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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피노키오 블루베리 원문보기 글쓴이: 당나구
비료와 병해 방제에 대한 이해
비료는 식물에 영양을 공급하거나 식물재배를 돕기 위하여 토양에 화학적 변화를 줄 목적으로 토지에 베푸는 물질을 말한다. 비료는 단순하게 식물에게 양분이 될 물질뿐만 아니라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을 개선하고, 유효 미생물의 증식을 돕고 식물이 양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며 간접적으로라도 식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영향을 주는 물질로 비료에 포함된다.
화학비료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산야초, 곡식의 부산물 가축의 배설물이 비료의 전부였지만 그러나 산업이 발전하면서 화학비료 산업도 같이 발전하게 되었다. 이로써 화학비료가 생산량 증대에는 많은 기여를 해봤지만 남용으로 인하여 작물이 요구하는 시비량 보다 많은 양이 시비되어 토양에 축적되어 염류장해 및 농도장해가 나타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장 안타까운 일은 농민이 비료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데 있다. 작물을 재배함에 있어 비료의 특징, 시비량, 사용방법, 효과 등을 정확히 숙지해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시비를 해야 영농비를 줄이며 친 환경농업으로 빨리 접근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식료라 하고, 가축에 필요한 것은 사료라 하고, 식물이 필요로 하는 것은 비료라 하는데 비료에 대하여 살펴보면 비료의 분류는 편의상 원료별, 성분별, 반응별, 비효별, 함유된 성분의 종류별, 성분의 농도별, 수급별, 시비시기 및 시비방법 등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 원료별 분류
ㆍ유기질 비료 : 식물질 비료 - 미강, 쌀겨, 녹비, 깻묵류 등 / 동물질 비료 - 어분, 골분 등
ㆍ광물질 비료 : 규산질 비료, 유안, 황산고토, 황산가리고토, 석회비료 등 ㆍ잡질 비료 : 퇴비, 복합비료 등
○ 성분별 분류
ㆍ질소질 비료 : 요소, 유안, 석회질소, 질산암모늄 등
ㆍ인산질 비료 : 과석, 용과린, 용성인비, 골분 등
ㆍ가리질 비료 : 염화가리, 황산가리, 질산가리, 탄산가리, 초목회 등
ㆍ규산질 비료 : 규산석회질비료, 규산고토질비료, 수용성규산비료 등
ㆍ유기질 비료 : 깻묵류, 퇴비류, 아미노산비료 등
ㆍ무기질 비료 : 화학비료 대부분
○ 반응별 분류
ㆍ화학적 산성비료 : 과석, 중과석
ㆍ화학적 중성비료 : 질산암모늄, 요도, 탄산가리
ㆍ화학적 염기성비료(알칼리비료) : 용성인비, 석회질소
○ 생리적 반응에 의한 분류
ㆍ생리적 산성비료 : 유안, 염화가리, 황산가리
ㆍ생리적 중성비료 : 질산암모늄, 과석, 요소, 탄산가리
ㆍ생리적 염기성비료 : 규산질비료, 생석회, 소석회, 소성패화석, 석회질소, 수용성
○ 비료의 효과별 의한 분류
ㆍ직접비료 : 요소, 과석, 가리질비료
ㆍ간접비료 : 유질비료, 석회, 규산
ㆍ자극비료 : 생장촉진제 등
○ 비료의 효과별 지속에 의한 분류
ㆍ속효성 비료 : 유안, 인분뇨, 가리, 수용성규산
ㆍ완효성 비료 : 깻묵류, 어분비료
ㆍ지효성 비료 : 퇴비(식물질재료+축분), 골분
○ 함유된 성분의 종류에 따른 분류
ㆍ완전비료 : 복합비료, 퇴비, 깻묵류, 혈분, 어분 등
ㆍ편질비료 : 요소, 유안, 염화가리, 황산가리, 인산질비료 등
○ 성분의 농도에 의한 분류
ㆍ농후비료 : 요소를 비롯하여 일반화학비료
ㆍ희박비료 : 유기질비료(퇴비, 인분뇨, 가축의 분뇨 등)
○ 수급에 의한 분류
ㆍ자급비료 : 퇴비
ㆍ판매비료 : 각종 화학비료, 유기질비료
○ 시비시기에 의한 분류
ㆍ밑거름(기비) : 경운 전 혹은 정지작업 전에 시비하는 비료(복합비료, 퇴비, 석회 등)
ㆍ덧거름(추비) : 생육도중에 시비하는 비료(N-K 비료)
ㆍ이삭거름(수비) : 출수전에 시비하는 비료(N-K 비료)
○ 시비 방법에 의한 분류
ㆍ엽면시비용 비료
ㆍ토양시비용 비료(관주용비료 포함)
토양 속에는 식물이 필요로 하는 많은 종류의 원소들이 골고루 들어 있지만 매년 농작물을 연작으로 인해 병충해의 발생이 심하고 양분의 결핍증상이 발생하는데, 작물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양에 이르지 못하여 부족한 양분을 보충해 주지 못하면 원하는 수량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얻지 못할 것이다.
토양관리는 가장 먼저 토양을 분석하고 부족한 양분을 보충해 주는데 몇 가지 비료들에 대하여 정확한 사용법을 제시 하고자 한다.
가. 석회(칼슘) → 석회에는 다음과 같이 여러 종류의 비료가 있다.
○ 생석회
○ 소석회 (1급- 공업용 백회 / 2급- 농용 석회)
○ 탄산석회(부산석회)
○ 황산석회(석고)
○ 패화석 : 소성 패화석- 꼬막조개껍질 분말 등 / 패총 패화석- 조개, 굴 껍질 분말 등 ○ 염화칼슘, 질산칼슘, 인산칼슘 (고토석회)
산성토양에는 생석회, 소석회, 소성패화석, 등을 시비해야 알칼리 성분에 토양이 중화되어 중성토양으로 중화되는데 생석회는 토양에 100kg 시비하면 약15일 동안에 8kg이 물에 용해되고 소석회 2급(농용석회)을 100kg 시비하면 5kg이 녹는다. 생석회나 소석회는 반드시 산성토양에만 사용하고 사양토를 기준해서 소석회를 991.74㎡에 150kg를 시비하면 991.74㎡에 해당하는 10cm 깊이를 pH 1도 상승시킨다. 해당 면적의 흙을 무게로 계산해 보면 약 120톤에 상당한다.
※ pH 1도 상승시킨다는 것은 아라비아 숫자로 비교하면 백만분의 1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산도를 측정해보니 산도(pH)가 3.5라고 판정이 되었다면 대부분의 농민들은 표준 시비량의 3배를 시비할 경우 산도가 3도 정도 상승 될 거라는 판단을 가지고 한번에 많은 양의 석회를 시비 하려고들 한다. 만약의 경우 한번에 시비하면 산도는 목적하는 만큼 상승되지만 한번에 많은 량의 석회를 시비하면 비료간에 길항작용이 발생하여 실농하기 십상이다. 석회는 한번에 다량 시비하는 비료가 아니므로 6개월 간격으로 시비하는 토양개량제이다. 토양을 분석하여 pH가 알칼리(염기)일 경우에는 석회를 시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참외처럼 석회에 민감한 작물은 이런 경우에도 실농을 하기 쉽다. 이런 때는 중성석회에 해당하는 고토석회나 부산석회, 탄산석회, 패화석 등을 시비하여 부족한 석회 성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석회비료 시용으로 인한 장해가 발생하는 경우를 문답식으로 살펴보자.
문 : 석회비료와 복합비료, 유기질비료 등을 한번에 시비하고 작물을 재배하니 비료효과도 없었다. 왜 그런가? 또 석회는 타 비료와 혼용이 어렵다 한다. 정말인가?
답 : 생석회나 소석회, 규산석회, 소성패화석은 경운 전에 전면에 골고루 시비하고 경운 합니다. 석회를 시비한 후 최소한 15일 이상 지난 뒤에 복비+유기질비료, 미량요소+기타비료 등을 시비하고 정지작업을 한 후 파종 및 정식을 해야 한다.
문 : 생석회, 소석회, 규산석회, 소성패화석과 복합비료는 혼용해서는 안된다. 그 이유는?
답 : - 복합비료에 포함되어 있는 질소는 석회와 반응하여 휘산 되어 버리고 시설하우스에서는 암모니아태 가스가 발생되어 작물을 고사시킨다.
- 인산은 인산칼슘이 되어 불용화 되기 쉽다.
- 가리는 유실이 잘되는 형태로 만들어져 관수를 했을 때 쉽게 용탈된다.
- 복합비료와 혼용할 수 있는 석회는 탄산석회, 고토석회, 부산석회 등 질산칼슘 등이고 이를 석회와 혼용시 바로 써야 하고 가스 발생은 없다.
문 : 토양에 따라서 석회 시비량이 달라야 한다는데 어떻게 다른가?
답 : 사양토 기준하에 991.74㎡당 150kg이고 모래토양은 약 100kg시비하고 완전 질참흙인 경우는 600kg정도를 시비해야 pH가 약1도 정도 상승한다.
문 : 염화칼슘을 농작물에 관주 해보니 갑자기 황화현상이 나타나더니 잎이 떨어지고 열매가 낙과돼 폐농을 했다. 원인은?
답 : 염화칼슘은 엽면 시비하는 비료이지 관주하는 비료는 아니다. 관주하게 되면 질소기아 현상이 나타나 회복되려면 1개월 이상이 걸린다. <염화칼슘은 절대 관주 금지>
문 : 석회비료를 관주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답 : 관주용은 양액 재배에서 사용하는 질산칼슘을 사용해야 안전하다.
문 : 석회 보르도액을 제조하여 식물에 엽면 살포 할 경우 석회가 가라앉아 수시로 저어서 엽면시비하는데 맑은 물만 시비하는 게 좋은가 아니면 가라앉은 석회분말을 같이 시비해야 좋은가?
답 : 식물은 석회비료의 분말을 흡수할 수가 없다. 만약의 경우 가라앉은 석회를 저어서 작물에 살포하면 잎표면이 밀가루를 뿌려 놓은 것처럼 보이고 병충해가 발생했을 경우 농약을 근접 살포하면 약해 발생의 우려가 있다. 농약사용횟수가 많거나 식물체가 연약하게 성장할 경우에는 맑은 윗물만 사용해야 병해충 방제에 편리하고 농약의 근접 살포에도 안전하다. 맑은 윗물만 사용시 3일이 지난 뒤에야 농약살포가 가능하고 석회분말까지 엽면 시비한 경우에는 15일 이상 간격을 두어야 한다.
문 : 생석회를 오래 전에 준비해두었다가 사용해보니 부글부글 끓는 현상이 없는데 석회보르도액을 제조해도 되나?
답 : 끓는현상이 없거나 생석회의 맛을 보아 아무런 맛을 느낄 수 없다면 보르도액 제조용으로는 효과가 없으므로 부적합하다.
석회는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며 탄수화물의 이동을 돕고, 뿌리의 발달도 돕는다. 농용석회는 산도 교정용으로 쓰이고 칼슘도 보충해 주며, 석회를 과잉시비하면 가리, 붕소, 마그네슘, 철 등의 흡수를 억제한다. 결핍증을 참외에서 물찬과 발호파 등의 발생율이 높고 과육이 단단하지 못하며, 칼슘의 과잉시비는 오히려 칼슘의 결핍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고 붕소나 망간의 결핍을 일으킬 수도 있다.나. 고토(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엽록소를 구성하는 유일한 금속원소이며 녹말의 이동과 인산의 흡수, 이동, 운반에 꼭 필요하며 기름기가 많은 종자에 다량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마그네슘은 칼슘과 더불어 없어서는 안되는 토양 염기이다. 식물의 잎은 일정한 농도의 염기가 균형을 이루며 각종 염기성분을 함유한다. 만약 토양 중에 한가지 염기가 많아지면 잎에서도 염기가 많아져 다른 염기의 결핍을 초래한다. 이런 현상을 양이온간의 길항작용 이라 하고 칼슘과 고토, 칼슘과 가리, 고토와 가리, 또 각종 미량요소와의 길항작용 등이 일어난다. 산성토양에서 결핍이 우려되며 토양중에 다량 들어 있어도 불용화로 존재하기 때문에 흡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어려운 얘기다.
특히 과채류에서 수정이 끝나고 비대가 진행 될 수록 고토가 부족한 토양에서는 결핍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결핍증상은 아래 잎에서 먼저 나타나며, 엽맥은 녹색이고 엽육은 황색을 띤다. 황산고토는 물에도 잘 녹고 흡수도 잘되므로 고토결핍이 예상될 때는 황산고토 0.2%액 (물20L에 40g)을 엽면시비와 관주를 2-3회 해주고, 결핍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황산고토 0.3-0.4%액(물20L에 60~80g)을 엽면시비와 관주를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 때 약간의 질소를 물20L에 5g정도 첨가해서 시비하면 고토흡수를 촉진할 수 있다.
고토의 기비 시비량은 황산고토 15%정도의 성분량일 경우 991.74㎡당 75kg이 기준이다.
다. 붕소비료
붕소비료에는 붕사비료와 붕산비료로 나뉜다. 붕사비료는 기비용이고 붕산비료는 엽면시비와 관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붕사나 붕산은 물에는 잘 녹지 않는데 더운물에는 잘 녹는다.
알카리성 물에는 잘 녹지 않지만 산성비료를 첨가하면 쉽게 녹는다. 붕소는 칼슘의 흡수이용에 밀접한 관계가 있고 세포막의 펙틴 형성작용에 관여하고 수분대사와 당류의 전류에 관여한다. 엽면 시비할 때는 0.2-0.3%액(물20L에 40-60g)이 적당하여 농도 장애가 우려 될 때는 탄산칼슘을 0.3%(물20L에 60g)를 첨가하여 살포하면 붕소과잉장애를 줄일 수 있다.
붕사비료 100g에는 붕소가 약4g 들어있으므로 붕사비료의 표준시비량은 991.74㎡당 1~1.5kg 이다. 붕소의 결핍 증상은 석회와 같이 신생조직에서 결핍이 나타나고 통도조직이 퇴화되어 잎이 위축되고 세포막이 파괴되어 갈변 고사하며 생식 생장이 크게 나빠지고 개화해도 불임이 되는 경우가 많다. 속썩음 병이 발생하고 뿌리에 검은 점, 줄기 중심 부분이 쪼개지고 중심부 조직이 괴사한다. 잎에 당류가 다량 축적되어 삼투압이 높아지면 보수력이 커져 잎으로부터 수분증산량을 줄여 수분대사에 지장을 준다.
라. 규산
○ 규산질 비료의 종류
• 규회석 비료 : 규산+석회(원료가 고갈되어 국내에서 생산이 되지않음)
• 규산석회질 비료 : 가용성규산+구용성규산(제철소의 부산물인 슬래그)
• 수용성 규산 : 규산 수용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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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태별 분류
• 분상 : 급냉광재로서 제철소에서 부산물로 생산
• 입상 : 분상의 규산비료를 시비하기 편리하게 입상화한 것
• 사상 : 제철 슬태그를 물에 급냉 시키면 모래처럼 갈라짐
• 입제 : 수용성 규산을 함침시킨 제품
• 액상 : 규산을 수용화한 것
• ○ 사용량의 비교
• 분상, 입상, 사상의 것은 991.74㎡당 150-200kg을 시비
• 수용성 입제의 것은 991.74㎡에 6kg을 시비
• 규산은 인산의 역할을 일부 대신하여 뿌리의 발근, 세포조직분화, 화아분화, 등을 촉진시켜주고 일기 변화의 악조건(저온, 고온)에서 체온 조절 능력을 갖게 해준다.
• 규산 시용 포장은 침수 시 혹은 다습 시에도 뿌리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게하여 피해를 크게 경감 시켜줄 뿐만 아니라 각종 농약해, 비료장해, 가스 피해 등을 경감시켜준다.
• 질소의 과잉흡수를 억제하고 절간을 줄여주는 기능도 있지만 규산은 세포안에서 RNA, DNA에 관여하며 병균 등이 침입하면 자기방어 물질을 분비하여 알레로파틱 물질인 페노릭화합물, 파토톡신 등을 생성 병원군의 침입을 저지한다. 또한 노화억제물질을 분비하여 식물을 건강하게 자라도록 해주는 데 특히 참외에서는 7-10일 간격으로 엽면 시비하고, 15일 간격으로 관주하면 흰가루병을 경감시킨다. 흰가루 병원균이 침투하면 세포 간극이나 잎표면에 모용으로 규산 집적이 많아지고 특히 병원균을 둘러싸서 물리적으로 생장조건을 불리하게 함으로써 균사생장을 억제시키고 발육을 저해시킴으로서 방해되며 동시에 페놀성물질 등 균사저해 물질을 생성하여 경감시킨다.
• 흰가루병인 경우에는 엽면 살포로 효과가 크다. 규산은 인산의 흡수를 촉진하고 토양중의 불용화된 인산비료 등을 가용화시켜 식물이 흡수토록 해주며 토양 양이온의 증가와 질소, 인산, 가리, 칼슘, 고토, 붕소 등의 흡수를 촉진시킨다. 수확 후 저장 능력이 탁월하여 신선도가 오래 유지될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하고 색이 좋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이며 친환경 농업에 꼭 필요한 자연에서 얻어지는 친환경 비료이다.
• 액상규산의 경우 희석농도만 정확히 지키면 매일 살포해도 과잉증상이 없는 유일한 비료이다.
마. 질소
질소는 식물체를 구성하는 물질의 원소이다. 질소는 특히 식물생육 전반기에 많이 흡수되어 식물의 영양생장을 촉진한다. 질소를 식물이 흡수하면 탄수화물과 화합하여 질소동화작용으로 단백질을 만들어 자체 생장을 하게 한다. 질소를 다량 공급하면 당분함량이 떨어지면 녹말, 섬유소, 리그닌 등의 생성이 충분치 못하여 세포막이 얇아져 연약하게 자라고 내병성이 약해진다.
질소가 부족하면 하엽부터 노랗게 나타나고 하엽에 축적된 질소 화합물인 단백질이나 엽록소가 먼저 분해되어 이동하기 쉬운 형태로 변하여 생장점 부근으로 이동하여 재이용된다.
그래서 늙은 잎부터 황화현상이 나타나다. 질소가 과잉되면 지상부 생육은 왕성하나 지하부의 생육이 부진해지며, 또 성숙도 지연되고 과실의 품질이 불량하다. 질소는 식물생육에 없어서는 절대로 안되므로 적량을 적기에 시비하여 충실한 생육을 도모해야 된다.
○ 질소 비료의 종류
• 무기태 질소 : 암모니아태 질소 - 유안, 질산암모늄 / 질산태 질소 - 질산암모늄, 석회질소
• 유기태 질소 : 요도, 요산, 마뇨산태 질소 - 요도 / 시안아미드태 질소 - 석회질소 / 단백태 질소 - 어박, 깻묵류, 골분, 녹비, 분노
• 식물의 잎과 줄기의 생육을 촉진 시켜주는 질소는 암모니아태 질소가 주로 이용되며 과일을 비대 시켜주는 질소비료는 질산태 질소 및 유기물 속에 다량 들어 있는 질산태 질소가 주로 이용되기 때문에 유기질 퇴비를 충분히 시비하면 과비대에 좋은 영향을 준다.
바. 인산
인산은 무기태 인산과 유기태 인산으로 크게 나눌 수 있고 수용성 인산, 구용성 인산, 불용성인산으로 나누고 유기태 인산은 식물 및 동물성 인산으로 나눈다. 인산질 비료는 토양 중에 쉽게 고정되는데 그 이유는 토양 속에 존재하는 알루미늄, 철, 칼슘, 점토 등과 결합하여 쉽게 불용화 되고 축적된다. 지온이 22˚C일 때 20일 정도 지나면 불용화 되는데 불용화 인산은 식물뿌리나 미생물이 분비하는 유기산에 조금씩 녹아서 식물에 이용되고 규산의 사용으로 인산의 비효를 증진시킬 수 있다. 전량을 밑거름으로 주고 추비할 때 너무 많이 주게 되면 인산과잉으로 식물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사. 가리
○ 가리 비료에는 무기태와 유기태가 있다.
• 무기태 가리 : 수용성 가리 - 염화가리, 황산가리, 질산가리, 탄산가리, 나뭇재 / 불용성 가리 - 회분의 일부
• 유기태 가리ㆍ식물재, 퇴비(수용성 및 속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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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방제, 식용유와 계란노른자
흰가루병과 노균병 및 응애는 농약으로도 방제가 어려운 병충해로,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농가들이 이들 방제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었다.
난황유는 농약의 1/5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고,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또 독성을 함유치 않아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농가들의 기술적 애로사항인 병해충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이러한 난황유의 제조방법은 ①계란 노른자에 소량의 물에 첨가해 믹서기로 계란노른자를 푼 다음 ②식용유를 첨가해 ③믹서기로 5분 이상 충분히 혼합 유화시킨다, 이때 필요에 따라 소량의 물을 첨가한다. ④전체 사용량을 물에 희석해 골고루 뿌려준다.
난황유의 주요 병해충에 대한 방제효과에 대한 시험결과를 보면, 오이흰가루병 98.9%, 오이노균병 96.3%, 상추흰가루병 89.6~94.8%, 장미흰가루병 91.4~96.0% 등으로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또 장미에 발생하는 점박이응애는 난황유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83.0~ 93.9%의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공기순환팬을 설치 하우스내의 미세환경을 조절하고 난황유를 사용해 상추를 재배할 경우보다 빈포기 발생률은 89.3~92.9% 감소됐고, 총 생산량은 196.6~218.2% 증수됐으며, 엽록소 함량이 높아지는 등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난황유의 병해충 방제효과는 0.3~0.5%(물 20ℓ당 식용유 60~100㎖)가 가장 높고, 방제효과 지속기간은 7~10일 정도이다.
또한 난황유는 모든 작물의 전생육기와 수확기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현재 오이와 상추, 장미의 경우에는 시험이 완료된 상태이다.
그러나 그 이외의 작물에 사용할 경우에는 재배유형이나 생육시기별로 난황유에 대한 반응(생육억제 및 약해발생)이 다를 수 있으니, 예비시험 후 사용해야 한다.
특히 딸기 등 저온작물의 동절기에는 생장억제나 잎에 반점 발생 등의 장애를 유발시킬 우려가 있으니, 하우스 내 최저온도가 5℃이하가 되는 저온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작물에 뿌려주는 물량이 1말(20ℓ)인 경우에는 식용유 60㎖과 계란노른자 1개가 필요하나, 10말(2백ℓ)인 경우에는 식용유 6백㎖에 계란노른자 6개, 25말(5백ℓ)인 경우에는 식용유 1천5백㎖에 계란노른자 15개 정도면 충분하다.
친환경 방제를 위한 식용유에는 채종유(카놀라), 해바라기유, 홍화유, 올리브유, 콩기름, 옥수수유 등 모든 식용유를 사용할 수 있다. 그 중 채종유와 해바라기유는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황유에 의한 친환경적인 안전농산물을 생산·공급함으로써,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의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난황유를 활용한 친환경방제기술은 친환경 유기농업 실천 농가 뿐만 아니라 모든 농가에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농가경영비및 농약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농작물은 잎의 표면에 무수히 서식하고 있는 각종 미생물(微生物)들의 활동에 의해서 그 식물이 건강하게 생육하기도 하고, 질병에 감염되어 그 생장이 저해되기도 하여, 잎의 미생물들과 그 식물의 질병 발생에는 깊은 인과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새로운 농학의 연구 과제로서 크게 부각 되고 있다.
이러한 엽상미생물(葉上微生物)에 대해서는 일본 애히메대학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잘 말해 주고 있다. 식물의 잎은 일견 아름답게 빛을 발하고 있으나 그 표면을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면, 박테리아(세균) 효모균 곰팡이균 등 여러 종류의 미생물들이 뒤엉켜 생활하고 있어 잎 속에서 분비되는 양분이나 수분 또는 공기중의 수분을 영양원으로 해서 증식하거나 감퇴하면서 번식의 세대교체를 되풀이 하고 있다.
그 양상은 토양 중에 서식하는 미생물들과 대단히 흡사하여 특정 미생물만의 이상증식을 서로 억제하면서 종족간의 균형을 맞추어가는 미생물의 생태계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들 엽상미생물의 상당부분은 기생성 미생물(寄生性微生物)로서 살아가는 식물체의 잎이나 줄기에 기생하여 그 세포로부터 영양를 빨아먹으며 번식하는 미생물들이다.
그런데 병원균은 모두 이 기생성 미생물에 속하는 것들로서 잎의 표면에 서식하면서 그 식물의 생리적 약점을 찾아 조직중에 파고 들어가고자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이 해로운 기생성 미생물들이 잎에서 이상증식 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이 일반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각종 효소제의 주력을 이루고 있는 부생성유효미생물(腐生成有效微生物)들로서 이들 유효미생물이 잎의 표면에서 절대 우위일 경우 병원균의 활동을 저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효소균의 엽면살포는 농작물의 영양 바란스를 균형있게 만들어 함당율을 높이고 농작물의 발육을 촉진시키며 염실율 증대, 당도증진, 착색촉진 등 일반적인 작물의 수확량 증대나 품질·맛의 향상에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농작물이 질소과다로 연약도장체가 될 경우에는 엽면살포제를 잘 활용하여 당분과 유효미생물의 공급으로 질소과잉을 해소시켜 작물의 조직을 강인하게 만들어 준다. 따라서 도복을 방지할 수 있고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농작물을 건강하게 키워 방역면에까지 효과가 있음도 크게 평가받게 되었다.
원예농가에 있어서 가장 고민거리인 오이의 반점병이나 일반 과채류에 맹위를 떨치고 있는 균핵병·회색곰팡이병 등의 난치병도 포장에 토곡과 발효퇴비를 사용한 후 엽면살포를 실시한 결과 병의 발생이 경미하거나 발생한 후 곧 치료되는 효과가 인정되어 유기농업 실천농가들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1) 항병력을 가진 왁스층
식물체 잎의 표면에는 표피세포의 상부에 연질표피층이 있고 다시 그 위에 왁스층이 덮여 있다. 이 두가지 층은 다같이 밀랍조직으로 되어 있는데, 잎 위에 부착되어 있는 많은 기생성병원균(寄生性病原菌)들이 잎의 표피세포에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방어벽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침입한 병원균을 봉쇄하기도 하고 살균하는 힘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방어벽으로써의 왁스층을 두껍게 만들어 주는 것이 농작물을 모든 병원균·해충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이 되는 것이다.
이 왁스층(밀랍질)을 두껍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왁스층은 고분자의 탄수화물로서 지방질의 중간 성분이다.
그 생성에 필요한 것은 포도당이기 때문에 농작물이 태양광선을 이용하여 뿌리로부터 흡수한 물과 양분 및 탄산가스를 원료로하여 엽록소에서 광합성작용이 충분히 이루어져 포도당이 순조롭게 생산되어 식물체 중의 함당율이 높아지게 되면 당연히 왁스층도 두껍게 발달하게 된다.
지력이 개선된 포장에서 적절한 비배관리와 효소제 엽면살포를 실시할 경우, 성장하는 농작물의 잎이 두껍고 잎의 광택이 선명하며,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데, 이는 이 상태가 바로 가장 건강한 농작물의 모습이며, 식물의 높은 함당율로 인하여 부생성유효미생물의 배양 요소인 양분이나 수분의 분비량이 많아 그들의 번식을 촉진시켜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 왁스층을 파괴하는 농약의 피해
농작물을 병충해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대부분의 농민들은 각종 농약들을 손쉽게 혼합 사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농약 사용방법은 병해충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하여 수시로 3∼4종류를 혼합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러한 농약들 중에는 병균이나 해충에게도 방어벽 역할을 해주는 왁스층을 분해한 후 독성을 침투시켜 살균 살충을 시키는 제품들이 많은데, 그 분해 성분이 식물잎 표면의 왁스층까지를 분해하여 곧이어 병원균 해충의 침입을 용이하게 해주는 부작용이 크다는 것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해충의 표면에는 빗물이 체내에 침투되지 않도록 왁스층으로 몸을 덮어 스스로를 보호하고 있다. 이 왁스층을 파괴하지 않는 한 농약의 독성이 해충의 체내에 침투하여 해충을 죽일 수 있는 힘이 발휘되지 않기 때문에 해충의 왁스층을 분해하고 파괴하는 강력한 성분이 농약중에 배합되어 있다.
이 독성에 의하여 농작물 잎의 왁스층도 파괴된다. 또한 일반 농약중 유제품(乳製品)에는 농약성분이 물에 잘녹도록 키실린 등의 유기용제(有機溶劑)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 용제 또한 농작물의 왁스층을 녹여버리는 작용이 있다.
3) 엽면살포제의 종류와 사용조건
이와 같이 농약의 예방살포는 한편으로는 식물의 병해충 방어벽인 왁스층을 파괴하여 오히려 병해충에 침범당하기 쉬운 허약체질로 만들어 버리는 피해가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가능한 대로 농약사용을 절제하는 것이 더욱 건강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수퍼 바이오』
모든 작물의 초기생육 기간중 10cm이하의 크기일 때까지 살포하고, 개화시의 수정촉진을 위하여서는 초기 10%개화시와 만개시에 2회정도 살포해주고, 서리피해 극복을 위해서는 서리맞은후 아침 해뜨기 10분전에 고루 살포해주면 완전히 깨어나게 된다.
『보리돌뜸씨』
작물의 크기가 10cm를 넘으면서부터 지속적으로 살포하며, 과수는 봄에 잎이 피어나면서부터, 과채류의 열과방지를 위해서, 그리고 질소과다 해소 등의 목적으로 사용한다.
『패화석효소』
노지에서 여름철에 비맞은 작물잎의 산성화에 따른 질병 만연을 예방하기 위하여, 부패병 연부병 무름병 등을 치료하기 위해 살포한다.
살포방법은 위의 3가지 효소제중 필요한 효소제 1봉과 황설탕250g을 물300∼500리터에 혼합한 후 10분간 저은 다음에 1,500평의 작물에 골고루 살포한다. 이때 현미식초를 균액 20리터당 50cc씩 혼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균액은 그때 그때 소요량만을 배양해서 사용할 것이며 1일이상 경과된 균액은 사용할 수 없다. 효소제의 엽면살포시 전착제는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영양제를 병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가뭄이 계속될 때는 오후에 균액을 묽게 타서 흠뻑 살포해주면 뿌리가 깊어지면서 가뭄피해를 면하게 되고, 흰가루병 방제시에는 다습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효소균액을 저녁에 살포해주는 것이 좋다. 과수잎의 당도가 높을때는 엽면살포로 수확을 15일정도 앞당길 수 있다.
하루이상 경과된 균액은 양분부족으로 유효균이 사멸하기 쉽기 때문에 관수용으로 사용해 버리는 것이 좋다. 날씨가 흐릴 때나 비 또는 눈이 내릴 때 하우스내에 광선의 침투가 약한 상태에서도 광합성작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7∼10일 간격으로 엽면살포 해주는 횟수가 많을 수록 효과가 크다.
봄 육묘시에 낮과 밤의 기온교차가 15℃이상으로 한달 가까이 계속될 때는 하우스내의 고추모나 터널내의 벼못자리 등이 냉해를 입어 심하게는 모가 대부분 죽거나 건모 확보가 어렵게 되는데, 이럴 때에는 4∼5일 간격으로 주기적인 효소제 엽면살포를 실시해 주면 아무 탈없이 건강한 모를 키워낼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약이나 호르몬제 등의 농도 장해로 잎이 오글어들 때, 공업지역의 중금속 공해로 작물이 죽어갈 때에도 정도에 따라 매일 또는 3일 간격으로 3∼4회의 엽면살포를 실시함으로써 정상적인 생육으로 회생시킬 수 있다.
4) 효소제 엽면살포의 효과
① 광합성 작용 촉진
식물이 광합성작용을 활발히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2가지 이상의 유효미생물이 식물의 잎에서 활동하고 있어야 된다.
토양이 대체로 강산성인 우리나라 토양에는 미량요소의 흡수 불량과 유효미생물의 부족으로 작물에도 효소성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해뜬후 40∼70분에 기공이 열리고 오후 4시면 닫히기 때문에 엽면살포는 오전이 좋으며, 고온기와 수광량이 적을 때는 피해주는 것이 좋다.
효소엽면살포는 엽록소의 광합성작용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여름의 장마철과 일기불순, 겨울작물이나 산악지방의 일조시간 부족시에도 광합성작용 촉진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② 동해, 서리피해 방지와 치료
우리나라 기후는 늦은 봄이나 가을에 예상치 않은 냉해나 기온의 급강하로 인한 피해를 자주 보게 되는데, 효소제의 엽면살포로 냉해와 서리피해 등을 무사히 극복한 예가 많이 있다.
가을배추 등은 수확하기 전에 2∼3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연속살포함으로써 냉해를 완전히 극복하고, 봄에 고추나 참외 수박 토마토 등의 육묘판에도 엽면살포를 자주 해줌으로써 냉해의 예방은 물론 이미 냉해를 입은 작물도 즉시 실시하면 놀라울 정도로 완전히 회복된다.
③ 농도장해 해소
아직도 우리는 질소질 위주의 시비를 하다 보니 질소과다로 인한 웃자람이나 도복, 추락현상과 각종 병해충의 빈발로 농약을 과용할 수밖에 없는 연속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작물이 진한 녹색으로 연약하게 도장성을 보일 때는 즉시 보리돌뜸씨 엽면살포를 2∼3일 간격으로 두번 정도 해주면 질소 과다현상이 해소되고 황록색으로 건강을 되찾게 된다.
공장지대의 매연이나 각종 중금속에 오염되어 잎이 오그라드는 경우에도 엽면살포 실시로 회복된 예가 있다.
④ 개화촉진 및 낙화방지
과수의 개화시기에 기온의 급강하로 저온 및 냉해피해를 자주 보게된다.
이때에 과수의 꽃이 피기 시작하여 전체의 10%정도 개화했을 때 1회, 만개시에 1회, 꽃이 진 다음에 1회 정도 살포해주면 냉해의 예방은 물론 치료가 가능하여 불임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포도 개화시의 일기불순은 많은 화진현상을 초래하는데 효소엽면살포로 충분히 예방가능하다.
⑤ 건묘의 육성
묘농사가 반농사라는 말이 있듯이 묘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육묘기간중에 4∼5일 간격으로 4회 정도 엽면살포를 해주면 엽록소가 증가되어 잎이 넓고 두껍게 발달하여 생장이 촉진된다.
묘판에 엽면살포를 해보면 모세근의 발육 또한 왕성하여 일반모의 두세배 이상의 뿌리가 발생하게 된다.
⑥ 당도증진
과일과 과채류의 품질은 그 열매의 당도가 얼마나 높은가에 좌우된다.
당도가 높다는 것은 그 식물이 광합성작용을 원활히 하여 당분축적을 충분히 했다는 증거인데, 발효퇴비의 시비에 이은 효소엽면살포는일반과일에 비하여 2∼3도 이상의 높은 당도를 나타내고 있다.
⑦ 질병예방과 치료
건강한 식물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클 뿐만 아니라 유효미생물의 활동으로 유해균이 억제되어 각종질병이나 해충피해에 대한 예방이나 치료가 쉽게 이루어지며, 양호한 생장으로 수확량이 증가하는 등 궁극적인 양질다수확에 이르게 된다.
5) 잎의 양분흡수
작물이 양분을 흡수하는 것은 뿌리가 주역을 담당하고 있지만 잎, 과일 또는 줄기에서도 상당한 양의 양분흡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가장 활동이 큰 모세근의 양분흡수율을 100으로 볼 때 새잎은 97.3, 과일은 70.8, 오래된 잎은 67.3, 줄기는 32.8, 노화한 뿌리는 10의 비율로 양분을 흡수하고 있다.
잎으로부터의 양분흡수는 잎의 뒷면에 있는 1cm²당 80,000여개나 되는 기공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기때문에 효소나 영양제의 엽면살포시는 안개 같이 미세한 분말로 잎의 앞뒤에 고루 뿌리되 소나기식으로 주어서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자료출처 한국유기농협회]
흰가루병 예방과 치료
① 관비재배, ② 자연농법, ③영양주기론, ④PC(영양 균형)농법
1. 관비 재배(1톤 당 100배 농축액): 물 1톤에 100배 비율로 녹인 비료염 농축액비
꽈 리 |
청 양 | ||
A 액 |
질 산 K : 38.4kg |
A 액 |
질 산 K : 40.0kg |
질 산 Ca : 18.4kg |
질 산 Ca : 25.4kg | ||
요 소 : 8.2kg |
요 소 : 9.4kg | ||
B 액 |
질 산 K : 33.9kg |
B 액 |
질 산 K : 38.3kg |
일인산암모니아 : 8.4kg |
일인산암모니아 : 9.4kg | ||
황 산 Mg : 15kg |
황 산 Mg : 13.4kg | ||
요 소 : 8.2kg |
요 소 : 9.4kg | ||
붕 소 : 0.07kg |
붕 소 : 0.17kg |
2. 자연 농법
① 토착미생물 만들기➡고두밥, 흑설탕, 창호지, 질그릇
② 생선아미노산 만들기➡고등어, 멸치, 흑설탕
③ 천혜녹즙 만들기➡미나리, 쑥, 아카시아꽃, 고추순, 고추열매
④ 과일 효소 만들기➡어름열매(정력 大)
⑤ 섞어 띄움비 만들기➡현미겨, 깨묵, 사료, 소금, 다시마, 산풀, 패화석, 부식산, 효소제(아제론), 황토, 혈분, 한번에, 옥분말(인산)+①②③④
⑥ 기능성 액비 만들기: 아미노산, 유산균,
영양생장, 생식생장, 흰가루병, 바이러스 억제
다양한 역할기능으로 마음대로 관리 할 수 있다.
3. 영양 주기론
영양생장 ➡ 생식생장 ➡ 영양생장, 생식생장 ➡
질소, 물 |
> |
P, K, Ca |
➡ |
영양생장(도장) |
多 多 |
|
小 小 |
|
|
질소, 물 |
= |
P, K, Ca |
➡ |
영양생장, 생식생장(표준) |
|
|
中 中 |
|
|
질소, 물 |
< |
P, K, Ca |
➡ |
생식생장(억제) |
|
|
多 中 中 |
|
|
※P(인산): 인산칼슘: 참깨대의 초목회(재거름)
천연칼슘: 다시마+정어리+가다랑어+마늘+물+흑설탕 ▶ 혼합엑기스
제일 PK(제일인산칼리)
제일 PCa(제일인산칼슘)
작물의 입덧시 필요: 꽃눈이 분화될 때 (꽃피기 일주일 전에 사용)
작물의 3마디 마다 사용
4. PC 농법 : 탄수화물 ➡ 연 료, 질 소 ➡ 원 료, 인 산 ➡ 기 계,
칼 슘 ➡ 건 물, 칼 리 ➡ 수송차, 마그네슘 ➡ 기계모터
기본값: 석회 250kg/300평, 고토 20kg/300평
과수는 영양생장 후에 생식생장으로 바뀌지만
오이, 고추, 호박은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을 동시에 한다
관비재배 필수 공식
물(수분), 질소, 가리, 칼슘, 기타(미량원소)
1형
물이 많아도 영양생장
칼슘이나 가리보다 물이 많아서 포장이 습하면 도장
물 많고 질소 많으면 포장이 더욱더 도장
2형
칼슘과 가리=물과 질소의 양이 같다면 영양생장하고 생식생장이 같이 되고
(물을 많이 주지 않거나 질소를 주지 않아야 한다.)
3형
칼슘, 가리 기타 원소가 물과 질소보다 많으면 생식생장을 한다.
1형과 같이 물과 질소가 많으면 열매가 않 달리고
2형에서 3형으로 3형에서 2형으로 반복하는 것이 좋다.
중간 중간에 물과 질소 보충으로 나무를 키워야 한다.
물이 많아서 도장한다.-기다린다
질소가 많아서 도장한다.-물을 말리면 시들어버린다.
처음 정식후 물조절 실패하면 도장한다.
정식하고 난후 가끔씩 물을 억제해서 조금씩 준다.
사름 할때까지 물을 최대한 적게 조금씩 주어서 뿌리가 뻗게 해야 한다.
땅을 파보면 물길이 있다
관수량 계산하는 방법
조도×작물한주 필요량(네델란드 3cc, 우리나라 2cc)
계절별 관수량을 계산해 보면 아래와 같다
여름 뜨거울때의 조도 2800Lux : 2800Lux*2cc=5600cc=5.6L/1주
겨울 한 낮의 조도 1000~1200Lux : 1100Lux*2cc=2200cc=2.2L/1주
3~5Ton 물탱크가 있어야 된다.
여과기도 2~3일에 1번 정도 청소해 주어야 한다.
보통 1~2시간 정도 관수하고 있다
물은 필해 계산해서 넣어야 된다.
점적호수를 믿지 마라
몇 년 쓴 점적호수는 끝이 잘 않나온다. 막혀서 이므로 꼭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스트로폴 공을 호수 굵기 만큼 만들어서 물과 함께 밀어 넣어 보내면 청소끝
점적호수 간격은 짧으면 좋지만 대략 10cm 정도가 적당
제일 중요한 것은 물이다.
흰가루병 고생은 매년 방제 실패하는 사람만 계속 방제 실패한다.
흰가루병 잡는 것은?
2굴통에 매년 묘판 5000포기 않 넘는다.
2굴통 묘판 정식하기 전날 두고
물1말에 진딧물, 총채, 흰가루병(바리톤(500g)의 방제 약제를 기본사용량으로 해서 함께 넣어 살포한다. (순이 강해서 절대 약해 받지 않는다.)
1말에 2~3농가 사용가능하다. 함께 정식들어가는 농가가 있으면 같이 쓰면 된다.
정식후 사름해서 나펄할때 흰가루병 방제약제 바리톤관주 또는 친다.
약칠때 마다 흰가루병약을 1/2량으로 추가해서 사용해라.
관주 바리톤 정기적으로 해서 하면 흰가루병 없다.
통상적으로 12월 말에서 1월에 흰가루 붙는다.
트리훈민 약이 독하다.
흰가루 발생시 약하면서 잘 듣는약을 사용해라
팡이 1/2량 + 카브리오 정량 또는 팡이정량 + 카브리오 1/2량
고추 오이 피망
고토석회 칼슘 300평당 250kg = 12포~13포정도를 기본으로 해서 매년 넣어야 한다.
마늘농사=석회암지대인 의성, 담양이 잘 된다.
모래도 아니고 흙도 아닌 스폰지 모래 같으면서도 흙인 땅 재흙이라 하는 곳이 잘된다.
생석회 햇빛 받으면 가스발생 하므로 꼭 한달 전에 낸다.
혈분퇴비 - 도축장 부산물인 피+석회 “마이트소일“이라는 제품도 있다.
고추 300평당 250kg(굴껍질) 또는 혈분비료를 사용
한번에 300평당 10~15포+혈분비료 하면 된다.
마늘은 똥거름 2년이상 된것(냄새나지 않는 것 퇴비화 된것)내고 혈분비료도 1달 전에 내야 한다.
웃거름 질산 칼슘+요소
옥수수는 다비작물로 질소(요소)를 많이 필요로 한다. 초기에 많이 주면 도복해서 넘어짐
옥수수에는 소오줌 썩인것이 제일 좋다. 또한 닭똥을 쓰면 좋다.
시설채소 병해 진단 및 방제
시설채소에서의 병해충은 노지재배포장보다 훨씬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로 시설하우스의 환경조건은 저온다습하기 때문에 병원균 발병조건이 아주 좋으나,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병징은 그 종류별로 매우 뚜렷한 특징이 있다.
1. 곰팡이병균
곰팡이 병해는 채소의 병중에서 가장 종류가 다양하여 수 백여종이 넘는다. 병원균은 실같은 균사와 포자를 형성하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 좋아하는 생육환경이 있어 고온균, 저온균, 건조한 상태를 좋아하는 균과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균으로 나눌 수 있다. 곰팡이는 10~30℃ 범위의 온도와 대부분 다습한 환경에서 생육이 좋고 약산성에서 잘 자란다.
병원균은 시들음 병균 (덩굴쪼김병)처럼 병원성이 분화되어 특정기주만을 침해하는 균도 있으나 잿빛곰팡이병균, 균핵병균처럼 기주범위가 대단히 넓어 수십종에서 수 백 여종의 식물에 병을 일으키는 것도 있다.
곰팡이는 식물체의 겉껍질을 뚫고 직접 침입이 가능하며, 상처부위나 식물체의 자연개구인 기공, 수공을 통하여 침입하기도 한다.
2. 세균
세균에 의하여 발병하는 채소의 병은 5~6가지에 불과하며, 대표적인 병해로 무름병, 풋마름병, 세균성점무늬병, 검은썩음병을 들 수 있다. 세균은 곰팡이에서 볼 수 있는 균사나 포자가 없으며, 코와 같은 끈끈한 점물질의 상태로 생육한다. 세균은 대부분 30℃이상의 고온을 좋아하는 고온균에 속하고 건조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약하여 건조시에는 곧 사멸하기 쉬우므로 세균의 생육에는 다습조건이 필수적이다. 생육속도는 곰팡이에 비하여 훨씬 빠르다. 곰팡이와 다른 또 하나의 특성은 일반적으로 세균은 산성을 싫어하며 중성이나 약 칼리성에서 잘 자란다는 점이다.
세균병의 발생에는 상처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세균의 경우 식물체의 겉껍질을 뚫고 침입하는 일은 거의 없고 대부분 상처나 자연개구를 통하여 침입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세균의 종류에 따라 무름병균, 풋마름병균처럼 기주범위가 대단히 넓은 것도 있으나 세균성점무늬병균처럼 좁은 것도 있다.
3.바이러스
바이러스는 순수활물 기생균으로서 살아있는 세포에서만 증식하여 생존이 가능하다. 또한 그 크기가 매우 작아서 일반 광학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고, 전자현미경에 의해서만 관찰이 가능하다.
채소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의 종류는 약 20여종이 있으며,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처럼 기주범위가 넓은 것도 있고, 좁은 것들도 있다. 바이러스병은 바이러스가 식물체내에 존재한다고 해서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식물체의 생육환경에 따라 병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안 나타나기도 한다.
바이러스는 발병후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전염이 되지 않도록 종자소독, 진딧물 등 매개충 방제, 작업도구 소독 등 예방을 하여야 한다. 또한,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에 의한 괴저바이러스병도 토양 전염을 하므로 발생지역에서는 토양소독을 하여야 한다.
진단방법
1. 육안진단
육안으로 병든 식물체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병 표본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병 발생 초기에 병 증상으로 진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2. 습실처리에 의한 진단
병환부가 오래 되었거나 말라서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병든 부위를 습기가 충분한 비닐봉지, 유리병 혹은 샤레에 두면 병환부에서 병원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병원균이 식물체의 표면에 노출하는 경우가 많고, 포장에서의 상태대로 병이 진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습실처리는 물에 적신 신문지나 휴지를 넣어 포화습도의 상태를 유지하며, 병환부위는 우선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병환부 표면에 묻은 노폐물을 제거한 후 처리하는 것이 좋다. 습실처리후 10~25℃의 실온에 둔다. 처리후 병환부에서 균이 노출하면 육안진단의 경우처럼 진단한다.
3. 현미경에 의한 진단
병원균을 현미경으로 확인하여 진단하는 방법이다. 육안진단에 의하여 결과가 불분명할 때 사용하는데 병원군의 식별에 많은 지식을 요구하므로 일반 농민들은 사실상 어려우므로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기관에 의뢰를 하여야 한다.
(표 1)주요 채소 발생 병해의 진단참고사항
병해명 주요기주 주발병부위 주병징 표징
버짐병(노균병) 배추, 오이, 참외, 수박, 시금치, 상추, 파, 마늘 잎 황색다각형병무늬 앞뒷면에 서릿발 모양의 곰팡이가 생김
잿빛곰팡이병 오이, 토마토,딸기, 고추, 상추, 파, 양파 잎, 과실 잎 : 갈색병무늬 과실 : 물러썩음 회색곰팡이로 덮임 균핵병 상추, 오이, 호박 잎, 과실 물러썩음 눈같이 흰곰팡이, 쥐똥같이 균핵이 생김
돌림병(역병) 고추, 오이, 수박, 참외, 파, 양파, 딸기, 참깨 잎, 과실, 뿌리, 줄기 물러썩음,시들음 회백색곰팡이가 생김
풋마름병 토마토, 고추, 오이 주전체 시들음 과습시 황색의 세균점액 누출
전염방법
1. 공기전염성 병해
병환부 표면에 형성된 포자가 바람에 의하여 공중으로 비산하여 전염하는 병해를 말하며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녹병, 잎무늬병류가 전형적인 경우이고 버짐병(노균병), 세균성점무늬병도 이런 부류에 속한다. 병원균은 항상 공기중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수확후 포장주위에 남아있던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에서 월동한 후 다음해 병환부에 형성된 포자가 공중으로 확산하여 1차전염원이 된다.
2. 토양전염성 병해
기주식물체 없이 병원균이 토양속에서 내구체를 형성하여 장기간 생존하는 병해를 말하며 곰팡이병으로는 돌림병(역병), 시들음병, 균핵병, 밑둥썩음병, 잘록병이 있고, 세균병으로는 무름병, 풋마름병, 검은썩음병 등이 있다.
이들 병해들은 그 특정상 유기합성농약에 의한 방제효과가 대단히 낮기 때문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각지에서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경지면적이 적어서 이어짓기가 불가피한 경우는 병원균의 토양내 누적에 의하여 이어짓기장해의 주원인으로 되고 있어 그 피해가 대단히 크므로, 반드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가장 중요한 병해집단이다.
(표2)주요채소 병해의 병원균 및 전염방법
주요병해 병원균 주 전염방법
1차 전염 2차 전염
버짐병 곰팡이 종자, 병든 식물체 잔재물 이슬, 비, 바람
잿빛곰팡이병 〃 병든 식물체 잔재물 바람
균핵병 〃 토 양 바람
역병 〃 〃 물, 빗방울
시들음병 〃 종자, 토양 없음
무름병 세균 토양 물, 토양곤충
풋마름병 〃 〃 〃
세균성점무늬병 〃 종자, 병든 식물체 잔재물 비바람
바이러스 병 바이러스 종자, 다년생잡초, 곤충, 토양 접촉, 곤충
(표3)주요 채소 토양병해 및 기주식물
병해명 병원균 기주식물 내구체 생존기간
역병 곰팡이 오이, 고추, 토마토, 파, 딸기 난포자 2~8년
시들음병(덩굴쪼김병) 〃 오이, 토마토, 가지, 배추, 무, 딸기, 상추, 시금치, 참깨 후 막포자 5~15년
균핵병 〃 오이, 고추, 토마토, 배추, 무, 파, 상추, 딸기, 당근 균핵 2~5년
풋마름병 〃 고추, 토마토, 담배, 참깨, 상추, 무, 딸기 - -
검은썩음병 〃 무, 배추 - -
병해방제 요령
병을 방제하는 방법은 ①병원균을 박멸하거나 그 밀도를 줄이는 방법, ②주위환경을 병원균의 활동에 맞지 않게 조절하는 방법, ③ 병에 견디는 힘이 강한 품종을 재배하는 방법 등 크게 보아 3가지로 대별된다.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물론 위의 3가지 방법 중에서 ③번째의 저항성품종을 재배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저항성품종이 존재할 때만 가능하며, 저항성품종이라 하더라도 그 저항성이 새로운 병원균의 출현에 의하여 소실되는 경우가 있다.
다음으로 환경을 병 발생에 맞지 않도록 조절하는 방법인데 특히 시설재배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될 때가 많다. 포장의 물빠짐을 좋게 한다든가 밀식하지 않고 질소비료를 편용하지 않거나 석회나 퇴비를 시용하는 방법, 하우스의 온습도관리에 유의하는 것 등이다.
1.방제요령
수확후 밭에 남아있는 병든 식물의 잔배물이 다음해의 전염원이 되므로 이들을 모아서 토양깊이 묻거나 생육 기간 중 병든 식물을 조기 발견하여 일찍 제거하면 그만큼 병원균의 밀도가 감소하게 되어 병 발생이 줄어든다.
2.약제 방제
공기전염성 병해는 약제의 살포효과가 가장 좋으므로 병해 종류별로 약제를 효과적인 약제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적용범위가 넓은 광범위 살균제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적용범위가 극히 좁은 침투이행성인 전문약제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광범위살균제의 대표적인 약제로는 다이센엠45, 타로닐수화제, 동제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약제들은 값이 비교적 싸고, 여러 가지 병해를 동시에 방제하거나 병의 발생전에 다수의 병해에 대하여 예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은 있으나 침투이행성 전문약제에 비하여 약효가 다소 떨어진다는 결점이 있다.
이와 반대로 침투성 전문약제들은 적용범위가 극히 제한되어 있어 천적미생물을 보호할 수 있으며, 약효가 우수하다는 이점은 있으나 값이 비싸고, 계속적으로 살포하면 병원균의 내성균을 유발할 여지가 있다. 침투이행성 전문약제로서 대표적인 것을 보면 베노밀계(다코스 등), 지오판계(톱신엠 등), 트리아졸계(시스텐, 푸르겐 등), 메타실계(리도밀 등)의 농약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이들 전문약제와 광범위생균제 등을 적당히 배합하여 번갈아 살포하는 것이 약제 살포의 효율을 증진시키며, 내성균의 출현을 막는 좋은 방법이 된다. 최근에는 제품회사에서 내성균의 발현을 방지하기 위하여 침투이행성 전문약제와 적용범위가 넓은 일반약제를 혼합하여 제품화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3. 약제 살포시기
대부분의 공기전염성병해는 병원균의 증식이 대단히 빠르다. 약제의 살포효과는 병원균이 퍼져 증식하기 이전에 병원균의 숫자가 적을 때에 효과가 크기 때문에 항상 예방적인 약제 살포가 바람직하다. 시기의 선택 없이 7~10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약제를 살포하는 방법이 있으나 이 방법은 필요 없이 농약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아 농약의 남용에 의한 환경오염문제를 초래하게 되는 동시에 불필요한 노력, 비용 등 경제적인 손실도 적지 않다. 따라서 약제의 살포는 병 발생 예찰에 의거하여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약제의 살포는 비 오기 직전이나 직후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 이것은 병원균의 침입이 습도가 높은 시기인 비 오기전후에 이루어지므로 병원균의 침입전에 약제를 살포하여 식물체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침투이행성 약제들은 약제 살포 후 어느 정도 경과하면 약제가 식물체 안으로 흡수되므로 비가 오는 중에도 유실이 적다.
약제를 살포할 때는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허용된 약제를 지정한 농도로 살포하여 수확시 약제의 성분이 채소에 잔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사례로 보면 어느 품목에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지 못해 잔류농약이 검출되었다는 보도가 되면 그 품목은 가격이 폭락되고,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지 않아 치명적인 피해를 감수해야 하므로 재배농가 개개인들이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꼭 준수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음으로써 농가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다.
약제 살포시에는 살포자의 건강에 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는 방제복과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살포시의 주의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난황유 만들기와 사용법
난황유란 : 식용유(채종유, 해바라기유 등)를 계란노른자로 유화시킨 현탁액으로
거의 모든 작물에 발생하는 흰가루병, 노균병, 응애 등의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활용하는
유기농 작물보호자재 입니다.
준비재료
- 주재료 : 식용유(유채기름>해바라기유>홍화유>올리브유>콩기름 등
- 유화재 : 계란노른자
- 혼합기 : 가정용 믹서기
만드는 방법
1. 소량의 물에 계란노른자를 넣고 2-3분간 믹서기로 간다
2. 계란노른자 물에 식용유를 첨가하여 다시 믹서기로 2-3분간 혼합한다
3. 만들어진 난황유를 전체 사용량의 물에 타서 골고루 묻도록 살포한다
난황유 농도 및 살포량별 조성
병발생전 물 1말에 식용유 60ml, 계란노른자 1개
병발생 후 물 1말에 식용유 100ml, 계란노른자 1개
1)가해상태
주로 잎에 발병하는 것으로 어린잎에는 5월 하순경~6월 초순경에 발병하기 시작하여 7월경까지 심하게 발생한다. 어린잎의 표면 쪽을 살펴보면 직경 1㎜가량의 거므스레한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그 반점 여러 개가 모여서 직경 1~2㎝가량의 병반을 만들기도 하는데 그곳에 모여서 만들어진 병반의 잎 뒷면을 보면 엽맥이 있는 곳이 검게 되고 다른 부분은 약간 엷은 자갈색을 띠고 있는데, 그곳을 잘 살펴보면 어렴풋이 흰색의 곰팡이가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8월 하순경부터는 다른 과수와 같은 흰가루병 특유의 증상 나타나 병반의 잎 뒷면의 여러 곳에 흰가루 모양의 균사로 많이 덮여 있다가 다소 시일이 지나면 잎 전체가 희 융단모양의 균사와 분생 포자로 덮어진다.
10월경부터 잎 뒷면에 두꺼운 흰색 균사에 섞여서 처음에 황색으로 되었다가 얼마후 흑갈색 알갱이가 많이 형성되는데 이것이 자낭각이다. 특히 흰가루병에 걸린 잎은 일찍 낙엽하여 과실이 크지 않을 뿐 아니라 수세도 나빠진다.
2)진단요점
5월 하순경 어린 잎 밑에서 햇빛으로 투과해 보면 직경 1mm 가 못되는 작은 흑점이 모여서 나타나기 시작하며 1-2cm가량의 큰 병반을 만든다. 그 뒤쪽 면에 자세히살펴보면 흰색의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나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도장 가지에잘 발생하며 6-7월 사이에 많은 해는 어린잎에 발병하기 쉽다.
유사 증상 병명 |
잎 의 증 상 |
흰가루병 |
어린잎에는 직경 1㎜ 이하의 엷은 검정색 반점이 나타나며 대체로 여러 반점이 모여서 직경 1~2㎝의 큰 병반을 만든다 |
감나무 주름 응애 |
작은 흑점이 흰가루병 반점보다 크고 뚜렷하다. 모여서 병반을 만들어도 흰가루병처럼 둥글지 않고 뒷면을 잘 보면 응애의 기생이 보인다 |
동제의 약해 |
작은 흑점이 더 진하고 크며, 잎의 표면이 약반 움푹 들어간 듯한 흑점이 되고 모여서 원형을 만드는 경우는 없다 |
3)병원균의 생태
가을에 잎에 만들어진 자낭각은 생기는 즉시 떨어지는데 떨어지는 도중가지나 즐기에 붙어 그대로 월동하는 것과 잎에서 떨어져 땅속에 들어가 활동하는 것이 있다. 월동한 자낭각에서 이듬해 4월경 자낭포자가 나와 바람에 따라 어린잎의 기공으로 침입하여 1차 감염되어 발병한다. 어린잎에 발병하면 즉시 병반의 뒷면에 분생포자가 형성된다. 분생포자는 바람에 의해서 제 2차 전염을 가을까지 되풀이한다. 분생포자는 일반적으로 단명이나 감의 흰가루병의 분생포자는 3-7일간 생존하는 장명이다. 병반위에 분생포자의 형성은 5월중에는 거의 되지 않으나 6월이 되면 활발해서 7월까지 계속 왕성하며 고온 시에는 일시적으로 중지하나 가끔 비가 온 뒤에는 온도가 서늘해서 분생포자가 비산할 수도 있다. 9월이 되면 재차 분생포자의 균층(균사 및 분생포자)을 만드는데 처음에는 1-2cm가량의 크기로 형성되다가 얼마 되지 않아 잎전체로 확산된다.
9월 하순경부터는 흰색으로 덮힌 균층 가운데 처음에는 황색의 작은 알갱이가 나타났다가 등홍색으로 변하고 얼마 안가서 검은색의 자낭각이 된다.
병원균은 15-25℃에거 잘 발육하며 가을에 15℃정도 기온이 내려가면 자낭각이 형성된다. 흰가루병은 외부 기생균으로서 흡기를 식물세포에 박고 영양을 섭취한다.
4)발생하기 쉬운 조건
질소 비료를 많이 주어 웃자란 나무에 발생하기 쉽다. 5`6월에 비가 계속되는 해에 발병이 심하고 피해 또한 크다. 고온시 발병치 않으나 기온이 낮고 서늘한 여름에는 발병을 계속한다. 산간부 골짜기 그늘진 곳이 많고 통풍이 나쁜 곳과 안개가 항상 많이 끼는 감 밭에 심하다. 송보조생부유 품종에 발병을 잘 하는 편이다.
5)방제법
병든 잎을 낙엽 직후 모아서 태워버리거나 땅속 묻어버린다. 병이 처음 발생하기 직전에 방제를 철저히 한다. 병반이 보이기 시작하려면 제2차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약재로 첫 발생시기에 정확히 맞추어 충분히 뿌려주어야 한다.
가)농약에 의한 방제
3월 하순~4월 초순경 가지나 줄기에 붙어 있는 자낭각과 지표면의 낙엽에 있는 병균을 없애기 위해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골고루 뿌려준다. 발병 직전인 5월 중순경 훼나리수화제 3,000배, 핵사코나졸 액상 수화제 2,000배를 뿌려준다. 2차 감염기인 8월 이후에는 리프롤수화제(트리후민)2,000배나 헥사코나졸수화제 2,000배액이 비교적 잘 듣는다.
나)방제할 때 주의점
자낭각이 대부분 흙 속에 떨어져 활동하므로 낙업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낙엽하기 시작하면 자낭각이 흙 속에 떨어지므로 낙엽을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낙엽을 묻을 때는 되도록 깊이 묻고 그 위에 흙을 두텁게 덮어야 한다.
낙엽이 시작하면 자낭각이 흙 표면애 떨어져 월동 한 후 제1차 전염원이 되므로 겨울철에 中을 하여 자낭각을 땅속 깊이 묻어 버리면 이듬해 봄에 자낭각이 포자가 비산하는 것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가지나 줄기에 붙어 있는 자낭각은 부속사로 가지 표면에 착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빗물이나 약제살포 등의 가벼운 압력으로도 잘 떨어지지 않고 이듬해 제1차 전염원으로 큰 몫을 하므로 3월 하순~4월 상순(발아직전)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충분히 나무 가지나 줄기를 씻듯이 고루고루 뿌려주어야 한다.
5월 중순에 약제 살포는 흰가루병 방제에 효과가 크게 잎이 연약하므로 총포노즐을 사용할 때 물방울을 부드럽게 할 것과 볼드액이나 동제를 사용치 말아야 한다.
수화 유황제는 발병이 심하지 않을 때 1회 정도 사용하고 병이 심한 밭에는 훼나리 수화제 학사코나졸 액상수화제,아싸(지오판+유황 액상) 수화제를 1회 살포하면 되고, 2번 뿌릴 때는 5월 상순~중순에 뿌린다.
6월이 되면 발병하여 제2차 감염기가 시작되나 이 시기에 탄저병 낙엽병 방제가 되나 장마기에는 약해 염려가 있다. 8으 레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면 9~10월에 들어 흰가루병이 갑자기 확산되므로 8월에도 방제를 해주는 것이 좋다. 9월이 되어 병이 만연하게 되면 트리후민 수화제,헥사코나졸 액상수화제 등은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대체 EBI계통 약제는 반복하여 뿌리는 것보다 바꿔가며 뿌리는 것이 좋다. 지오판(톱신),베노밀(벤레이트) 등은 상당히 내성이 생겨 여러 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반드시 약제살포는 잎 뒷면에 잘 묻어나도록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경종적 방제
①질소비료의 과다시비 금지
질소비료의 지나친 시비는 도장지를 많이 발생하데 하며 일조와 통풍이 나빠 발병하기 쉬우므로 적정 시비 관리가 필요하다.
②낙엽의 소각 또는 매립
자낭각이 대부분 낙엽과 동시에 떨어져 월동하므로 낙엽처리가 필요하다. 특히 낙엽과 동시에 자장각도 따라서 떨어지므로 낙엽을 빨리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낙엽을 묻을 때는 되도록 깊게 묻고 그위에다 흙을 두텁게 덮어야 한다.
③표토 밭갈이
겨울이나 이른봄에 표토를 밭갈이 하면 흙 속에 있던 자낭각이 흙에 묻혀 봄철에 자낭각 포자의 비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 방제가능 약제의 안전사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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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제 명 |
사 용 배 수 |
안 전 사 용 기 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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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 |
횟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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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판 수화제 스팟트 수화제 비타놀 수화제 베노밀 수화제 훼나리·만코지 수화제 |
1,000배 2,000배 2,000배 1,500배 500배 |
수확 2일전 까지 수확 3일전 까지 수확 15일전 까지 수확 7일전 까지 수확 7일전 까지 |
- 6회 이내 5회 이내 6회 이내 7회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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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료도 알고 보면 무척이나 많은 지식이 필요로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