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수업
와이너리 카페에서 저녁을 먹으며,
술이 들어가며 시작됐다.
지리산에서 하룻밤 자보자
그래보자
세석대피소를 예약하고
말하지 않아도 먹을 것을 왕창 챙기고
뭐가 필요한지 듣던데로 잘 챙기고
옆집 대청마루에 놀러왔듯
삼겹살에 전을 부쳐먹으며 지리산에서
하룻밤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초가을의 지리산을 보며 출발하였는데
산중에 들어서니 이미 가을이 깊었고
세석평전에 다다를즈음 이미 겨울의 초입
다들 무신 덕을 많이 쌓았는지
평범하지 않은 일몰과 일출을 보며
잘왔네 토닥토닥~~~~
첫댓글 와우~~~~~!!!!
그 감동 그대로 전해져 오네요.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모든건 산행대장님의 추진력 덕분입니다!
늘~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