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학의 과학
panic bird....
저자
강길전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홍달수 :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충남대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머리말 "원인없는 질병은 없다"
나이 50세가 되었을때 현재의 상황에 뭔가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
원인불명성 불임 - 모든 검사소견이 임신이 가능한 여성과 동일한데 임신이 안되는 불임
원인불명성 무월경 - 모든 검사 소견이 정상으로 월경을 하는 여성과 동일함에도 월경이 중단되는 것
그런데 오랫동안 환자들을 가까이 진료하고 치료하다보니 '원인 불명"이라는 진단을 붙이고 무책임하게 치료하는 일에 죄책감이 들기 시작. .. 분명 현대의학의 패러다임적 한계라는 결론에 도달함.
마음의 문제
"환자의 무의식 세계속에 아기를 갖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환자의 무의식 세계속에 월경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
마음의 세계를 탐구하기 시작
프로이트, 칼융 심리학 을 공부
칼융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그가 마음을 양자적 에너지로 생각하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볼프강 파울리와 공동연구한 흔적을 발견. 마음의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양자물리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됨.
양자물리학을 8년을 공부하고도 주류 물리학인 코펜하겐 해석을 이해할 수 없었음. 하지만 얼마후 코펜하겐 해석은 세상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학문이고 완성되지 않은 학문임을 알게됨. 이후 물리학자 데이비드 봄의 양자이론의 유용성을 알게됨. 봄의 양자이론을 기초로 마음(의식, 정신 등)의 정체를 어느정도 알수 있게 됨. 그뿐만 아니라 봄의 양자이론은 인간의 몸과 마음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그것을 의학에 접목하면 훌륭한 새로운 의학의 패러다임이 탄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폴 야닉 "양자의학"
글렌 레이 "양자 생물학"
콜린 로스 "인체 에너지장"
제임스 오스만 "에너지 의학"
리처드 거버 "파동의학"
린 맥타가트 "필드"
부루스 립튼 "믿음의 생물학" 등을 탐구
12년의 연구끝에 2007년 양자의학이라는 책을 출간
제 1부 "양자의학이란 무엇인가?"
01. 코펜하겐 해석
빛은 입자인가 파동인가?
17세기 뉴턴은 빛은 입자라고 천명한 후 뉴턴의 권위에 의해 빛은 입자로 정의됨.
1803년 영국의 물리학자 "토마스 영"은 이중슬릿 실험을 통해 빛은 파동이라는 사실을 입증함.
1900년 독일 물리학자 "플랑크:는 흑체가 내는 빛의 파장과 세기가 물체의 온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빛이 입자로 방사되는 사실을 발견함.
1905년 아인슈타인이 광양자설을 제안했는데, 이것은 막스 클랑크의 빛은 입자라는 설을 뒷받침하는 것.
1916년 밀리컨에 의해서 아인슈타인의 광양자설은 실험적으로 증명됨. 이것이 "광전효과"
"따라서 빛은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임이 분명해짐"
전자는 입자인가 파동인가?
1913년 닐스 보어는 전자는 입자라는 가설을 제안
1924년 프랑스 물리학자 "드 브로이"는 빛이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을 지니듯이 전자도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을 지닌다는 가설을 제안함.
"따라서 전자는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임이 분명해짐"
20세기 들어 빛과 전자 모두 입자/파동의 이중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판명됨. 이를 설명하기 위해 태어난 학문이 바로 "양자물리학"임. 빛과 전자가 입자/파동의 이중성을 가진다는 사실이 분명해지면서 과학자들은 대혼란에 빠짐. 입자는 한곳에 응축된 물질의 작은 덩어리인 반면, 파동은 공간을 흩어져 퍼져가는 형태없는 진동임.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실성의 원리
닐스 보어의 상보성 원리
코펜하겐 해석과 의학
1) 관찰자 효과
코펜하겐 해석에는 관찰자 효과(혹은 측정의 문제)라는 미스테리가 있는데, 이것은 '존재 가능성만 가진 전자' "거의 비존재에 가까운 전자"가 관찰(측정) 행위에 의해 비로소 전자로 탄생한다는 개념.
2) 입자는 측정이전에는 비존재
전자, 양성자, 중성미자 등과 같은 임자들은 우주의 시초부터 이미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소립자들이 관찰자의 측정에 의해서 비로소 물질로 드러낸다고 하는 것은 미스터리임.
3) 불확정성의 원리
불확정성의 원리에 따르면 측정이전에는 측정을 하지 않아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측정이후에는 측정값을 얻었다 해도그것은 무의미한 값이 되기때문에 결국 측정하지 않은 것과 같은 상태가 됨.
4) 상보성원리
보어가 설명한 상보성의 원리는 과학적 기술이라기 보다는 철학적 서술처럼 보임
5) 확률파동
확률파동은 마치 유령과 같은 상태로 있다가 관측에 의해서 비로소 입자로 출현한다는 의미로 느껴지고, 심지어는 무에서 유가 출현하는 것과 같음.
6) 파동방정식을 푸는 과정
7) 파동함수 붕괴
데이비드 봄의 양자이론
봄은 허수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몇 안되는 과학자 중의 한사람이고, 양자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며 그의 양자론, 전체와 접힌 질서, 분리할수 없는 우주, 공상으로의 세계 등은 유명한 저서임.
1952년 봄은 처음으로 자신만의 양자이론을 발표함. 봄은 양자역학에서 "비국소성의 원리 non-locality principle"와 아로노프-봄 효과 Aharonov-Bohm effect를 창시함.
드러난 질서와 숨겨진 질서 expicate and implicate order의 원리
드러난 질서와 숨겨진 질서의 원리란 마치 러시아 인형 마트료시카처럼 전자기장과 같은 거친 에너지 내부에는 미세한 다른 에너지인 양자포텐셜이 숨어 있고, 양자 포텐셜 내부에는 더 미세한 에너지가 숨어 있을 수 있다는 원리임.
이상의 내용을 요약하면 봄은 처음에는 양자세계에는 "숨은 변수"가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다음에는 숨은 변수를 찾기위한 실험을 했으며, 이 실험의 결과로 양자포텐셜의 존재를 발견했다. 다시 양자 포텐셜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서 실험을 통해 입증할 수는 없지만 수학 공식적으로는 초양자 포텐셜의 존재가 필요함을 인식했다.
1990년 봄은 초양자 포텐셜은 우주공간을 채우고 있는 어떤 것으로부터 기원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때 어떤 것을 이름하여 "활성정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우주의 진공을 채우고 있는 가장 첫번째 요소가 활성정보라는 것이다. 여기서 활성정보는 자기 조직화 self-organization하는 능력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 초월의식을 의미하기도 함.
봄의 양자이론의 주요한 특징
1) 파동함수 *에서 허수는 제거할 수 없다.
봄은 파동함수 *에서 절대로 허수를 제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봄은 인간의 인식에는 두종류가 있다고 생각
하나는 5감에 의한 인식이고 다른 하나는 6감에 의한 인식이다. 그리고 5감에 의해 인식되는 대상을 일상적 실재라고 했다. 객관적 관찰자에 의해 인식되는 대상이다. 그리고 6감에 의해 인식되는 대상을 비일상적 실재라고 했다. 비 일상적 실재는 거울속에 비친 사물의 이미지로 연상해도 좋고, 아니면 현실이 아닌 꿈속에서 보이는 이미지로 연상해도 좋다.
봄은 비일상적 실재를 기술하기 위해서는 허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의학에서 가끔볼 수 있는 환상통(phantom pain)을 수학적으로 기술할 수 있다고 한다. 환상통은 잘라낸 다리에서 통증을 느끼는 현상이다. 이것을 허수를 이용해서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즉 a +ib와 같은 실수와 허수의 조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 여기서 실수는 잘라낸 다리이고, 허수는 아픔이 남아있는 마음이다.
실수부는 일상적 실재이고, 허수부는 비일상적 실재이다. 여기서 실수부의 일상적 실재란 "입자"를 말하는 것이고, 허수부의 비일상적 실재는 "파동'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전자, 빛을 기술할때 파동함수의 의미를 살려서 입자와 파동을 동시에 기술해야 한다고 했다.
파동함수는 실수와 허수를 가졌으므로 실수부는 현실에서 움직이는 모습이고, 허수부는 거울속에서 움직이는 파동의 모습으로 생각했다. 둘을 합치면 입자/파동이 마치 양면을 갖춘 동전처럼 된다.
봄은 파동함수를 실제로 존재하는 사인파의 모습을 지닌 입자/파동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파동이 전파되려면 어떤 매질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즉 수면파에는 물, 지진파에는 땅, 음파에는 공기라는 매질이 필요하듯이 파동함수도 매질이 필요했는데, 봄은 이것을 우주의 진공을 채우고 있는 초양자포텐셜((superquantum potential)이라고 했다.
2) 허수( imagary number)는 존재한다
과학자들은 허수는 없어도 되는 수이지만 수학공식에만 필요로 하는 수라는 정도로 알고 있음. 그러나 허수는 파동이라는 이미를 지닌 확실히 존재하는 수임. 그래서 봄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실수, 허수, 영(0)의 삼위일체를 이루고 있다고 함. 여기서 실수는 눈에 보이는 3차원적 구조를 가진 입자적 구조를 말하고, 허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4차원적 파동적 구조를 말하며, 영은 입자와 파동 등 모든 근원이 되는 질료, 초양자포텐셜(흔히 영점장)을 말함. 스티븐호킹은 "우주는 허수 시공간에서 기원한다"라고 말할 정도로 허수는 중요한 개념.
인간이 허수 시공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사람이 출생후 성장하는 과정에서 허수 시공간을 인지하는 능력이 퇴화하기 때문. 지금이라도 우리 사회가 허수 시공간의 존재를 인정하고 6세가 되기 이전에 그것을 인식하는 능력을 배양한다면 사람은 누구나 허수 시공간의 존재를 인지할 수 있을 것임. 허수는 존재함. 텔레비전, 컴퓨터, 휴대전화 등의 제작원리에도 허수가 들어가 있으므로 허수는 우리들이 살고 있는 시계에 실존하는 것임.
3)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에 대한 부정
봄은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를 정면으로 반대함. 봄은 양자세계가 그토록 불확정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인간의 의식의 한계때문이거나 측정기구의 한계때문이지 양자세계 자체가 불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양자는 위치, 운동량또는 입자성 및 파동성이 이미 결정되어 있는데, 그것을 알 방법이 없으니까 불확정성을 사용하는 것뿐이라는 것임.
4) 봄의 새로운 상보성 원리
코펜하겐 해석에서는 양자세계의 입자와 파동의 관계라든지 위치와 운동량의 관계 등은 서로 모순되지만 상대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것이 자연의 본래 모습이라 하며 이것을 보어의 상보성 원리라고 함. 봄은 입자와 파동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확실한 구조로 되어 있있다고 함. 즉 동전의 앞면에는 입자가 존재하고, 뒷면에는 파동이 존재한다고 함.
봄은 파동wave에서 파wav를 따고 입자particle에서 입cle를 따서 파립(wavicle)이라는 합성어를 만듬. 이 파립의 실제 모양은 그것이 상하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보임. 그래서 운동현상에 주목하면 파동이 되고, 운동의 주체에 주목하면 입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함.
5) 봄의 새로운 비국소성 원리
두전자 혹은 두 광자는 서로 얽혀 있기 때문에 두 입자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서로 얽힘(entanglement)상태에 있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보어는 비국소성 원리라고 부름. 사고 실험에서 두 입자가 우주의 한 끝에서 다른 끝까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에 대해 봄은 두 입지가 빛보다 빠른 속도로 전달된다든지 혹은 텔레파시로 정보가 전달된다고 설명하지 않음. 두 입자는 단지 초양자포텐셜에 의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저절로 되는 것이라고 했음. 이와같이 양자세계의 입자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치를 비국소성 원리라고 함.
슈뢰딩거는 이 현상을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라고 함. 우주의 초기에는 모든 소립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오늘날의 소립자들 역시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을 것이며, 따라서 비국소성은 전 우주에 걸친 기본적인 속성이라고 할 수 있음.
봄이 제시한 비국소성의 원리는 1982년 프랑스 물리학자 알랭 아스페에 의해 실험적으로 증명되었고, 1997년 제네바 대학교의 니콜라스 기생의 실험에서도 입증됨. 이로서 봄의 이론은 전 과학분야에서 가장 심원한 발견을 했다고 평가를 받음.
6) 존재하는 모든 것은 입자/파동의 이중성으로 되어 있음
봄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크기에 관계없이 항상 입자와 파동이 동전의 양면과 같은 상보적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고 함. 마치 자석 주위의 자력선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쇳가루를 뿌리면 쇳가루를 달라붙게 하는 에너지 장이 존재하는 것과 같음. 따라서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음과 같이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이중성 구조로 되어 있음.
광자 : 입자성 광자 / 광자의 파동
전자 : 입자성 전자 / 전자의 파동
양성자 : 입자성 양성자 / 양성자의 파동
중성자 : 입자성 양성자 / 중성자의 파동
원자 : 입자성 원자 / 원자의 파동
분자 : 입자성 분자 / 분자의 파동
세포 : 입자성 세포 / 세포의 파동
조직 : 입자성 조직 / 조직의 파동
장기 : 입자성 장기 / 장기의 파동
개체 : 입자성 개체 / 개체의 파동
집단 : 입자성 집단 / 집단의 파동
7) 입자와 파동은 서로 다른 시공간에 존재함.
입자와 파동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구조를 하고 있지만, 실상은 두 구조가 서로 다른 차원의 공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봄은 설명함. 입자는 우리들의 일상과 같은 3차원 공간에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들의 5감으로 인식이 가능함. 그러나 파동은 4차원 공간에 존재하기 때문에 5감으로는 인식이 불가능하고 다만 6감의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인식이 가능함.
봄은 파동이 입자와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기 때문에 비록 우리의 5감으로는 인식할 수 없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객관적 실체"라고 함.
입자와 파동의 공간차이
입자가 머무르는 공간(실수 공간) | 파동이 머무르는 공간(허수 공간) |
순시간 혹은 역시간 | 순시간 혹은 역시간 |
양+의 질량 | 음-의 질량 |
양+의 에너지 | 음-의 에너지 |
양+의 엔트로피 | 음-의 엔트로피 |
속도<광속 | 속도>광속 |
중력 패러데이 상자에 의한 차폐 | 반중력 자기상자에 의한 차폐 |
8) 파동은 홀로그램과 같은 존재임
봄은 입자/파동의 이중구조에서 파동부분을 잘 볼수 없는 것은 파동의 존재가 홀로그램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홀로그램 사진술은 1947년 데니스 게이버가 처음으로 생각해냈고, 레이저 광선이 개발된 후 1963년에 에밋 리드가레이저를 이용해 홀로그램 사진을 제작함으로써 실용화한 사진 촬영술임.
홀로그램 사진
# 일반 사진술은 2차원 평면으로 표현하는데 비해 홀로그램 사진술은 3차원 물체를 3차원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음
# 일반사진은 영상의 부분부분이 모여 전체 영상을 이루는데 비해 홀로그램 사진은 어느부분을 잘라내고 전체의 영상을 온전하게 볼 수 있음.
홀로그램 사진으로 사과를 촬영하면 "우리는 사과가 아니라 사과에 관한 기준파와 물체파가 서로 간섭에 의해 만들어낸 간섭파만 볼 수 있게됨.
봄의 양자이론에 따르면 존재하는 모든 것은 실수, 허수, 0의 삼위일체임.
9) 양자세계에서 파동의 특징은 종파longitudinal wave이다.
종파란 끈의 한쪽 끝을 벽에 고정시키고, 다른 한쪽을 쥐고 흔들면 파동이 생김. 이때 파동이 벽으로 진행되었다가 벽에서 반사되어 나오는데 손에서 만들어진 파동과 벽에서 만들어진 파동이 중첩되면서 마디 부분은 그대로 있게 되고 마디와 마디사이만 위아래로 흔들리게 됨. 이때 볼 수 있는 파동이 종파임.
# 종파는 파동이 옆으로 진행되지 않고 그자리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파동
# 종파는 벽을 향해 진행하는 파동과 벽에서 반사되어 되돌아 나오는 파동이 항상 같이 생김
# 벽을 향해 진행하는 파동을 시간의 순시성 즉 +방향으로 진행하는 파동, 반사되어 나오는 파동을 역시성, 즉 -방향의 시간 방향으로 진행하는 파동
# 따라서 종파는 순시간 파동과 역시간 파동이 겹쳐있음을 알 수 있음. 순시간 파동과 역시간 파동이 켤레를 이루고 있는 종파는 4차원 공간에서 존재함.
10) 입자들은 항상 파동에서 생성된다
흔히 입자가 먼저 있고 부차적으로 파동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봄은 오히려 파동이 먼저이고 이 파동이 국소적으로 응집되면서 입자가 생성된다고 설명함.
어떻게 파동에 의해 입자가 출현하는지 실험
철판위에 모래를 고르게 뿌려놓고 진동을 가하면 철판의 크기에 맞는 파동이 생기는데, 이 파동은 위아래로 움직이는 종파임. 이 종파에 의해 철판위에는 질서정연한 무늬가 나타남. 이는 종파가 진동할때 위아래로 진동하는 부분에서는 모래가 남아있을 수 없으므로 자연히 마디 쪽 부분에 모래가 모이면서 무늬가 나타나기 때문임. 그래서 파동이 먼저이고 입자가 나중이라고 말할 수 있음.
봄은 입자보다 파동이 먼저라는 것과 관련해 초양자포텐셜이 먼저 있고, 이 초양자포텐셜이 국소적으로 응집되면서 가상입자가 생성되는 것이라고 함. 그래서 초양자포텐셜은 가상입자를 생성하는 생산자로 보았음. 마찬가지로 초양자포텐셜이 먼저 있고, 이 양자포텐셜이 국소적으로 응집되면서 전자, 양성자 및 중성자 등과 같은 소립자가 생성되는 것이라고 했음.
봄의 물질 생성과정
활성정보 --> 초양자포텐셜과 가상입자 --> 양자포텐셜과 소립자
11) 우주의 진공은 꽉 차있는 공간이다
파동함수는 사인파를 그리는 파동이기 때문에 사인파가 전파할 수 있는 매질이 필요함. 그래서 봄은 파동함수의 매질에 해당되는 것이 우주의 진공을 꽉 채우고 있는 초양자포텐셜이라고 함.
봄은 우주공간은 텅빈 공간이 아니라 그 무엇으로 꽉 차 있다고 가정. 꽉 차있는 그 무엇을 '활성정보 active information'라고 부르고 이 활성정보는 시작도 끝도 없는 것이라 했음. 이 활성정보는 가만히 정지해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임. 즉 우주 공간을 꽉 채우고 있는 거대한 활성정보가 단일의 파동장 wave field처럼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본 것임. 이 활성정보가 하나 oneness가 되어 움직이는 것을 봄은 활성정보의 전일운동 holomovement라고 부름.
그리고 이와같은 거대한 활성정보의 파동장이 움직이기 때문에 파동의 간섭현상에 의해 활성정보의 어느 부위에서는 파동이 국소화되면서 또 다른 파동장이 출현한다고 했음. 봄은 이것을 초양자포텐셜 superquantum potential 이라고 함. 초양자포텐셜은 활성정보가 모두 채워진 우주 진공에 떠 있는 상태인데, 이 초양자포텐셜 역시 파동장처럼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파동의 속성상 또 다른 파동장이 파생할 수밖에 없음. 봄은 이것을 양자포텐셜이라고 부름. 그리고 이 양자포텐셜에서 또 다른 파동장이 파생한 것을 전자기장이라고 했음.
12) 인간의 마음은 육체와 결개인 독립적인 존재이다
물리학자로서 세계적 명성을 날렸던 봄은 자신의 명성을 돌보지 않고 과학자들이 꺼리는 사람의 마음문제를 언급함. 봄은 사람은 몸과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몸과 마음은 서로 별개의 존재라고 함.
봄은 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유적으로 설명함. 호수에 돌을 던지면 물방울이 생기면서 수면파도 생기는데 이때 생긴 물방울을 물질이라고 비유한다면 그 주위의 수면파(파동)은 안쪽이 양자 포텐셜이고 그 바깥쪽은 초양자포텐셜이라는 것임.
봄은 마음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
사람의 마음은 심리학적으로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표면의식, 개인 무의식, 집합 무의식임. 봄은 표면의식은 화석화된 3차원 존재, 즉 물질로 비유할 수 있음. 그리고 이와같은 마음을 물질과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을 몸과 같은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고 함.
다시 비유하면 호수에 돌을 던져 물방울과 수면파가 생겼다면 이때 물방울은 표면의식, 그 주위의 수면파(파동) 중 안쪽을 개인 무의식, 바깥쪽을 집합무의식이라고 봄.
이로써 봄은 사람의 마음은 표면의식, 개인 무의식, 집합 무의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양자 에너지 quantum energy라고 했고, 집합 무의식은 활성정보에서 기원하는 것이라고 함.
의식분화도
활성정보(초월의식) --> 집합무의식 --> 개인 무의식 --> 표면의식
13) 우주론
봄은 우주의 허공을 채우는 활성정보(초월의식)에서 원초적 물질계와 원초적인 정신계가 분화되었고, 여기서부터 시작해물질계는 물질계대로, 정신계는 정신계대로 계속 분화했다고 설명함. 이것이 봄 우주론의 개요임. 봄은 우주의 진공에서부터 시작해 온 우주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모든 것의 존재에 대한 존재원리를 설명함. 이러한 봄의 양자 이론은 철저한 과학이론이지만 아름다운 철학이기도 함.
활성정보(초월의식) - 집합 무의식 - 개인 무의식 - 표면의식
- 초양자장(영점장) - 양자장 - 원자장 - 분자장
초양자포텐셜(superquantum potential)
봄의 초양자포텐셜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용어들 : 비헤르츠 에너지, 정보에너지, 미약에너지, 스칼라에너지, 종파, 정사파, 동적 에너지장, 역시간파, 복사에너지, 중력파, 오르곤에너지, 생명에너지, 자유에너지, 영점에너지, 공에너지, 토션장 등
|
첫댓글 ㅋㅋ 기촌데 더 어려워요ㅠㅠ
도서소장......
고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