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도뇨관 관리방법
1. 유치도뇨관 교환은 반듯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제공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입니다. 만약 기관 내에서 유치도뇨관 교체를 하려면 반듯이 의사의 처방(진단사, 소견서, 진료기록부등)이 있어야 합니다.
2. 병원에서 유치도뇨관을 삽입하고 온 경우, 유치도뇨관 처방에 대해 별도로 확인하지 않지만, 당시의 도뇨관 삽입상태 및 관리상태(삽입일자, 삽입장소, 사이즈 등)의 기록이 있어야 평가에 반영됩니다.
3. 유치도뇨관 삽입은 의사의 처방에 의해 이루어지며 유치도뇨관을 올바른 상태로 관리합니다.
➀ 필요한 경우에만 삽입하도록 하며, 삽입 사유가 소실되면 즉시 제거합니다.
➁ 삽입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➂ 삽입 시 무균법을 완벽히 수행해야 한다.
➃ 요도의 물리적 자극이나 외상을 줄이기 위하여 되도록 환자에게 최소한으로 맞는 도뇨관을 사용하며 삽입 후 잘 고정하도록 한다.
4. 삽입후의 관리
1) 도뇨관에서 소변백 끝까지 폐쇄회로 체계로서 잘 유지 하도록 한다.
2) 도뇨관과 소벽백의 연결부위는 불가피한 세척을 할 때를 제외 하고는 절대 분리하지 않는다.
3) 소변백은 막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유지한다.
4) 소변백은 항상 방광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한다.
5) 하루 한 번 도뇨관 삽입부위를 물과 비누로 세척하고 필요시 소독제로 소독한다.
6) 관리 전,후로 반드시 손 씻기를 철저히 한다.
7) 요로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8) 항균제를 포함한 방광세척은 실시하지 않도록 한다. 단, 혈액응고 등으로 인한 폐색은 폐쇄회로체계 내에서의 지속적인 세척이나 간헐적 세척을 고려해 볼 수는 있다.
5. 인공 정체 도뇨관 소변 검체 채취지침
1) 배양을 위한 소변 채취방법
➀ 인공 정체 도뇨관 소변 검체 채취전 소변백을 잠금니다.
➁ 인공 정체 도뇨관 소변 검체 채취시 먼저 손을 씻습니다.
➂ 필요한 물품을 준비 후 환자에게 가지고 갑니다.
➃ 환자에게 인공 정체 도뇨관 소변 검체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다.
➄ 소독된 방포를 깔고 멸균장갑 착용합니다.
➅ 연결 부분 근처의 채취용 고무 부위에 알콜솜-Povidone솜 순으로 소독을 합니다.
➆ 25G 바늘과 주사기로 10cc 정도 소변을 무균적으로 채취합니다.
알콜솜으로 닦습니다.
➇ 채취한 소변을 미생물 검사용 멸균된 용기에 넣고 바코드를 부착합니다.
➈ 채취한 검체는 즉시 검사실에 접수합니다.
2) 검체관리
➀ 모든 검체는 오염된 것으로 간주하며 검사물 운반 시 주변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검사물 용기 밖으로 내용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마개를 막고 용기가 쓰
러지지 않도록 한다.
➁ 항생제 투여 후에는 세균이 분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모든 미생물 검체는 항
생제를 투여하기 전에 채취한다.
➂ 검체를 수집하기 전,후로 손을 씻어야 하고 가능한 일회용 장갑을 끼고 검체를
다루도록 한다.
➃ 충분한 양의 검체를 채취한다.
6. 유치 도뇨관(소변줄) 관리
1) 배액 체계의 어느 부분을 만질지라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합니다.
2) 요도구 주위를 매일 1회 이상 물과 비누로 깨끗이 닦도록 하여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이때 도관을 잡아당기지 않도록 하며, 회음부에 분말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3) 배양검사를 위한 소변 검체물을 채취할 때에는 소변이 고일 수 있도록 15분 정도 잠궈 두고 채취할 부위를 요오드나 70% 알콜로 닦은 후 주사기를 이용하여 필요한 만큼 뽑아냅니다.
4) 소변주머니를 비울 때는 마개를 소독제로 닦은 후에 열어서 개인용 변기를 이용하여 받고 마개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박테리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변주머니가 땅바닥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6) 환자 이동 후에는 혹시 도관이 잠겨 있지 않은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7) 항상 소변주머니가 방광보다 아래에 있도록 하고 특히 이동시에는 소변주머니가 항상 요도구 아래에 위치하도록 주의합니다.
8) 장기간 사용할 때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고무로 된 카테터는 일주일마다, 실리콘으로 된 카테터는 한 달마다 교환합니다.
9) 장기간 도관을 보유하다 제거하는 경우에는 방광훈련을 시킨 후에 제거합니다.
10) 장기간 카테터를 삽입을 하고 있으면 카테터는 침전물(투명한 튜브의 안쪽에서 볼 수 있거나 만져지는 침전물)을 형성하거나 또는 소변이 막혀서 안 나오게 되면 카테터의 교환이 필요합니다.
11) 카테터 제거 시에는 외상을 받지 않도록 방광 안에 있는 풍선을 제거한 후에 천천히 빼냅니다.
12) 카테터 제거 후 첫 6시간 동안 자연배뇨 여부를 관찰합니다.
- 손씻기
소변줄을 다루기 전후에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씻기를 합니다.
손씻기는 요로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입니다.
- 수분섭취
* 충분한 수분섭취 ( 하루 1.5~2리터)는 소변을 희석시키므로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고 소변줄 막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많은 양의 소변이 지속적으로 흐르게 됨으로 방광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 변비는 소변줄을 압박하여 소변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며, 수분섭취는 변비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 회음부 간호
* 소변줄 주변을 소독액으로 닦을 필요는 없습니다. 물과 비누로 소변줄과 요도구를 매일 깨끗이 닦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의 경우, 포피 아래 피지가 끼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 줍니다.
- 방광세척
* 방광세척은 찌꺼기 등이 많이 형성되어 요도막힘이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 주기적으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 방광세척을 위해 소변줄과 소변주머니를 분리하면서 폐쇄체계가 깨지므로 요로감염의 확률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 소변주머니
* 소변주머니는 역류방지 장치가 없는 것이면, 항상 방광보다 아래 위치하여 중력에 의한 소변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해야 합니다.
* 소변이 주머니의 2/3 정도 차기 전에 미리 비워 주어 무게에 의해 소변줄이 당겨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 소변줄의 고정
* 소변줄이 당겨지거나 꼬이지 않도록 소변줄을 잘 고정해 줍니다.
* 여성의 경우 허벅지에, 남성의 경우 아랫배쪽이나 허벅지 위쪽에 고정해 줍니다.
- 소변줄 제거
* 소변줄 제거 후 요도점막 자극에 의해 빈뇨 및 배뇨 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6시간이상이 지났는데도 배뇨하지 못하고 하복부가 팽만되는 경우, 요정체를 의심할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병원에 와야 하는 경우
* 요로감염증상이 있는 경우 (고열, 몸살, 심한 소변냄새, 뿌옇고 탁한 소변)
* 수분섭취량은 비슷한데 소변주머니 소변량이 갑자기 감소한 경우
* 소변주머니에 소변이 모이지 않으면서 아랫배가 불러오는 경우
* 소변주머니에서 돌이 관찰되는 경우
* 소변주머니에서 반복적으로 붉은 소변이 관찰되는 경우
* 소변주머니에 심한 냄새가 나면서 찌꺼기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
* 소변줄을 따라 피 또는 고름이 흘러내려 속옷을 버리는 경우
* 요도나 방광부위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 소변줄이 빠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