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청소년들과 다 꿈 청소년들이 함께한 상상 캠프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은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방문 하기 위해 아침부터 편한 옷과 편한 신발을 신고 나섰는데요. 국경선 평화학교를 나서기 전 정지석 교장 선생님께서 평화를 이루며 살라고 응원의 말씀을 전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경선 평화학교를 모두 둘러 싸고 평화는 우리가 만드는 것이라고 외치 기도했습니다.
오전에 비 예보가 있어서 걱정 하기도 했지만, 비는 오지 않고 오히려 구름으로 인해 선선한 날씨 속에서 걸을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은 자연속에서 작은 벌레, 나무, 물소리를 들으며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세계 5개 밖에 없다는 유네스코지정 지질 공원인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오리산의 용암으로 인해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현무암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평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등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청소년들은 힘든 순간이나, 자칫 불편한 말이 나오려고 할 때, 평화를 지키자 라는 한마디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삶 속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었습니다. 캠프는 끝났지만 각자의 삶 속에서 평화를 실천하고, 나누는 청소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청소년들이 진심을다해 찍은 멋진 자연사진들도 함께 공유해봅니다!
#상상캠프 #한탄강 #주상절리 #산책 #피스메이커스 #평화를만드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