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를 읽고

[이광숙(청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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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히카> 책 소개		독서 나눔		무히카 어록

    어느 날 <TV, 책을 보다>에 소개되어 관심을 갖고 읽게 된 책.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28년 된 자동차를 끌며 월급의 90%를 기부하는 대통령, 많은 말을 하지만 결코 국민을 속이지 않는 대통령, 고등학교 졸업장도 없지만 ‘철학자’로 불리는 대통령 그와 책을 통해 만나면서 인생의 길, 정치의 미래, 참된 삶의 가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별로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던 남아메리카에 있는 우루과이. 무히카 대통령을 만나면서 우루과이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농부의 삶에서 깨달은 삶의 철학을 인생에, 정치에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칭송받고 존경받는 분이다.

   자신의 가진 것을 내려놓지 않고 남들의 것을 내려놓으라고 말하는 대부분의 지도자와 달리 실제로 자신의 대통령궁을 노숙자에게 내어주고, 월급의 대부분을 기부하는 대통령이기에 사람들은 대통령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이다. 그 진실성이 느껴지는 말과 행동, 국민과 나라를 사랑하는 단순한 원칙들과 그 실천을 위한 투쟁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대통령 무히카의 모습에서 참정치인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나는 단지 조금 더 떳떳한, 조금 더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갖고 싶습니다.”

[이인화(수성중)]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깜짝 놀라지요 ㅎㅎ 정말 이런 지도자가 있구나...아름답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