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북경한인교회 연합 교사 수련회
주제 : 주님 제가 교사입니다. (이사야 6:8)
2005년 3월 25일~26일까지 북경 향산호텔로 교육부전체_MT 를 다녀왔습니다. ^^
행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주신 선생님들 모두께 감사드립니다.
2005년 3월 25일
4:30~ 5:30 각자의 탑승장소에서 차량을 탑승하고 향산호텔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
5:30 ~ 6:30 먼저 도착한 선발대와 예배준비팀들이 도착해 장소를 꾸미고
행사 준비를 했지요. ^^
초등부에서 이쁘게 만들어준 수련회 일정표가 예배실 뒤에 크게 붙어있어
행사내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 선생님별로 취침할 방을 배정하는 방 배정표~
행사 데코를 맡은 유년부교사들의 예배장소 장식 모습입니다. ^^
이아름 선생님과 김태은 선생님의 준비로
이쁜 현수막과 각 벽면을 장식한 풍선과 글귀가 참 이뻤습니다. ^^
6개 부서(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100 여명의 선생님들이 모이는 큰 행사라 명찰 준비며, 방배정이 참 어려웠을텐데
초등부의 김수연전도사님과 남지현 총무님의 꼼꼼함으로
행사에 차질없이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교육부 행사에서 멋있는 타부서의 선생님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행사내내 파워포인트로 행사전반내용을 스크린에 쏘기위해 수고해주신 최명진선생님
행사물품을 총괄해 운반하고 배치하는 큰 일을 멋지게 맡아주신 고등부의 김영근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타부서의 일이지만 교육부 안에서 한 교사됨으로
협력해서 도움을 주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줘서 무대셋팅과 찬양으로 헌신해준 정근명 형제 수고하셨습니다. ^^
총진행을 맡아주신 김기택 전도사님의 원활한 진행이 참 돋보였습니다.
전체 구석구석을 셋팅을 돌아보시는 김기택 전도사님도 한컷! ^^
그렇게 향산호텔 회의실이 교육부 행사장의 아름다운모습으로 점점 변화되었습니다.
배식담당을 맡은 유년부~
유년부의 총무 송재형샘의 헌신적인 국담기 장면도 한컷! ^^
유년부 선생님들의 배식과 타 부서 아줌마 집사님(?) 겸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즐거운 배식이 되었습니다. ^^
반찬들이 어찌나 다들 맛나던지~ ^^
교육부 엠티를 위해 교회의 각 구역에서 맛있는 반찬을 해주셔서 참 배불리 먹게 된
저녁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교육부에 관심을 갖어주시고 음식과 간식을 준비해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너무 맛있어요~~~~~~~ ^^*
맛있는 식사도 좋았지만 바닥에 휴지 한장 남지않도록 마대걸래질과 청소를 해준
유년부 선생님들의 마무리가 덕이 되었습니다.
큰 비닐봉지와 남은 국물을 담는 국통이 있어서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등록을 마치고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박태윤 목사님께서 마태복음 1장 1절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교사의 자세에 대하여 은혜로운 말씀해주셨습니다.
예배를 마친후
동남아 순회공연을 마치고 막 돌아온 전문 레크레이션강사^^
김수연 전도사님의 진행으로 재미난 공동체게임을 했습니다. ^^
엄청난 재치와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선생님들을 웃기고 웃겨버린
주님이 주신 재담꾼 김수연 전도사님의 진행에 다들 얼마나 즐거워 했는지 모릅니다. ^^
때론 유년부와 초등부 친정집에 대한 편파판정에 몰리기까지 했으나^^
고등부와 중등부 선생님들에게는 무릎관절과 허리에 힘을 배양하는
즐거운 율동과 재미난 게임들로 즐거움의 도가니탕에 흠뻑 빠져들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
다같이 손을 잡고 뛰며 율동을 하고 뛰어놀며
교육부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부서별로 숨이 가빠지는 것을 보고 울 부서의 젊음에 감사드렸습니다. ^^
첫번째 게임~
각 부서의 대표가 옷을 만들어 입고는~
휴지로 공을 만들어 양면테이프를 붙인 옷에 누가누가 많이 붙이나 게임을 했습니다.
각 부서별로 다양한 패션이 나왔지만 그중에 단연코 이목을 끈 것은
중등부의 크리스챤~ ^^
열심히 신문지공을 몸에 붙이고 무대에 올라와
엉거주춤 율동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참 재밌었습니다. ^^
두번째 게임으로 '무뽑기' 게임을 했습니다.
각 부서가 둘로 나뉘어 상대의 발(무)를 잡아 끌어당겨 끌려오면 점수를 따는
게임이었습니다. 둘이 엉켜붙는 알타리무도 발견할 수 있었고^^
끌려가지 않으려도 아둥바둥되는 모습이 참 재밌었습니다. ^^
바지를 찢기면서까지 투혼을 불사른 유년부의 이아름선생님의 모습^^
아쉬운게 있었다면,
게임을 잘 마쳤으나, 반팔을 입고 바닦에 끌려 찰과상을 입은 몇몇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연고와 의료약품을 가져가지 못해 제때에 치료해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의료팀도 정비해 행여나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통제, 배앓이약, 접지른데 바르는 약, 찢어진데 바르는약, 마데카솔, 소화제, 밴드 등등..)
두번째 게임으로
손을 머리위에 올리고 쭈그리고 앉아 상대편을 엉덩이로 쳐 넘어뜨리는 게임을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초등부 남주성 선생님과 중등부 황상원 선생님의 대결이 압권이었습니다.
^^ 축구로 다져진 황상원선생님의 분투가 돋보였으나
묵직한 등치의 끈기의 사람 남주성 선생님의 승리였습니다. ^^
그리고 이어진 게임은
한 선생님이 비닐봉지로 옷을 만들어 입고 그 안에 풍선을 가득넣어
어느 팀이 가장 빨리 터트리나 게임이었습니다. ^^
근육맨~ ^^
신문지와 풍선.
우리가 찢지말고 터트리지 말라고 배운 고정관념을 깨자라는 주제로 진행해주신
김수연 전도사님의 재치있는 입담과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다들 얼마나 웃으며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
마지막으로 가위바위보를 해 타부서 선생님들 얼굴에 스티커를 붙이는 게임을 했습니다.
자기 부서가 아닌 분들의 얼굴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임을 마치고 푸짐한 선물 - 라면을 상자채 증정하는 선물증정식도 갖었습니다. ^^
그리고 마무리로 다같이 서로의 부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우리의 차세대들에게 전하는 귀한 사역을 담당한 선생님들.
잘 보이지 않는 자리이나 꼭 있어야하는 이 행복한 중책을 주신 하나님을 높여드리며
수고하는 지체된 형제자매를 축복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즐거운 공동체게임 시간을 마치고 푸짐한 야식을 들고는
각자의 숙소로 취침을 위해 들어갔습니다.
자매들은 간만의 수다를 떠드느라 바빴고
형제들은 고난주일의 聖금요일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ㅠㅠ (한국 : 사우디 = 0 : 2 패 ) ㅠㅠ 너무도 슬펐습니다.
취침! ^^
2005년 3월 26일 둘쨋날
단잠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상했습니다.
각부서별로 모여 타부서의 말씀선생님이 오셔 말씀묵상을 나눠주시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고난주일의 마지막날..
예수님의 고난당하심을 말씀을 통해 음미하고 나누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음~ 달고 오묘한 이 말씀~~~~~
^^ 맛있는 벧엘빵집의 빵 ( * 특정업체의 광고와 유관합니다. ^^) 과
다채로운 쨈과 함께 우유로 아침식사와 더불어 말씀시간을 갖었습니다.
유년부에 오셔서 말씀을 나눠주신 유치부 이현진선생님과 함께.
아침묵상을 마치고
소그룹 강의시간!
듣고싶은 강의는 많은데 두가지 강의만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어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
전날 수강선택을 했으나 강의1, 강의2 를 구분하지 않아 모두 회수하는 소동이 있었으나
차질없이 자신이 듣고싶은 강의실에 들어가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회부터는 강의1, 강의2 구분을 써서 원래 계획했던대로 편리하고 수월한
수강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서로가 듣고싶은 강의를 선택해 강의실로 이동하였습니다.
후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모두들 들은 강의에 대만족을 표시하는 것을 보고
강의를 준비하신 말씀사역자 분들의 수고가 얼마나 값진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첫번째 강의로
"입체성경학습 - 끌리면 오랏~" 김수연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입체학습이란? 책과 생각속에 있는 학습을 책과 생각 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
실질적인 표현과 경험을 통한 학습이라는 명제하에
1. 고정관념을 깨자!
2.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갖자!
3. 긍정적인 생각을 갖자!
4. 할 수 없는 것은 없다! 라는 방법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한 공익 cf 광고를 통해
우리 어른의 선입견으로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역할을 우리가 하는 건
아닌가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습니다.
검정색으로 도화지를 새까맣게 메우는 아이.. 걱정하는 어른
하지만 결국 알고보니 검은색 '큰 고래'를 그리는 아이의 광고.
*. 다시 보고싶으신 분은 아래 동영상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첫댓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현진 선생님, 구리샘님 얼굴을 보니 정말로 반갑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보이는 쿤밍팀의 얼굴....그리고 모두 열심히 주님을 사랑하는 21세기 교회의 모든 선생님들의 얼굴을 보니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가끔 여러분의 공간에서 함께 교제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한국 인천 송현에서 윤영수
whom shuold I send as messenger to my people? I will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