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뉘른베르크에 도착하여 곧바로 "카이저부르크" (Kaiserburg)로 향한다.
뉘른베르크는 독일 바이에른州에서는 뮌헨 다음으로 큰 도시라는데 우리가 볼 곳은 이곳 주변뿐이란다.
우리가 들어가는 곳은 城의 북쪽에 위치한 방어벽에 있는 작은 문으로
아래에 해자(垓字)가 깊이 파여 있어서 다리를 놓은 곳이다.
성문으로 들어가서도 긴 터널을 지나야 한다.
터널을 지나 또 하나의 성문을 지나야 비로서 성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비스듬한 비탈길을 오르면 넓은 광장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높은 탑은 "진벨탑" (Sinwellturm) 이라고 하는 감시탑으로 이곳에서 제일 높다고 한다.
이곳에 오르면 시내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성 벽에서 보는 시내의 일부.
정면에 보이는 교회가 "聖 제발두스 성당" (St.Sebalduskirche)이고,
좌측에 멀리 보이는 성당이 "성 로렌츠 성당"(St. Lorenzkirche)이란다.
오른쪽 멀리는 차를 타고 올 때 보았던 전망탑도 보인다.
聖 제발두스 성당 (St.Sebalduskirche).
뒤쪽의 "성 로렌츠 성당"(St. Lorenzkirche)과 앞에 보이는 "舊 市廳舍"(ALTES RATHAUS).
더 올라가 성문을 다시 지나면 " 진벨탑"(Sinwellturm바로 옆으로 지나게 된다.
"진벨탑("Sinwellturm)을 지나면서 정면에 이곳의 성 전체의 모습이 보인다.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異敎徒塔"(Heidenturm)이고, 그 뒤의 건물이 "황제의 경당"(Kaiserkappalle)이란다.
우측 2층 건물이 깊은 우물(Tiefer Brunnen)이 있는 우물집(Brunnenhaus)인데,
깊은 우물은 47미터 깊이로 성안에서 유일하게 물을 공급받을 수 있었던 시설이라고 한다.
우측 뒤로 보이는 건물은 옛날에는 왕실 급사들이 쓰던 건물인데 지금은 유스호스텔로 활용한단다.
황제의 교회 아래에 있는 아치 門.
이 문으로 들어가면 카이저부르크의 內庭 (Innerer Burghof)이다.
문 위에 새겨진 문장(紋裝)들.
문 왼쪽 위 이교도 탑에 있는 성베드로像.
위쪽에서 보는 우물집과 탑.
異敎徒의 塔과 황제경당.
진벨탑(Sinwellturm). 다행히 2차대전의 공습에도 파괴되지 않았다고 한다.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아치문에 그려진 독수리 문장.
마을로 내려가는 입구의 성문.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옛날 마구간인데 이곳도 유스호스텔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성문 밖에서 보는 城.
성은 단단한 암반위에 지어졌다.
성채의 기본바닥 암반에 대한 설명문.
성문 아래 주차장에서,
진벨탑(Sinwellturm)과 오른쪽에 보이는 "발부르기스 성당"(Walburgiskap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