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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평화 민주 가톨릭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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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주님 공현 대축일
e노무사 추천 0 조회 66 14.01.04 09:0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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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04 14:44

    첫댓글 너무 아름다워요!!
    아름다운 성화를 보니 하루종일 마음에 여운이 남네요!
    보티첼리의 그림에서 비너스가 성모마리아를 뜻하기도 하는 건가요??

    스티커
  • 작성자 14.01.05 16:43

    비너스(아프로디테)의 탄생은 성화가 아니고 신화를 그린 것입니다.
    비너스는 바다 가운데에서 파도칠 때 생기는 거품 속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를 보면 거품이 많이 있습니다.
    조개 속에서 태어났다는 전설은 조개가 여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신화 속의 두 요정이 비너스에게 바람을 불어서 육지 쪽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신화 속의 인물이 벌거벗고 있는 비너스에게 얼른 옷을 입혀 주고 있습니다.
    비너스는 머리가 땅에 닿을 듯한 긴 머리와 손으로 부끄러운 곳을 가리고 있지만 아름다운 몸매와 한 쪽 가슴이 노출되어 관음증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 작성자 14.01.05 17:03

    비너스의 주변 공중에 떠 있는 많은 꽃들은 비너스의 향기로운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듯 합니다.
    비너스의 탄생과 프리마베라(영어로는 spring)는 보티첼리의 명작으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성화만 올리면 너무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 같아서 심심파적으로 명작을 감상하시라고 곁들인 것입니다.

  • 14.01.06 01:45

    @e노무사 그렇군요!!! 예전에 보티첼리의 작품 속 비너스가 성모님을 연상시키기도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아서요!! 아니였군요!
    아름다운 명작까지 곁들여주시니 정말 감사드려요.. 예전에 보았을 때보다 더 곰곰히 살펴보게 되었어요!

    스티커
  • 14.01.04 14:42

    외스타슈 르 쉬외르의 이 작품에서 아래 책들이 쏟아져있는 모습은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 14.01.04 14:42

    이 그림이 맘에 드네요!

  • 작성자 14.01.06 18:28

    박미경 화백은 개신교 화가입니다.
    많은 작품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림들만 계속하여 보고 있으면 좀 지겹지요?
    인상파의 인상적인 그림도 괜찮습니다.

  • 14.01.04 16:01

    렘브란트의 작품도요!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o(^-^)o

  • 작성자 14.01.05 16:51

    렘브란트는 처음에는 가톨릭에서 성화를 그리다가 성화 담당 신부님들의 간섭이 싫어서 반발하여 개신교로 개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렘브란트는 빛의 화가라고 일컬어질 만큼 빛을 환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14.01.06 01:36

    @e노무사 정말 빛이 참 아름답네요..*_*

  • 14.01.06 01:44

    스테파노 선생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수많은 명화들에 대해 알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스티커
  • 작성자 14.01.06 18:37

    한겨레에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방치하다가 블로그 명칭을 수호천사라고 바꾸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노동상담과 함께 수호천사가 무엇인지 알릴 필요를 느끼고 인터넷 검색을 하여 많은 천사 그림을 복사해서 붙여 놓았지요.
    위키백과에서 천사에 관한 설명과 그림도 퍼 날랐구요.
    그런데 얼마 후에 보니까 천사 그림이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림을 컴에 복사하여 블로그에 붙이는 방법을 배웠어요.
    이웃 블로그에 여성 화가가 있어서 그림 설명을 부탁했더니 짤막한 논평을 해 주었습니다.
    가급적 종교색을 감추고 노동문제 전문 블로그로 키우고 있었느네 종교 팀블로그가 생겼어요.
    서로 비난하고 욕지거리 하는 게 가관이더군요.

  • 작성자 14.01.06 18:41

    여성 화가가 자기 블로그에서 명화해설 하는 걸 읽고 시골의사 박경철의 블로그에서 명화해설을 읽으면서 많이 배웠어요.
    개신교 신도의 블로그에서 천주교는 성경을 안 본다는 따위 편견 섞인 논평을 읽고 침묵할 수 없어서 주일미사 성경을 수호천사 블로그에 올리면서 성경구절에 해당하는 성화를 곁들이기 시작한 게 1년 정도 되었어요.
    지난 1년 동안 여러 신부님들의 블로그와 카페, 개신교 신도들의 블로그, 미술 평론가들의 블로그를 두루 돌아다니다 보니 어께넘어로 조금 컨닝을 하게 되었어요 ㅎㅎ

  • 14.01.06 22:30

    선생님! 개신교 신도들의 천주교에 대한 오해를 풀기위해 성경구절에 성화를 곁들이시게 되신거군요.. 그런 깊은 뜻이 있으신 줄은 몰랐어요. 저라면 속으로 화만 냈을 텐데 말이에요! 하느님께서 선생님을 보시기에 참 아름다우실 것 같아요. 선생님 귀중한 시간을 쪼개셔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과 봉사를 실천하시는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선생님을 본받아 열심히 하겠습니당. 선생님, 오늘 만나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편안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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