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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 걸린 복음의전함 광고. ⓒ복음의전함 |
광고로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전하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 제4차 미자립교회 전도지 무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음의전함이 작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400개 미자립교회가 전도지와 포스터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복음의전함 측은 "이렇게 많은 미자립교회가 전도지를 신청해 지원받은 이유는 단순히 재정적인 문제만은 아니"라며 "광고인들이 모여 카피와 디자인을 세련된 구성으로 직접 제작한 이 전도지는, 뒷면에 각 교회의 정보와 연락처를 기입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했다.
사실 이 사업은 복음의전함이 처음부터 기획한 것은 아니었다. '복음광고'를 시작한 후 한 우연히 광고를 본 미자립교회 목회자가 그것으로 전도지를 만들고 싶다는 문의를 했고, 이것이 계기가 돼 이 사업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복음의전함은 "일산의 한 교회 목사님이 놀이터에 있는 아이에게 전도지를 전했는데, 일주일 후 그 아이와 엄마가 손잡고 교회에 출석했다고 한다"며 "이런 기적 같은 일들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실 때마다 더 힘을 얻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올해 첫 번째인 미자립교회 전도지 무상 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도지 1천 부와 포스터 20부를 각각 지원한다. 이는 4월 초 일괄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복음의전함 홈페이지(www.jeonha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02 6673 0091).
크리스천투데이 김진영 기자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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