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자의 질문2319-목사님 대답해주세요.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셨는데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 010-779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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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십계명회복선교교회 이소자입니다. 오늘 말씀 제목은 「목사님 대답해주세요.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셨는데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입니다.
오늘 말씀은 다음 말씀에 대한 것입니다.
『[계14: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샘=원천, 페게 πηγή)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계14:7’ 이 말씀은 계14장 앞의 12장, 13장과 관련된 말씀입니다.
계12장에는 사탄 용이 ‘아들을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 것과 ‘여자의 남은 자손’과 싸우려고 하는 것을 계시하고, 13장은 12장의 용이 세상의 국가 권력자 ‘짐승’에게 자기의 권세를 주고, 용의 권세를 받은 그 짐승이 자기의 제도(짐승의 표)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억압하여 용에게 경배하라고 강제(强制)하는 것을 계시합니다.
그리고 계14장은 하늘 지성소에서 세상과 교회를 위하여 중보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용에게 경배하는 짐승의 표’를 받지 말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영원한 복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14:7의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는 출20:8~11의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언약의 계명인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계명과 관련됩니다.
『[출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계14:7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이라 하셨는데 출20:11의 언약의 계명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입니다. 여기서 의문입니다.
‘그 가운데 모든 것’은 ‘그 가운데 만물(萬物)들’이라고 이해가 되는데 계14:7의 ‘물들의 근원’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들의 근원’의 ‘근원’은 헬-페게(πηγή)인데 그 뜻은 ‘샘’ ‘원천’입니다.그러니까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는 것은 ‘바다를 이루는 땅의 모든 물의 원천(샘)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들의 근원’이 무엇인지 성경을 상고해보았습니다.
①창1장의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②요4장의 예수님께서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자와의 대화의 말씀과 연결하여 상고하면 유익하다고 생각됩니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물 위에) 운행하시니라』
이 말씀의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는 ‘땅이 아무것도 없는 흑암의 무질서 속에 있고’라는 의미이고, ‘하나님의 신(성령)은 수면에(물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셨으니 처음 창조 때 ‘아무것도 없는 흑암의 무질서한 땅이 물속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물 위에) 운행하시니라’는 다음 말씀을 연상케 합니다.
『[마14: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그러면 ‘물’이 성경적으로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지를 이해해야 계14:7의 ‘물들의 근원’이 이해가 됩니다.
『[요일5: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오신=임마누엘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7]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8]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물’은 나사렛 인자 예수님의 침례를 뜻하는데 ‘예수님의 침례’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증거입니다. ‘영’은 침례가 필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침례’가 ‘성육신의 증거’인 것은 만약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지 않으셨다면 성육신하신 ‘인자(人子)’가 아니라는 것이기 때문에 ‘나사렛 예수’께서 자기가 인자라는 것을 물 침례를 받으심으로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이해해야 하는 것은 사도 요한 시대 교회에 들어온 ‘영지주의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정하여 교회를 어지럽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증인인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성육신하신 인자’라는 것을 물 침례로 증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하신 ‘피’는 ‘십자가의 희생과 부활’이 역사적 사건임을 증거하는 것이어서 ‘나사렛 예수’가 하나님이 성육신하신 ‘인자’라는 것을 침례와 함께 증거한다고 한 것입니다. 사도들 중에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의 희생을 십자가 아래에서 직접 목도한 증인입니다.
당연히 성령께서 예수님의 침례와 희생과 부활에 직접 관여하시고 실행하셨기 때문에 성육신하신 인자를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물과 피’로 임하신=임마누엘 하신(요일5:6) 구세주 그리스도」라는 것은 「태초에 물속에 있던 흑암의 땅이 ‘성육신하시기 전의 말씀 하나님(그리스도)과 성령’에 의해 뭍으로 드러나 모든 생명체들이 사는 근원이 된 것(창1:2~10)」과 의미가 통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생명수 강’이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오는 것을 계시하는 것이라 믿어집니다.
『[계22:1]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그러면 ‘물들의 근원’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창조 사역을 마치시고 안식일에 안식하신 ‘에덴동산의 보좌에서 발원된 에덴동산 네 강의 근원(샘)’인 것입니다.
그러면 계14:6, 7의 하늘 지성소의 영원한 복음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는 것은 ‘아담이 죄가 되기 전에 영(靈)일 때 에덴동산에서 창조주 하나님께 경배한 것과 같이 그렇게 경배하라’는 복음인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은 ‘하나님의 생기를 받은 산 영(생령, 창2:7)’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죄가 되어 아담의 후손들은 육으로 난 육체가 되었습니다.
『[창6: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이 말씀은 ‘육으로 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성령)께서 ‘영으로 거듭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예수님이 예배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육으로 난 육(체)들’은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으로 난 영(거듭난 영)’이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러니까 계14:7의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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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4장의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자와의 대화에서 예수님이 ‘생명수 강의 원천인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하나님이라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요4:9]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치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그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어떻게 경배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셨습니다.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영)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영과 진리로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로 세워진 ‘하나님께 대한 경배’로 ‘속죄의 제사’가 아니고 ‘속죄가 된 예배’인데 ‘영과 진리’로 드리는 경배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진리’는 분명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리킵니다. 그러면 ‘영’은 ‘성령’을 가리키는지 ‘성령으로 난 영=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속죄가 된 거듭난 영’을 가리키는지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아멘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성령으로 난 영들’ 즉 ‘영이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드리는 것입니다.
『[롬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성령이 친히 우리와 더불어’가 아니고 ‘우리의 영과 더불어’입니다.
따라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아담이 죄가 되기 전 에덴동산에서 드렸던 예배’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의 영(속사람)’이 생명수의 강의 근원인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께 경배하는 예배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희생을 믿음으로 성령으로 난 영’이 되어야 ‘영이신 하나님을 영으로 예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으로 난 영’인가를 성경의 증거로 확인하여야 합니다. 이 확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정통 비정통 할 것 없이 모든 교회들이, 심지어 이단(異端)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하고 ‘성령으로 난 영’이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은 어떤 교회가 ‘진리의 교회’인지 알 수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으로 난 영(靈)’인지를 성경의 증거로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이시고, 성육신하신 인자 그리스도께서 이르시는 말씀이 영이고(요6:63), 성령이 하시는 말씀이 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들을 증거하신 말씀(요5:37 / 롬1:2)’이 복음이고, 하나님의 증거의 말씀으로 증거되신 ‘인자 그리스도의 말씀’이 복음이고, ‘성령의 하시는 말씀(마10:20 / 엡6:17)’이 복음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성령으로 난 영’인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생명수 강이 발원되는 보좌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말씀’이 ‘심령에 기록된 사람=성도’가 ‘물들의 근원=생명수 강이 발원되는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며 권합니다. 요일5:10과 롬1:1, 2과 요5:37~47을 상고해보십시오!
상고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친히 증언하신’ 말씀이 어떤 말씀인지, 그리고 여러분들의 교회와 여러분 자신의 심령에 하나님의 그 증언의 말씀이 있는지, 그래서 ‘물들의 근원=생명수 근원’의 보좌에 계시는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지를 생각해보시길 하늘 지성소에서 교회를 중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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