 된다.
허보(虛步):
무게중심을 뒷다리에 100% 싣고, 앞다리는 발끝이나 발뒤꿈치만 가볍게 땅에 대어 힘을 비워두는 자세다. 방어와 전환에 유리하다.
2.2. 핵심 기본 초식 (손과 발의 조화)
태극권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대표적인 동작들이다.
남람작(攬雀尾 - 참새 꼬리 잡기):
태극권의 핵심 경(勁)인 붕(掤, 받치기), 리(履, 끌어당기기), 제(擠, 밀치기), 안(按, 누르기)의 네 가지 기법이 하나로 연결된 동작이다. 상대의 힘을 흘리고 되받아치는 태극권의 정수가 담겨 있다.
야마분종(野馬分鬃 - 야생마의 갈기 나누기):
궁보로 전진하며 한 손은 위로 대각선 방향으로 가르고, 다른 손은 아래로 내리는 동작이다. 상대의 품으로 파고들며 중심을 무너뜨릴 때 사용한다.
루슬요보(摟膝拗步 - 무릎 쓸고 비껴 걸어가기):
한 손으로는 밀어치고, 다른 손으로는 자신의 무릎 앞을 스치듯 쓸어내리며 방어하는 동작이다. 전진하며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행한다.
수휘비파(手揮琵琶 - 비파 타기):
허보 자세를 취하며 양손으로 마치 비파를 안고 연주하는 듯한 형태를 만든다. 상대의 관절을 꺾거나 공격을 받아넘기는 방어적 초식이다.
단편(單鞭 - 외채찍):
한 손은 갈고리 모양(조수)을 만들어 측면을 방어하고, 다른 손은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하여 옆으로 밀어내는 동작이다. 신체를 크게 열어 힘을 확장한다.
2.3. 태극권 수행의 3대 원칙
동작을 취할 때는 외형적인 모양보다 몸 내부의 상태가 더 중요하다.
태극권의 모든 동작은 "부드러움으로 단단함을 이기고(이유극강), 정적인 것으로 움직이는 것을 제압한다(이정제동)"는 원리에 따라, 끊어지지 않고 물 흐르듯 완만하게 연결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