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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살전 5:12-13
제 목: 복음에 합당한 성도 15.1.11am/진관
[성경본문]----------------------------------
12『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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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도 예배드리러 오셔서 환영한다. 오늘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므로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힘을 얻어 돌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복음에 합당한 성도들에 대하여 살피며 함께 은혜를 받기를 원한다.
-우리 서로 바라보며 좌우사람들에게 인사하자.“복음에 합당한 성도가 됩시다!”
ex)-항공기회항사건으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부사장이 구속되었다는 보도를 보았다.
-오래전부터 우리네 사회는 비정규직이나 노동자들의 불만이 고조되다가 급기야 봇물이 터지듯 일어난 것이 갑과 을의 문제였다.
ex)100만부나 팔려 인기를 모았던 미생이라는 만화가 드라마로 더욱 인기를 얻었는데 바로 그 내용은 장그래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을의 사원들의 고단한 삶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런 사회분위기 가운데 KAL의 사장 딸인 조현아상무가 땅콩으로 인해 사무장을 내리게 하려고 비행기를 회항하게 하는 어처구니없는 권력을 행사했다.
이 일은 소위 갑의 횡포라는 여론이 들 끓었고 그는 항공법위반으로 구속된 것이다.
◾-사실 오늘날 모든 사회에는 갑.을의 관계가 형성되었다.
-상하관계가 분명한 우리 가정을 비롯해, 지도자가 있고 또한 추종하는 자들이 있어서 갑을 관계가 어쩌면 이 사회에는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갑과 을이 있더라도 가족 같은 관계라면 문제될 리가 없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교회도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먼저 나온 사람이 있는가하면 나중에 나온 사람도 있다./ 나이가 많은 자가 있는가하면 나이가 어린 사람도 있다. /직분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하면 직분을 맡지 않는 사람도 있다./ 가르치는 자가 있는가하면 배우는 자도 있다. /지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지도를 받아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므로 사회적인 안목으로 보면 우리들이 갑.을의 관계처럼 보이기도 하다.
그러나 교회의 직분이나 모든 은사들은 다 주의 몸을 세우는 데 필요해서 세워진 것일 뿐 결코 갑의 행사를 하라고 주어지거나 을의 입장에 서라고 주어진 것은 아니다.
-어느 사회나 자신의 주어진 환경에서 맡겨진 일이나 직분을 잘 감당할 때 그 사회는 발전하는 것이다. -교회에서 일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위치에서 사명을 잘 감당한다면 주님의 몸을 세우는 귀한 복음에 합당한 성도들이다.
곧 우리 성도들 모두가 다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한다면 서로 아름다운 관계 속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기 위치에서 직분을 잘 감당하여 복음에 함당한 자들이 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복음에 합당한 자들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먼저 지도자 된 자들이 이렇게 해야 한다.
-먼저 믿는 자, 직분을 맡은 자, 어른 된 자, 교회에 오래다닌 자들은 이렇게 하라.
1,직분을 맡은 자들은 주안에서 수고해야 한다./
-12절에‘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라 했다.
/-수고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흐를 정도로 일하는 사람, 마음에 근심과 염려가 될 만큼 애쓰는 상태를 말한다.
-모세가 말한 대로 우리 인생길이 수고이다.(시90:10) 그래서 주님은‘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저마다 다 수고하고 살아간다. 그렇지만 수고할지라도 누구를 위해 수고하고 무엇을 위해 수고하느냐가 중요하다.
-그 사람의 가치는 언제 왜 어디서 어떻게해 일하느냐? 로 그 가치가 결정죈다.
ex) 안중근 의사가 조선총독인 이등박문을 사살한 혐의로 젊은 나이로 사형을 받았다.
우리는 왜 안중근을 의로운 사람이라 칭하는가? 그가 사사로운 일로 그런 일을 했다면 누구하나 눈길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싸웠기에 온 민족은 그를 존경하고 기리는 것이다.
-더욱이 우리 직분자들은 하나님을 위해 수고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12절에는 ‘너희가운데서 수고하고’했다. 주님의 몸 된 성도를 위해 수고하는 자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지도자들, 직분을 맡은 자. 사명을 맡아 일하는 자, 먼저 믿는 자, 교회에 먼저 다닌 자들은 교회와 성도를 위해 수고해야만 한다. 시간과 재능, 물질로 헌신하여 수고하시므로 복음에 합당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2, 주안에서 다스려야 한다./ -12절에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라고 했다.
-사람을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고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고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은 머리를 하늘을 향한다. 곧 하나님의 형상이므로 하나님의 영을 받아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땅을 바라보는 모든 동물들은 네 발로 걸어 다니지만 유독 인간만은 직립보행을 하는 존재로 살아간다.
그러나 직립보행이기에 자칫 좌우로 치우치기도 쉬운 존재이다. 그러므로 말씀으로 지도해 주고. 믿음으로 바르게 인도해 주어야만 하는 존재이기에 우리를 양으로 비유했다.
-사람은 누군가 지도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양과 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어머니’라는 소리에 눈물을 글썽이고, 조금만 힘들어도 누군가 곁에서 붙들어 주어야 할 존재가 우리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인도하고 지도하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더욱이 잘못 인도하다가 함께 구덩이에 빠지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야고보는 3:1에‘너희는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고 까지 했다.
-그러므로 롬12:8에 바울은 여러 은사를 말하다가 다스리는 직분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부지런함으로 하라.’고 했다.
-다스리는 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에 하나는 부지런함이다.
ex) 한 달란트 받은 종에게 가장 미흡한 것은 부지런함이었다. 그는 게으르기에 달란트를 묻어두어야 하겠다는 악한 생각에 빠졌고, 그로 인해 결국 그는 밖으로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신세가 되었다.
-성도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게으름을 벗어나라! 특히 직분를 맡은 장로님들, 안수집사님들, 권사님들 그리고 여러 집사님들과 권찰님들 선생님들과 여러 임원되신 분들은 이제 게으르고 나태한 자리에서 일어나라. 부지런함으로 주를 섬기는 자들이 되어
착하고 충성된 자들이라 칭찬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3, 주안에서 권해야 한다./
-12절에‘권하는 자들’이라 했다./
-나무가 깊은 뿌리가 내릴 때까지는 버팀목역할을 해주는 지지대가 필요한 법이다. -교우가 신앙의 뿌리를 내리는 일에도 곁에서 권면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신앙의 위대한 인물, 그 배후에는 권면해주는 멘토들이 있었다. -바나바가 밭을 팔아 이웃을 위해 내놓은 배경에는 베드로 같은 사도들의 권면이 있었다. -사도 바울에게는 바나바의 권면과 소개하는 일들이 있었다.
-디모데에게는 바울이라는 멘토가 있었다.
-알고 보면 여러분들 모두는 누군가 그리스도를 소개했고, 그리고 이렇게 뿌리를 내리도록 말씀과 사랑으로 권면해 주는 분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 직분을 가진 자들, 먼저 믿는 우리들, 그리고 교회에 먼저 발을 들여놓은 자, 진리의 말씀을 먼저 깨달은 자들, 다른 사람의 영혼을 돌아보는 눈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 흔들릴 때 권면해야 한다.
-사탄은 밤낮 자지 않고 믿는 자들을 넘어뜨리려 한다. 이단세력들은 밤낮없이 이런 저런 방법으로 우리를 미혹하여 넘어뜨리려 한다. 이럴 때 우리는 서로 권해야 한다.
ex) 폭풍에 2-30년 가로수가 넘어져 차도를 덮치는 일이 1년에 한 두 차례 일어난다. 그러나 저 산에 있는 나무는 넘어지는 나무가 없다. 겨울에 얼어서 죽은 가로수가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산위에 나무는 얼어 죽은 나무가 없다. 왜일까?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의 나무는 홀로 서있는 나무는 거위 없다. 나무들이 다 함께 서 있는 것이다. 그냥 서 있는 것 같아도 서로 뿌리를 엉키고 있다. 서로 바람막이가 되어준다. 그러니 쓰러질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 성도들 가운데 믿음에서 탈락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곁에 서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우리 교회 지도자들이 가까이는 구역셀원들이나 전도회원들이 함께 서 있어주지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도여러분! 특별히 여러분이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이 분명하다면 다른 사람들을 주안에서 권면해 주시기 바란다.
그러므로 단 12:3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했다.
여러분은 주안에서 잘 권하여 많은 사람을 돌아세게 하고 굳게 세워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그렇다면 이런 직분자들에 대한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복음에 합당한가?
-직분자가 아닌 분들, 나중에 오신 분들, 그래서 특별히 맡은 일이 없는 분들, 지도를 받아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할 일이 있다.
1. 수고하는 직분자들을 알아주어야 한다./
-12절에‘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했다.
-알아준다는 것은 인정해준다는 말이다. 알아준다는 말은 귀하게 평가하여 칭찬하고 박수를 보내는 것이다. -수고하는 사람들은 땀 흐리며 정성을 다했는데 나중에 온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말을 하는 것은 안 될 일이다.
ex)예전에 뜻이 있는 어른들은 반찬이 짜다 싱겁다고 말하지 않았다./ 짜면 물을 더 부어 먹고 싱거우면 소금 더 넣어 먹으면 되었다.
ex)저희 선친께서는 한 차례도 반찬가지고 말씀하거나 밥을 가지고 말씀한 것을 들어보지 못했다.
-밥을 먹는 사람은 이렇게 수고한 분들을 수고를 알아서 칭찬해드리면 된다.
‘맛이 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수고한 사람들을 알아주어 말씀해 주는 일처럼 힘이 있는 에너지가 없다.
ex) 목사가 한 번 설교하는 것은 8시간의 에너지를 쏟는 시간이라 한다. 그러나 준비하는 시간까지 계산한다면 그 수고는 경험해 보지 않는 사람은 모른다.
ex)예전에 지방에서 이사를 오신 (홍도표집사모친) 집사님이 계셨다. 그 분은 예배를 보시고 밖으로 나가실 때에 인사가 언제나 한결 같았다. ‘피곤하시죠?’
‘피곤하시죠?’이 인사를 그 집사님의 최고의 인사라고 생각한 것 같았다. 그러나 몇 번 듣다가보니 나중에는 내가 정말 피곤한 상태로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렇게라도 수고를 알아주니 감사했지만 매 예배시간마다 ‘피곤하시죠?’ 하는 그 인사는 참 듣기 힘든 인사였다. 기왕이면 ‘은혜 받았습니다.’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저는 최근에 예배가 끝나고 나면 인사할 때 한 분이 기다려진다. 김 아무개 권사이다.‘목사님 은혜 받았습니다.’ 한 결 같이 그렇게 인사해 주시니 너무 좋은 것이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은 서로서로 수고를 알아주어 행복을 전달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2. 성도들은 주안에서 가장 귀하게 여겨야한다./
-13절에‘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했다.
-우리네 속담에 ‘남의 밥그릇이 크게 보인다.’고 했다. 가난하여 배고프던 시절에 는 남의 밥그릇이 더 커 보인 것이다.
-우리도 신앙생활 하다가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면 눈동자가 자꾸 다른 데로 간다.
다른 사람이 좋아 보이고, 다른 교회가 좋아 보이고, 다른 교회 지도자나 직분자들이 좋아 보인다. 그래서 우리 제단에서 흘러나오는 꼴을 사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꼴들을 자꾸 찾아다닌다. -그러나 여러분, 음식도 밖에서 사먹어 보라. 한두 번 사먹는 것은 물론 맛있다. 그러나 진짜 내게 건강이 되고, 내 몸에 유익한 음식은 바로 내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 아닌가? 마찬가지로 내가 섬기는 제단에서 주시는 영의 양식을 먹어야 그것이 진짜 나에게 복이 되고 영적 건강에 이롭다.
-가장 귀히 여긴다는 것은 “우리 교회 지도자가 최고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부족하다. 그러나 좀 부족해도 용납하고 이해하고 세워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지도자를 나름대로 평가하며 비판한다.
그러나 지도자나 직분을 맡은 사람들을 평가하기 시작하면 한이 없다.
ex) 아쉽게도 오늘 날에는 집안 어른들을 경시하는 풍조가 만연하다. 그래서 시어머니의 시(媤)자만 들어가도 싫어하여 시금치를 먹지도 않는다고 하고 시어머니가 다니는 교회를 피하기 위하여 일부러 차를 타고 다른 먼 교회로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직분자나 지도자들이나 어른들을 귀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한다.
ex) 일본 한 生物學의 權威者의 아들이 학교에서 아버지 때문에 선생님을 무시했다. 아들의 교육을 고민한 아버지가 선생님을 집으로 초청하여 큰 절로 환영을 했다. 이 모습을 본 아들이 그 후부터 학교에서 선생님의 교육을 잘 받았다고 한다.
ex)-박윤선 박사님은 오랫동안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셨던 분이다. 주일학교를 담당하는 자식뻘 되는 전도사가 심방 왔을 때 박 박사님은 그 제자 앞에 무릎을 꿇고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어른들이 주교 교사들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고, 목회자들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자신은 먼저 세상을 떠날지라도 교회나 목회자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성도들은 지도자, 직분을 맡은 어른들을 귀중히 여길 줄 아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3. 성도들은 주안에서 협력해 주어야 한다./
-13절에『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했다. 이 말씀은 서로 마음을 하나로 힘을 모아 협력하라는 것이다.
ex)-어느 날 한 젊은이가 스펄전 목사님을 찾아와서 “목사님, 저는 교회생활에 늘 시험을 받고 지쳐 있는데 문제없는 완전한 교회를 소개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런 교회가 있거든 저에게 소개해 주세요. 그러나 그런 교회를 보시거든 당신은 그 교회를 가지 마세요. 자네 때문에 그 교회마저 문제있는 교회가 되어지고 말테니까!’그리고 ‘인생의 문제가 없는 곳은 바로 저곳이야!’스펄전이 가르키는 곳은 공동묘지였다.
-세상에는 문제가 없는 교회가 없다. 밖에서 볼 때 좋아 보이는 것이다.
지도자로서 괴로운 것은 힘이 분산되는 것이다. 해방된 조국이 이념 문제로 갈등하는 것을 본 이승만대통령이나 고당 조만식선생은 사랑하는 백성들을 향하여‘뭉치면 살고 헤치면 죽는다.’고 외쳤다.
ex)‘임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영화는 시골에 두 노부부가 살아가는 모습을 기록영화처럼 만든 영화이다. 8순이 훨씬 넘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만 시골에 남겨두고 자식들은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며 생일이나 명절 때 와서는 키우던 닭을 잡아먹고 농작물을 싫어간다. 한번은 할머니 생일 때 자식들이 모였다. 그런데 여동생이 장남인 오빠에게 부모님에게 잘하라고 말하자 장남은 발끈한다.‘너는 어쩌고, 나는 저쩌고’ 하며 나중에는 멱살까지 잡고 싸운다. 이런 두 사람을 보면서 할아버지 할머니는 식사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아마 부모에게는 자식들이 싸우는 모습이 가장 괴로운 것이다.
-교회에서도 지도자나 직분을 맡은 어른들이 가장 괴로운 것이 있다면 성도들이 하나가 되지 못하여 다투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성도들은 수고하고 다스리는 자들에게 너희끼리 화목하라고 한다. -참으로 불화하고 싸우는 사람의 얼굴은 마귀의 모습이다. 그러나 ‘화평케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는 복된 자’이다.(마5:9)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직분자들이라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고/ 잘 다스리고/ 잘 권하는 자들이 되시기 바란다. / 그리고 일반 성도들은 이런 직분을 맡아 이끌어가며 수고하는 분들을 알아주고/ 가장 귀하게 여기고/ 주안에서 최선을 다하여 협력하는 자들이 되시기 바란다. -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 복음에 합당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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